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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한민국 정부가 정한 '대충청 방문의 해'다. 이에 충북도와 충남도, 대전시는 관광객 유치를위해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3개 시도는 사업의 실현성과 타당성 등을 협의해 9개 사업 42억원 규모의 공동사업을 확정했다. 충청권 3개 시도는 충청권의 관광이미지를 부각하고 1억7천만명의 외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있다. 이와 함께 흥미로운 이벤트를 병행해 대형 관광상품개발과 홍보사업을 강화하고 충청권의 관광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충청권 3개 시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국제노선을 이용한 외국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중이다.충청권의 관광객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때 효과가 더욱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를
사설
중부매일
2010.01.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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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회와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가 세 도시의 통합안을 의결했다.이로써 오는 7월이면 이 지역에는 면적이 665.8㎢로 서울(605.3㎢)보다 넓고, 인구도 134만9천875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로 많은 가칭 '성광하시'가 탄생하게 된다.판교신도시와 하남 보금자리주택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이곳 통합시의 인구는 153만 명으로 늘어나 광주광역시나 대전광역시를 제치고 서울-부산-대구-인천에 이은 국내 5대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광역시가 하나도 없는 충북의 경우도 이번에 청주 청원이 통합될 경우 조만간 인구 80만명의 거대한 광역도시가 탄생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아직은 청원군의회가 찬성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청주 청원 통합은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행안부
사설
중부매일
2010.01.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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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문화예술인들의 50년 숙원인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는 희소식이다. 때늦은 감이 있고,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충북도민 모두 문화선진도의 기초를 놓는 충북아트센터 추진을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충북도내 공연·전시공간 현황을 보면 지난 1995년 개관한 청주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10개의 문예회관과 6개의 미술관이 전부다. 이들 공연시설은 15∼25년 이상된 노후건물로 전시공간이 부족한데다 수시로 보수공사를 하느라 대관을 하기가 만만치 않았던게 사실이다. 이로 인해 미술·서예·공예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부족으로 소장품이 사장되기 일쑤였다. 그나마 청원과 영동, 괴산은 이마저도 없어 군민회관이나 복지회관을 활용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또한 500석 내외의 관객규모에 적
사설
중부매일
2010.01.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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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충청권의 반대여론에도 불구, 정부가 수정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강행하기로 해 국민들을 또 한차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정부는 정운찬 총리를 앞세워 충청권을 잇따라 방문,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으나 주민 여론을 무시한 채 법안 처리를 서두르고 있어 한나라당내 친박계 및 야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더구나 정 총리가 충청권을 잇따라 방문하는 시점에서 맞춰 일부 한나라당 인사 및 관련단체가 갑자기 수정안 찬성 발언을 하는 등 정부 홍보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을 의아하게 하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 통과시 직격탄이 우려되는 충북의 경우, 정우택 도지사도 '원안 고수' 입장을 밝히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반면 일부 한나라당내 인사들은 오히려 "수정안이 충북에 도움이 된다"며 찬성발언을 하고 있어
사설
중부매일
2010.01.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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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체육계가 새해 벽두부터 잇단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비리내용들을 보면 보조금을 회식비와 개인용도로 사용하는가 하면 학부모로부터 이런저런 핑계로 돈을 받는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충북 청주지역 모고교 검도부 순회코치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선수의 학부모들로 부터 매월 250만원을 받아왔다. 또한 충북 제천교육청의 장학사와 해당지역 학교 체육교사가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비 가운데 500만원을 회식비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운동선수들이 회식을 한 것처럼 허위로 영수증을 꾸미기도 했다. 또 충북 보은군체육회 임원은 선수단 격려금 7천여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된 계좌에 예치시킨 후 5천500만원을 대출받아 유용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참으로 비리수법도 다양
사설
강종수 기자
2010.01.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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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이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등 국가 전반에 걸쳐 악영향만 끼치고 있는 가운데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가 20일 성명을 내고 정운찬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충청권비대위는 "지난해 9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작성한 '국제 태양광 박람회 참관을 위한 출장 보고서' 문건에는 행정도시 수정안과 같은 토지할인 혜택이 없이도 삼성·한화 등 대기업들의 세종시 입주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었고, 대다수 기업이 세종시 입주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고 주장했다.비대위는 "그동안 정 총리가 행정도시 원안에 자족기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대폭 개선이 필요한 것처럼 주장한 것은 날조였음이 내부보고서에 의해 확인된 것"이라며 정 총리의 공개해명을 촉구했다.또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충청권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사설
중부매일
2010.01.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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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청권으로 확산 되는게 아니냐는 축산농가의 우려가 크다. 당국은 축산농가의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 최근 충남 서산시 음암면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으로 신고 된 젖소가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지만 충북 진천군은 지난 9일 문백면의 한 농장이 경기도 포천의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들여온 송아지 16마리 등 190마리의 소를 살처분 했다. 충남은 이미 지난 2000년과 2002년 국내 최대 축산단지 중 하나인 홍성군이 구제역으로 직격탄을 받은 바 있다. 알다시피 구제역은 2족의 발굽이 있는 소, 돼지, 염소, 양, 사슴 등에 해당되는 전염병이다. 구제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전염병으로 치사율도 5∼55% 정도
사설
중부매일
2010.01.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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