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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다음달 6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비를 지원받아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다. 우륵국악단은 6일 단양군 문화회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고 7일 음성군, 26일 진천군, 27일 제천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와 달리 단양군 공연은 중학생 대상, 음성군 공연은 전체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진천군과 제천시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신나는 국악여행을 선보이게 된다.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 성주풀이'(소리, 조갑용), 대금 협주곡 '비류'(협연 조
행정·자치
정구철 기자
2016.03.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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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봄 기운이 완연해진 요즘 날씨처럼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불과 10여 일 전까지만 해도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로 좀처럼 관계개선이 어려울 것 같았던 양 기관이 빠른 속도로 화해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관계개선의 전환점은 역시 지난 1일 있었던 무상급식 타결 합의 발표였다.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은 당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합의내용을 밝혔으며 다음날 합의서 서명이후 양 기관도 '화합모드'로 전환됐다. 도교육청에서는 곧바로 4월 추경에 무상급식 비용 부족분 편성방침을 내놓았으며 김 교육감은 갈등악화의 통로였던 SNS를 통해 대타협의 배경과 심정을 밝히면서 '관계 개선'에 방점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
일반
최동일 기자
2016.02.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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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따뜻했습니다. 들판에 나가서 바람을 맞으며 겨울바람인지 봄바람인지 혼동될 정도로 바람마저 겨울답지 못 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세웠던 계획이 질퍽거리는 땅처럼 녹아내릴 때 이제 한파가 다가왔습니다. 정신 차리라는 계기가 된 듯 찬바람에 코끝이 찡해져 머리가 맑아집니다. 물이 흐르는 곳은 겨울 철새들의 서식지입니다. 그중에서 물이 모이는 천에는 많은 새들이 삶을 이어가는 보금자리 겸 휴식지가 되어줍니다. 무심천과 미호천 역시 이러한 하천의 생태적인 특성을 잘 갖고 있습니다. 넓은 하천변과 수풀, 그리고 중간중간의 모래톱들 천 옆으로는 넓은 곡창지대까지 물새들이 자리 잡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미호천의 합강 지대는 중부 내륙에서 철새들이 휴식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많은 철새들이 이곳에서 월동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6.01.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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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도 지나가고,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 속에서 가을을 느낍니다. 먹을거리가 가장 풍부한 계절인 이 가을에 딱 먹기 좋은 바닷가 식재료는 말 그대로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대하(大蝦)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새우는 약 90여종에 이르는데, 바다에 서식하는 새우는 보리새우, 대하, 중하, 꽃새우, 젓새우, 도화새우 등이 있습니다. 대하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새우로 왕새우라고도 합니다. 대하는 봄바람 따라 서해의 얕은 바다로 나와 산란을 하며 다 자란 새우는 남서풍이 불 때 좀 더 깊은 바다로 나갑니다. 이 시기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제일 좋을 때로 지금이 제철입니다. 옛날부터 대하는 서해안의 명물이었지요. 지금도 서해안 쪽 외포, 소래, 태안, 보령까지 대하 천지고
교육
중부매일
2015.10.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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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민예총은 5월 23일 오후 4시 30분 청주 지하상가 청소년 광장에서 2015민족음악콘서트 Busker's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청주의 젊은 뮤지션들과 청주의 음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민들레의 노래'(손숙영, 김강곤, 탁영주, 김보영)와 '우주스타'(김군휘, 류기행, 박인수, 김재원)가 출연한다.'민들레의 노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칵테일 사랑', '네모의 꿈', '풍선'과 우크렐레의 상큼한 반주가 인상적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 'What a wonderful world'를 들려준다. 또한 청주의 젊은 음악레이블 '우주스타'는 '시간아 천천히', '스물다섯 스물하나, 'I'm not the only one', 'Suger', '사랑에 빠지고 싶다
일반·문화
송창희 기자
2015.05.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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