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발주 공공건축물 단위면적당 공사비가 전년보다 약 3.8% 상승하고, 스포츠, 전시시설의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공공청사 및 학교, 병원 등 총 14개 유형의 공공건축물 60개 공사를 대상으로 '2012년 공공건축물 유형별 공사비 분석' 자료를 26일 발표했다.공사비 분석자료에 따르면 친환경자재, 고효율 에너지자재 사용, 초고속정보통신망 등 건축환경 변화와 노무비 상승, 자재의 고급화 등 원가 상승으로 전년보다 평균 약 3.8% 상승했다. 단위면적당(㎡)공사비는 체육관, 수영장 등 스포츠시설이 다른 시설에 비해 특수재질의 내부마감재 사용 등으로 전년 208만~487만원(평균 289만원)보다 5.5% 상승한 243만~363만원 (평균 30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다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6.26 22:11
-
전국적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5월중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하고 거래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3년 5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24일 공개했다.5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1만 5천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3%, 전월대비로는 11.0% 각각 감소했다.전월세 거래량은 2012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5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이는 정부의 4.1 부동산 종합대책 등으로 주택매수심리 회복에 따라 매매거래가 증가한데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 8천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했고, 지방은 3만 7천건으로 전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6.24 21:21
-
-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좀처럼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등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은 보합에 머물렀다. 충북지역도 변동 없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넷째 주 반짝 상승한 뒤 다시 떨어진 것을 제하면 4월 넷째 주부터 8주 연속 도내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498만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평군 증평읍 삼일아파트(188㎡)가 2000만원 오른 1억5500만원에 매물로 나오는 등 일부 지역에선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호가일 뿐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 여름 휴가철에 들어가면 가을 이사철까지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건설·부동산
뉴시스
2013.06.22 13:22
-
세종시에 올해 공공주택 1만4천호가 분양되는 것을 비롯 충북에 9천500호 등 충청권에 4만3천여호가 건설된다.국토교통부는 20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3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 계획은 주택수요와 주택시장 상황, 미분양 물량 등을 감안해 작년 실적 58만7천호의 63% 수준인 37만호(수도권 20, 지방 17만) 수준으로 줄였다. 공공분양주택은 작년 5만2천만호가 인허가 되었으나, 올해는 4.1 대책에서 발표한대로 시장상황을 감안, 신규 인허가 물량을 1만호로 대폭 낮췄다. 전월세 안정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주택은 국민·영구임대주택(3만3천호)을 포함해 작년 실적(6만호)보다 많은 6만8천호를 공급(인허가)할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6.20 21:38
-
청주 향토업체인 대원 칸타빌 아파트가 지역 곳곳에서 수천 세대 등 대단위 아파트 건설 공사를 시작하고 있으나 각 공구별 현장에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극히 저조해 '찬반신세'를 면치 면하고 있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대원 칸타빌, 지역 하도급 외면 '여전'지역 전문건설업체에 따르면 청주 1군업체인 대원은 현재 율량동 칸타빌 1~3차 아파트 건설 공사가 진행하고 있으나 지역 업체의 참여가 고려되지 않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다.전문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원은 지역업체의 기술력 등을 이유로 공종별로 거래해 온 타 지역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대부분 타 지역 협력업체 위주로 공사를 하려고 하는 바람에 기술력이 있는 지역 전문업체들이 단가 경쟁의 기회도 얻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6.20 21:38
-
청주 율량2지구에 3천여 세대를 공급하고 있는 청주 ㈜대원(대표 전영우) 칸타빌 4차(614세대)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돼 실수요자 등 주민들의 원성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대원 칸타빌 시행·시공 이윤 수백 억원 '폭리'실수요자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대원 칸타빌 아파트 분양가에 30%이상 거품이 끼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주지역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대원 칸타빌 4차 평당 분양가 792만원의 경우 엄청난 분양가 폭리"라며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하면 평당 820만원대에 달해 평당 200여만원의 분양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대원 칸타빌 관계자는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그 정도 수익을 남길 수 없다"며 "실제 주택건설업은 리스크가 워낙 크기 때문에 분양 수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6.19 21:14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말 세종시 고운동 및 종촌동 일원의 공공분양주택 2천605세대를 분양한다.LH는 행복도시 내 1-1생활권 M10블록 982세대(전용 74㎡ 612호, 84㎡ 370호), 1-3생활권 M1블록 1천623세대(전용 74㎡ 884호, 84㎡ 739호)로 실수요자층이 두터운 전용 74㎡, 84㎡ 두가지 타입의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공급가격은 700만원대 초중반으로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국민주택기금(호당 7천500만원) 지원까지 가능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전망하고 있다.각각 982세대, 1천623호세대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남향이며, 각 단지 동측에는 하천이 흐르고 북서측으로는 1생활권 방사형 녹지축의 중심인 근린공원(321천㎡)이 있어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6.18 20:52
-
-
청주 신흥 택지지구인 율량2지구에 수천 세대를 공급하고 있는 청주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대원(대표 전영우) 칸타빌이 아파트 분양가를 너무 높게 책정하고 있어 실수요자 등 주민들의 원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율량2지구는 대원이 총 3천여세대를 공급해 수백 억원대의 시행·시공 이윤을 냈다. 하지만 고분양가를 책정해 입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보는 '부풀려진 대원 칸타빌 아파트 분양가'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집중 보도한다. / 편집자청주 율량지구 대원 칸타빌 1차 평당 분양가 680만원, 2차 칸타빌 730만원, 3차 780만원, 4차 792만원.율량택지지구 노른자위 땅에 청주 1군 향토건설업체인 대원 칸타빌 아파트의 '고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6.16 21:10
-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 http://www.lh.or.kr)는 충북혁신도시내 A-2블록(59㎡형, 896호) 분양아파트 잔여세대에 대해 18일 무순위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는 총 692만5천㎡ 부지에 4만2천명을 수용하는 복합계획도시로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2014~2015년에 이전하고, 단독주택·클러스트·산업용지 조성 등 중부권 자족도시로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A-2블록 분양아파트는 사업지구내 중심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59㎡ 단일형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유치원,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및 넓은 근린공원이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3.3㎡당 500만원대 분양가와 중도금무이자대출 및 호당 국민주택기금 지원으로 초기 자금 부담 없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6.16 21:10
-
-
충북혁신도시내 대규모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 등이 공급돼 관심을 끌고 있다.13일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에 따르면 14일 충북혁신도시내 상업용지 35개필지(4만4천850㎡), 근린생활시설용지 20개필지(1만4천697㎡), 자동차 정류장 1개필지(8천84㎡)를 공급한다.이번 공급하는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지난해 6월 1차 공급이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으로 추가 반영된 토지로, 현재 충북혁신도시내에서는 마지막 남아 있는 노른자위 토지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별 면적은 808~2천205㎡, 공급예정가격은 5억8천900만~18억800만원 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면적이 438~1천185㎡, 공급예정금액은 3억4천500만~10억9천300만원으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6.13 21:04
-
-
지난달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경매시장의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전국 대비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아파트 경매시장 침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5월 충청권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가율이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중구 유천동 현암에버드림 아파트 5건이 나와 낙찰가율 50% 이하에 낙찰돼 평균 낙찰가율이 저조했다. 5월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동구 가오동 은어송마을5단지아파트가 차지했다. 25명이 입찰해 감정가 대비 96%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서구 관저동 구봉마을9단지아파트가 차지했다. 16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6%에 낙찰됐다.지난달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이 떨어져 전국 대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6.11 21:27
-
-
-
-
-
충주 기업도시 분양이 내년까지 모두 완료되는 등 그동안 부진했던 전국의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기업도시 개발사업을 정착·가속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비롯 충주, 원주, 태안, 전남 등 지자체,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도시 협의회를 구성하고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도시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공유하고, 기업유치 과정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기업도시 사업자와 해당 자치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추가적인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는 기업도시 사업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전국에서 4개 기업도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각종 제도 개선과 재정·세제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6.10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