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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보류와 재추진을 거듭하며 난맥상을 그렸던 '대청호 생태학습탐방선' 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대청호에 생태학습탐방선을 띄우려던 계획을 보류하고, 생태학습장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대청호 활성화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앞서 도는 본보의 기획보도 '대청호 생태학습 탐방선 추진 논란'과 관련, 지난 6일 '先 생태환경조성 後 탐방선 검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생태학습장을 조성하겠다는 이번 계획은 환경단체의 입장을 수용한 도가 선박 운항을 미루고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당시 도 관계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환경단체의 간담회 내용을 전하며 "(충북도가) 생태학습원이나 생태마을 등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8.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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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1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위기관리 대처 능력을 연습하는 종합비상대비훈련.올해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시군별 전시 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훈련(21일 오후 2시), 에너지의 날 전국소등 행사(22일 오후 9시) 등을 실시한다.도상훈련은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고속도로 등 국가기반시설이 산재한 충북도가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실시한다.김선호 도 안전총괄과장은 "을지연습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 김정미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8.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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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를 지낸 이원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이 16일 충북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충북발전 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15일 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청주에 도착해 이시종 충북지사와 티타임을 갖고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을 만난 뒤 설명회에 참석한다.토론회를 겸해 열리는 설명회는 지역발전위원회 이태호 위원이 좌장을 맡고 충북대 황희연 교수와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실장, 이병구 충북경제포럼 대표, 오영근 CJB 보도국장, 송유정 휴먼케어 대표, 신필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 참여해 오후 4시께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후 5시10분에는 CJB 청주방송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대담자로 출연하고, 오후 7시께 만찬장으로 이동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8.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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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관광협회(회장 이상영)는 상반기 불법여행업 단속 결과 42건을 고발 접수받았다고 15일 밝혔다.여행업체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시장·군수에게 등록을 해야 하지만 무등록 알선행위가 만연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잇따랐다.무등록 여행업체들의 불법 모객행위는 온라인과 신문·홍보물, 전세버스의 모집책을 통해 이뤄졌으나 충북관광협회의 집중 단속과 포상금 확대 지급금으로 인해 42건을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충북관광협회는 신고 참여자 유도를 위해 포상금 지급 기준을 최초 고발 1건은 1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고발 건에 대해서는 건당 10만원씩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 무등록업자가 사법기관에 처벌을 받을 경우 벌금액의 최고 80%까지 포상금으로 확대 지급토록 했다.정호진 충북관광협회 사무국장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여
일반
김정미 기자
2013.08.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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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임시로 머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임시보호소가 충북도내 전 시·군에 마련된다.충북도는 12개 시·군에 임시보호소를 설치하고 긴급 외상치료을 받고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피해자 긴급 피난처는 1366여성전화 상담소 1곳이 청주에 있었지만 피해자가 폭력피해를 입어도 치료를 받으며 기거할 곳이 없어 피해자 구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때문에 피해자 구조를 위한긴급피난처 설치를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지만 운영주체의 부재와 매년 발생하는 운영비 등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이번에 마련되는 임시보호소는 지자체와 경찰서, 병원간 협약을 통해 피해자 발생 시 긴급하게 이송해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지자체는 피해자
일반
김정미 기자
2013.08.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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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21실천협의회(회장 허 환)는 1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3기 기후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기후강사는 앞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정착을 위한 도민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그린리더'로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 기후강사로도 활동한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활속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충북지역 유·초·중·고교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매년 600회 1만명을을 대상으로 무료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병용 사무처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인형극과 환경동화구연, 도청 기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프
일반
김정미 기자
2013.08.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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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의 독립운동가 가운데 151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박걸순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장은 13일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중원문화연구소 학술회의에 앞서 국가기록원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의 판결문 등 행형(行刑)기록을 분석하고 이같이 주장했다.충북대 사학과 교수인 그는 이날 '충북 출신 독립유공자의 발굴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독립유공자로 포상되지 못한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151명을 발굴·공개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1949년부터 시행한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 결과 현재 충북 출신 독립유공자가 430명에 불과하다는 점도 밝힌다. 충북 출신의 독립유공자는 전국 대비 3.26%에 불과하다.박 교수의 이번 논문은 한꺼번에 많은 수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연구
일반
김정미 기자
2013.08.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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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도당위원장의 사고 소식을 접한 민주당 충북도당은 사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당헌당규 검토에 나섰다.김 위원장의 사망 여부가 최종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만약 사망이 확인되면 사고당부(事故黨部)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민주당의 당헌당규에 따르면 도당위원장이 사망할 경우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고 사고당부 여부를 판정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되면 조직을 개편할 것인지 아니면 직무대행 체계로 갈 것인지가 결정된다.민주당 충북도당을 비롯한 중앙당은 김 위원장의 사망 여부가 최종 확인된 것이 아니고 '실종' 상태인 만큼 일단 상황을 시켜본 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충북지역 수장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사후
의회·정당
김정미 기자
2013.08.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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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충청권 관·정협의회 실무회의가 무산됐다.12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실장 4명과 여야 시·도당 사무처장 8명 등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절반이 넘는 대상자들이 불참을 통보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한 입장 조율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공교롭게도 불참을 통한 대상자는 새누리당 관계자들. 새누리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대전시와 세종시의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사무처장들은 회의 불참을 회의 주최측인 민주당 충북도당에 통보해 왔다.민주당은 불참을 통보한 대상자를 제외하고 약식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12일 오전 김종률 충북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8.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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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까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누적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79만1천125명(국제선 12만3천418명, 국내선 66만7천7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제선은 62%(4만7천243명) 증가했고, 국내선은 3.7%(2만5천63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월 한 달간 이용객 수 역시 12만3천531명으로 집계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24%(2만4천573명)의 증가율을 보였다.특히 국제선 이용객이 2만6천977명으로 지난해보다 173%(1만7천129명), 국내선 이용객이 9만6천554명으로 8.3%(7천444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8.1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