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특집전 ‘마한 속의 백제, 금강을 품다’를 개최한다. 최근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마한의 문화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금강 유역의 마한이 백제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크게 ‘마한의 등장’, ‘마한의 다양한 모습’, ‘고대국가 백제로의 성장’, ‘신앙과 제사’라는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토기와 구슬, 말모양 허리띠고리, 철기류 등 약 150여 점을 선보입니다. 특히, 서산 부장리, 공주 수촌리 유적 등에서 출토되는 곧은 목항아리(直口短頸壺), 세발토기(三足器), 긴목 항아리(長頸壺) 등의 백제토기와 각종 철제 무기와 마구 등을 전시하여 백제의 영향력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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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기자
2017.07.25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