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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얼음 화장수'는 어떤 원리를 응용한 것일까. 기화열 원리를 응용했다. 액체 상태의 얼음 화장수를 얼굴 주위에 뿌리면 피부의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이 든다. 뿐만 아나라 피부가 차가운 느낌을 받으면서 모공이 작아지게 된다. 이는 피부 탄력으로 연결된다. 반대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땀을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커지게 된다. 참고로 얼음 화장수는 영하 2도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동상을 입을 염려는 없다.
환경
조혁연 기자
2008.11.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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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기상 이변이 빈발하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그 주범으로 엘리뇨와 라니냐 현상을 꼽고 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해수온도가 예년보다 높아지는 것을, 라니냐는 그 반대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가이아 이론을 빌면 기상이변은 당연한 것이 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지구는 그 자체가 생명체이기 때문에 자기조절 능력이 있다. 즉 넘치면 깎고, 부족하면 채우려는 경향이 있다. 적도에 쌓인 열을 고위도로 운반하는 태풍이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환경
조혁연 기자
2008.11.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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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김치독을 땅에 묻었다. 왜 그럴까. 온도와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김치는 0~5도에서 보관할 때 가장 맛이 좋고, 0도 이하면 맛이 떨어지고 영양분이 파괴된다. 우리 선조들은 이를 경험적으로 알고 김치독을 반드시 땅에 묻었다. 이를 과학적으로 실현한 것이 이른바 김치 냉장고다. 참고로 김장이라는 말에는 '담그다'(藏)의 뜻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김장한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환경
조혁연 기자
2008.11.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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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 십장생. 이들 그림에는 소나무가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1천여종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중 문학적 소재와 건축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나무는 소나무다. 특히 궁궐 건축에 많이 사용됐다. 따라서 조선시대에는 '송목금벌'(松木禁伐) 표현으로, 소나무를 함부를 베는 것을 철저히 금지했다. 소나무는 늦가을 이후부터 더욱 자태를 뽐낸다. 낙엽이 모두 떨어진 후 홀로 독야청청하기 때문이다. / 조혁연
환경
조혁연 기자
2008.11.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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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원학원과 현대백화점 그룹 간의 채권 양수·양도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다.3일 현대백화점 그룹 등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30일 서울에서 2차 채권 양수·양도 협상을 벌였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협상에서 현대백화점 그룹은 "박 이사장이 경영권을 양도하면 합리적 수준에서 보상하고 서원학원에 채권(150억 원)을 양도하면서 생기는 차액(74억 원)은 대학과 충북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또 "박 이사장이 이런 조건을 모두 거부한다면 그룹 측은 채권을 충북도에 기부하고 박 이사장도 경영권을 포기해서 서원대를 도립대학으로 만들거나 양측이 대학에 출연한 금액에 비례해 이사진을 구성하는 공동경영 안을 검토하자"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18일 1차 협상 때도 제시된 안으로 알려졌
사회
조혁연 기자
2008.11.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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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태양 주위를 정원이 타원 모습으로 돈다. 즉 계란 모양으로 본다. 평균속도는 초당 30km 정도가 된다. 이때 지구가 공전을 갑자기 멈추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버스가 갑자기 멈추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우주 물리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바닷물이 넘쳐나고 지각이 갈라진다. 그리고 대기가 크게 요동치면서 아비규환 현상이 얼어난다. 그러나 태양이 있는 한 지구는 숙명적으로 공전을 해야 한다. / 조혁연
환경
조혁연 기자
2008.11.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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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는 거의 산 꼭대기에 위치한다. 왜 그럴까. 언뜻 생각하면 더 많은 것을 관측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겠으나 정답은 더 선명한 것을 보기 위해서이다. 도심 대기에는 먼지가 많다. 뿐만 아니라 조명이 많으면서 빛의 간섭을 받게 된다. 천문대는 그래서 산 꼭대기에 위치한다. 우주학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많고 천문 망운경을 대기 밖으로 끌고 나가기도 한다. 역시 보다 선명한 관찰을 위해서다. / 조혁연
환경
조혁연 기자
2008.10.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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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신세들은 '가리나무'를 잘 모른다. 이는 솔잎이나 솔가지를 땔감용으로 채취, 한곳에 쌓아놓은 것을 말한다. 그런데 앞말 '가리'가 잘 이해가 안된다. 낟가리 또는 볏가리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된다, 이중 볏가리는 추수를 한후 차곡차곡 쌓아 놓은 벼집단을 말한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볏가리는 소먹이와 땔감으로 매우 요긴하게 사용됐다. 그러나 가리나무는 줄기가 아니기 때문에 의외로 화력이 약하다. 주로 군불용으로 사용됐다. / 조혁연
환경
조혁연 기자
2008.10.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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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1896~1968) 대선사 열반 40주년을 맞아 그자 상좌(제자승)들이 책 '금오스님과 불교정화운동'을 2권 분량으로 출간, 얼마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특히 범행(법주사 조실), 이두(청주 관음사 회주), 혜정(법주사 회주), 탄성(전 괴산 공림사 주지), 월서(금오선수행연구원장), 월주(전 총무원장), 월탄(청주 용화사 회주) 등 그의 제자 대부분이 이른바 속리산 법주사 月자 문중이어서 지역 불교계의 관심도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두, 탄성, 혜정 스님도 본래는 月자 항렬이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봉정식, 현호스님의 금오스님 행장 소개, 조
종교
조혁연 기자
2008.10.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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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이를 수매하는 사업을 지난 6월 이후 매월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낚시대회 등을 통한 외래어종 퇴치운동을 종종 있어 왔으나, 정부 산하기관이 이를 직접 수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28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전태봉)에 따르면 블루길, 큰입배스 등 외래어종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붕어, 잉어 등 대청호 토종 어족자원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이들 외래어종은 육식성인데다 성질이 포악, 대청호 안에서는 천적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있다. 또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를 뿐만 아니라 번식력이 뛰어나 가히 '대청호의 폭군' 노릇을 하고 있다.동작도 의외로 민첩, 투망질에 의한 퇴치운동은 별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따라서 낚시를 이용한 퇴치운동 벌였으나 낚시 떡밥이 수질 오
사회
조혁연 기자
2008.10.2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