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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땅값이 11개월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반면 서울시의 땅값은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국토해양부는 올 1월 중 전국 땅값은 전월대비 0.03% 상승하며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땅값은 0.06%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만에 하락한 가운데 강남(0.03%), 서초(0.02%)를 제외한 23개 자치구가 하락했다. 도심 주택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강서·양천구 등은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중앙정부부처 이전의 영향으로 세종시 땅값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월대비 0.66% 올라 11개월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또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인천 연수구(0.25%)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2.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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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소건설사들의 올해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에서는 세종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호재로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21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충재)에 따르면 올해 249개 회원업체가 아파트 등 주택 총 10만750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계획물량인 12만4천171가구에 비해 19%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 주택 공급이 정점을 이뤘던 지난 2006년 34만878가구에 비하면 30%에도 미치지 못한다.수도권의 경우 올해 2만4천773가구로 지난해(6만5천331가구)보다 60% 이상 물량이 감소했다. 광역시와 세종시는 2만2천587가구로 전년(2만5천769가구)보다 12% 가량 공급 물량이 줄었다. 반면 수도권과 광역·세종시 등을 제외한 도 단위에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2.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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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원과 원건설이 지난해 충북 도내 건설업체 중 가장 많은 공사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건설공사실적을 받은 결과 회원사 369개사 중 362개사가 신고했고 이중 기성액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49개사로 전년보다 3개사가 늘었다.㈜대원은 1천941억원으로 공사실적 1위를 기록했고, ㈜원건설은 1천194억원으로 2위, 삼보종합건설은 684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기성액이 없거나 계약액이 없는 업체는 각각 25개사, 23개사로 집계됐다.회원사 상위 10% 업체의 총수주액은 1조857억원으로 전체 기성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문건설업체는 ㈜대우에스티가 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코스카 충북도회에 따르면 대상업체 1806개 중 1천72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2.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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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매매 비수기인 지난 달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부동산 경매시장이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2일 부동산경매제공업체 지지옥션의 '지난 1월 충청지역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전국 대비 가장 적었다. 낙찰률은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1월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낙찰가율 부문 모두 유성구 장대동 아이빌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16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1%에 낙찰됐다. 지난 달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낙찰가율만 다소 상승했다. 15명이나 몰린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기산현대아파트가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15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3%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 역시 같은 아파트가 차지했다. 9명이 응찰해 113%에 낙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2.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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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활황세를 보인 세종, 대전, 충남·북 등 충청지역 아파트 신규 공급이 활발하다. 세종시 등 호재로 미분양이 대폭 감소한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세종시에 공무원의 주거수요가 몰리면서 세종시는 물론 인근의 전셋값까지 덩달아 함께 상승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물론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청주 상당·흥덕구도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효과 전셋값 상승률 높아… 전세대란 우려11일 국민은행 부동산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인 알리지(R-easy)의 지난달 주택 전세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 논산시(1.6%) ▶충남 아산시(1.1%) ▶대전 유성구(0.9%) ▶충남 천안시 동남구(0.8%) ▶충북 청주시 상당구(0.8%) 등지가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던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2.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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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천안, 아산 등 충청지역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세입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특히 작년 이들 충청권 전셋값 상승률이 전국 1~3위를 기록, 지역 '전세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 충청권 전셋값 상승 지속… '전세대란' 현실화4일 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전국 전셋값은 충북 충주, 충남 아산과 천안, 경북 구미와 경산, 대구 북구와 달성군 등이 급등했다. 충북은 충주시의 전셋값이 18.4%나 상승,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충남은 아산시의 전셋값이 17.4%나 상승했고, 천안시도 16.7%나 올랐다. 이와 함께 경북 경산시가 16.7%나 상승했고, 구미시도 13.8%나 올랐다. 대구는 북구가 14.7%나 올랐고, 달성군도 14.4%나 상승했다. 대구는 8개구 중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2.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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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조성으로 최근 3년간 진천·음성지역 지가 상승률이 충북 도내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진천군과 음성군의 평균 지가 변동률은 각각 1.23%, 1.51%를 기록해 도내 평균(0.726%)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음성은 지가 변동률이 2010년 1.164%, 2011년 1.647%, 지난해 1.721% 등으로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도내 시·군 중 지가 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보은군으로 같은 기간 평균 0.323%를 기록했고 제천시 0.375%, 증평군 0.474%로 뒤를 이었다. 도내 평균 지가 변동률은 같은 기간 0.668%, 0.595% 등을 기록하다 오송2산업단지과 혁신도시 영향으로 지난해 0.915%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2.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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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조성으로 최근 3년간 진천·음성지역 지가 상승률이 충북 도내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진천군과 음성군의 평균 지가 변동률은 각각 1.23%, 1.51%를 기록해 도내 평균(0.726%)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음성은 지가 변동률이 2010년 1.164%, 2011년 1.647%, 지난해 1.721% 등으로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도내 시·군 중 지가 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보은군으로 같은 기간 평균 0.323%를 기록했고 제천시 0.375%, 증평군 0.474%로 뒤를 이었다. 도내 평균 지가 변동률은 같은 기간 0.668%, 0.595% 등을 기록하다 오송2산업단지과 혁신도시 영향으로 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2.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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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 청사 이전 영향 등 각종 개발 바람이 불며 한껏 달아올랐던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올해도 세종시 후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 세종시의 분양 포문을 연 '호반베르디움 5차'가 청약 첫날 모두 마감돼 그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포문 연 호반베르디움 청약 첫 날 모두 마감 '돌풍'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선보인 '호반베르디움 5차' 608가구는 청약 첫날 전 물량을 털어냈다.30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608가구 모집에 총 844명이 몰리며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총 160가구가 공급된 59㎡형은 1순위에서 각각 59㎡A형이 4.27대 1, 59㎡B형 1.24대 1로 마감됐다. 84㎡형은 2순위에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1.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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