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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 지역 건설업계가 벼랑끝에 내몰리고 있다. 수주난·자금난에 수익성까지 악화되면서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각종 세무·검찰조사까지 진행되면서 건설업계를 짓누르고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에 따른 공공공사 수주 물량 급감으로 근심은 더욱 깊어만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계상황에 도달한 지역 건설업계 현황을 점검한다. / 편집자"IMF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때는 정부가 나서서 경기부양책이라도 내놓았는데 지금은 공공물량 발주가 없어 경영난, 수주난, 자금난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청주 지역에서 17년째 건설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56) 대표는 공공공사 수주가 없어 걱정이 갈수록 태산이다. 김 대표는 가뜩이나 휘청거리던 지역 건설업계가 '그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11.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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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사는 김수환(52·가명)씨는 최근 상가에 선임대가 완료된 상가점포를 투자하려고 투자성을 검토하다 생각지 않았던 복병인 '관리비' 문제로 투자의향을 접었다. 남편의 은퇴를 앞두고 노후준비를 위해 건물 투자를 알아보던 박현철(60·가명)씨는 중개업소에서 보낸온 건물자료를 검토하면서 임대료 수익외 관리비 수익이라는 항목이 의아해 중개업소와 통화를 하니 고정관리비로 임차인에게 부과하는 관리비총액과 실제 지출되는 실관리비용의 차액이 수익이 된다는 소리가 선뜻 이해가 가지 않고 임대료처럼 계속 안정적 수익이 될 수 있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아 다른 물건을 소개받아야 하는지 고심 중이다. 공실인 경우에는 소유주가, 임차중이라면 임차인이 부담하는 관리비는 실비정산인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11.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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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행정도시내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상업용지를 비롯 교육시설 용지등이 공급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2생활권 및 3-2, 3-3생활권 내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에 맞춰 상점 등 편의시설이 적기에 들어설 수 있도록 상업업무용지 5만 4000㎡(27필지)의 공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행복청은 상업용지 외에 교육시설 용지 9필지와 주유소 용지 1필지로 추가로 공급해 행복도시 내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행복도시에는 약 30만㎡의 상업업무용지가 공급, 연말까지 19개 상가건물이 준공돼 760여개 상점이 개점할 예정이다.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11.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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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 충남지역의 신도시 개발 여파로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의 상승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각각 64주, 11주째 연속 상승했다.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가 지난주보다 각각 0.22%, 0.09% 상승했다. 전세가와 매매가 모두 전주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다.전세가격은 매물 부족이 장기화하며 장장 64주째 상승 행진했고, 매매가격은 지방 시장 호조에 힘입어 11주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로써 작년 말과 비교해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6.78%, 매매가격은 1.08% 각각 올랐다.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세 수요가 외곽으로 확대되며 지난주(0.1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수도권(0.27%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11.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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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 율량2지구, 용정지구, 성화지구 등 신흥 택지지구를 필두로 원룸형·근린상가 등의 신축상가가 눈에 뛰게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복잡한 법률이나 세금 사항 등을 잘 모르다보니 중개업소나 물건을 소개하는 분양상담사 등의 설명에 의존해 계약을 체결하고 부실한 설명이나 고의적 과장 등으로 낭패를 겪는 경우들이 종종 있지만 상당수가 꼼꼼히 챙기지 못한 '내탓이오'로 자책하고 마는 경우들이 있다. '내탓이오'원망으로 끝날 것 같은 거래에도 상대방 과실에 대한 일부 또는 전부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이해가 필요하다. 11일 상가정보제공업체인 상가레이다에 따르면 최근 법원 판례중 한 사례의 경우 아파트 매매중개를 하면서 9억원 초과주택을 구입해 다주택자가 될 경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11.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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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한화그룹, KDB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복합신도시 아산테크노밸리사업이 주거 용지 등 3단계 용지 준공과 함께 첫 아파트 분양을 앞둬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와 시행자인 (주)아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아산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의 3단계 구역(83만5천293.5㎡)이 지난달 30일자로 부분 준공이 인가됐다.공동주택용지 12개 블록 38만4천475㎡와 근린생활시설, 학교, 문화복지 시설 등이 포함된 3단계 구역 준공으로 이미 준공된 산업시설용지 및 지원 시설에 주거와 상업, 공공기능을 더하게 돼 직주근접형 신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11월에는 아산테크노밸리 주거단지에 EG건설이 'EG The 1' 아파트의 첫 분양을 앞두고 있어 단지 활성화에 탄력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EG건설은 지난 8일 천안시 백
건설·부동산
문영호 기자
2013.11.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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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 내년 대전 죽동지구, 노은3지구, 문지지구 등에 민간 2천274세대, 공공 3천259세대 신규아파트 5천500여 세대가 공급된다. 대전시·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민간지구는 죽동지구, 문지지구 등 2곳만 시행된다. 현재 죽동지구는 대원건설의 대원칸타빌이 신청한 건축 심의가 지난 6일 조건부로 의결됐다. 분양 규모는 전용면적 74㎡형 402세대, 84㎡형 730세대 등 총 1천132 세대다. 문지지구는 59㎡형 501세대, 84㎡형 641세대 등 1천142세대다. 현재 사업승인절차를 밟았고 착공신고와 분양가 심의만 남아있다. 문지지구 조합은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중이다.공공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이다. LH는 관저5지구, 노은 3지구, 죽동지구에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3.11.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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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부동산 경매가 하반기 들어 다소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 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의 10월 충청권 부동산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만 다소 오르고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는 하락했다. 지난달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동구 자양동 동아아파트가 차지했다. 17명이 입찰해 감정가 대비 95%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대덕구 상서동 한라아파트가 차지했다. 9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0%에 낙찰됐다.◆충남= 지난달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가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충남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우방유쉘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17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11.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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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부동산 경매가 하반기들어 다소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의 10월 충청권 부동산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만 다소 오르고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는 하락했다. 지난달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동구 자양동 동아아파트가 차지했다. 17명이 입찰해 감정가 대비 95%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대덕구 상서동 한라아파트가 차지했다. 9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0%에 낙찰됐다.◆충남=지난달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가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충남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우방유쉘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17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9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1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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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 최근 청주, 오송 등 각종 호재지역 곳곳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일제히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공급 과잉으로 수익률 하락, 공실률이 문제가 되면서 고전하고 있지만 공급이 뜸한 청주지역에서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건설업계에 따르면 청주지역은 지난 3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결합된 '사창 두진하트리움에덴'의 경우 분양 한달만에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 이처럼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지어지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고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률과 낮은 공실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지역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11.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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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 오송 등 각종 호재지역 곳곳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일제히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공급 과잉으로 수익률 하락, 공실률이 문제가 되면서 고전하고 있지만 공급이 뜸한 청주지역에서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건설업계에 따르면 청주지역은 지난 3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결합된 '사창 두진하트리움에덴'의 경우 분양 한달만에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 이처럼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지어지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고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률과 낮은 공실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의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11.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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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내년에 세종시에 아파트 1만8천여세대가 입주하고, 충북지역에도 1만1천여세대가 입주한다.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올해 물량보다 많아 내년 전월세 시장은 올해에 비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가 금융결제원 입주자 모집공고 자료 및 대한주택보증 보증실적, LH 및 지방공사 입주계획 등을 토대로 추계한 2014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수도권 및 지방 모두 늘어나면서 올해(20만9천호)보다 36.5% 증가한 28만5천호로 집계됐다.수도권의 경우 올해(8만8천호) 보다 8.0% 증가한 9만5천호 아파트가 입주될 예정이다.경기지역은 5만2천호로 2013년과 유사한 수준인 반면, 서울(2013년 2만8만호 → 2014년 3만1천호), 인천(8천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10.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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