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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갑자기 새벽근무 시간에 야생동물 구조출동 지령이 내려졌다.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고라니가 자동차에 치여 뒷다리를 쓰지 못하고 버둥거리며 안타깝게 도로에 쓰러져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바로 구조한 후 고라니를 지리산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 인계하고 119안전센터로 돌아왔다그리고 채 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또다시 동물 구조출동 지령이 내려졌다. 현장에 도착하였더니 또다른 고라니가 달리는 자동차에 치여 도로에서 버둥거리고 있었다. 정말 안타까운 광경이였다. 최근 지방의 국도나 고속도로에서 야생동물이 자동차에 치어 숨지는 숫자가 매년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지만 야생동물에게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과 야간의 경우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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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숙원사업인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이 최근 주목을 받고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1일 사업추진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과 개발방향및 기본 구상 수립을 위한 행정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기 때문이다.이날 협약식을 위해 충북도는 지난 2월부터 시민단체, 의회, 학계,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난상토론끝에 이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만큼 향후 추진가능성이 높아졌다.하지만 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지 여부는 속단하기 힘들다. 이제까지 10년간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은 이원종지사 시절인 지난 2001년 퍼블릭골프장, 호텔, 조이월드타운등을 건설하는 방안으로 처음 시작했다.당초 계
사설
중부매일
2009.12.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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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세종시 문제와관련해 '원안+알파'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경우 얼굴에 염산을 붓겠다는 협박편지를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참으로 끔찍한 협박이 아닐수 없다.박 전 대표측은 "지난달 23일쯤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박 전 대표에게 세종시 원안 고수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얼굴에 염산을 부어버리겠다는 협박 편지가 전달됐다"며 "즉각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박 전 대표 자택과 주변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괴한은 A4 용지 3쪽 분량의 편지에서 "왜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느냐. 시대적 흐름을 감안하면 세종시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염산을 얼굴에 부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사설
중부매일
2009.1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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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옥산면에 거주하는 유치원 학부형 입니다. 요즘 옥산병설유치원이 2011년 부터 단설유치원을 설립한다고 하기에 좋은 시설에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기쁨에 가슴이 많이 설레였습니다.그런데 다른 사설 유아교육기관에서 격렬하게 반대한다는 말에 화도 나고 가슴도 아팠습니다. 옥산단설유치원이 설립되면 행정실,급식실, 유치원전용 버스 의 보급 및 모든 행사나 교육프로그램이 유아들의 발달과정에 적합한 더 좋은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맞벌이를 하는 저희 가정에 희소식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침에 분주하게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퇴근과 동시에 바쁘게 유치원에서 데리고 와야 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하는데 단설유치원이 설립되면 '에듀케어반'이 생겨서 아침 7시부터 저녁8시까지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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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올해부터 장마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장마예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여름철 강수패턴이 장마전후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형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장마여부 발표와 관계없이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강수량의 3분의 2가 집중되고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이상홍수와 집중호우의 전쟁이라 할 수 있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홍수 및 게릴라성 집중호우 규모·빈도의 증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새로운 재해관리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충북도는 최근 10년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연평균 3명의 사망 및 부상자, 859억원의 재산피해, 1천494억원의 복구비용이 소요됐다. 그밖에 화재, 붕괴, 폭발등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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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내건 공약(公約)은 빌 공자 공약(空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하는 부류 1순위에는 언제나 정치인이 꼽힌다. 실제로 정치인들은 개인의 이해관계와 정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과 말 바꾸기를 밥 먹듯이 한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자신의 입장을 바꿀 때가 되면 으레 국민을 들먹이고,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을 끌어다 부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밤 TV로 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세종시에 대한 과거 약속을 두고 부끄럽고 후회스럽다"고 술회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대선을 전후해 무려 12번에 걸쳐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했으면서도 한마디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다.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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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다르게 꾸며서 하는 속임수의 거짓말을 반복하면 신뢰성이 떨어져 마침내는 아주 심한 곤경을 겪게 된다는 양치기 소년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통해 많이 인용되는 격언이다. 우리 주위엔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에 속아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우리를 슬프게 할 뿐 아니라 국제관계도 같은 맥락에서 신인도가 떨어져 국격을 추락시키고 있다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보험과 주식사기, 노인대상의 의약품 사기, 전단지의 과장광고, 사기성 구인·구직광고, 위장 전출입, 허위 공문서, 거짓 증언, 사기 결혼, 대리 출석, 선거 공약등이 그렇다.거짓말은 이런 것뿐이 아니다. 심지어는 대국민 거짓말을 그럴듯하게 잘해야 정치 9단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있다. 이들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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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복지관으로 걸려온 한 전화."아이구~ 감사해유~""네? 여보세요.""김치유~ 고맙다구, 그 뭐시여 담당 선생님, 꼭좀 전해줘유, 고맙다고, 잉?"냉장고 가득히 채워지면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추운 겨울이 따뜻해지는 김장김치. 요즘 복지기관에서는 겨울철 연례행사처럼 빠지지 않고 진행되는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이 한창이다.수 천 포기의 김장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더해진다. '우리 지역 김장은 우리가 책임진다!' 넘치는 사명감으로 바쁘게 뛰어다니는 직원들, 배추 수확부터 다듬고, 담그고, 각 가정으로 배달까지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자원봉사자, '다음부터는 일도 도울게요.' 하시며 쑥스럽게 후원금을 건네시는 후원자, 그저 이웃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지역주민들까지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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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관련하여 한나라당 세종시 간담회에서도 예외 없이 쓴 소리는 쏟아졌다. 한나라 세종특위위원과 지역 관계자 등 19명 중 반대의사를 표명한 8명이 불참한 가운데 11명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도 참석자들은 할 말은 다했다. 수정안을 전제로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기본 시각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충북대학교 최영출 교수는 세종시의 수정안과 관련하여 "크게 절차적인 문제, 사업의 타당성, 정치행정·국가균형발전 측면으로 구분되며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교육과학중심 기술도시로 하는 내용적 문제"라면서 "세종시 건설은 수도권 과밀 분산과 국가균형발전에 있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행정기능이 막강한 나라는 행정기관을 옮기면 자연스럽게 관련 기관·기
사설
중부매일
2009.12.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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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대표적 서민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이 1일로 개원 100주년을 맞았다. 충북 의료시설의 역사라해도 과언이 아닌 청주의료원 개원 100주년은 청주를 비롯한 충북지역 주민들의 보건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주의료원은 지난 1909년 지금의 청주중앙공원자리에 관립자혜의원으로 문을 열었다. 일제치하의 조선총독부 칙령 '자혜의원관제'가 공포돼 전국에서 7번째로 서양식 의료기관으로 개원, 1925년 4월 충청북도립 청주의료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관립의료기관에서 도립의료기관으로 변신했다. 이후 1983년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으로 바뀌었다가 2006년 특수법인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으로 발족해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심이 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청주의료원
사설
중부매일
2009.12.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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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금속활자본 중에서 독일의 구텐베르그가 양피지에 인쇄한 42행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직지'(원명 :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가 가장 오래되었기에 유네스코에서 2001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하였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근무하던 서지학 전공인 박병선 박사가 '직지'가 1890년대 초 주한 프랑스 대리공사인 꼬랭 드 쁘랑시가 한국에서 수집해가서 프랑스 정부가 보관하고 있음을 알고 마침내 수장고에서 이 "직지"를 찾아내어 1972년 부터 세계도서전시회에 전시를 꾸준하게 하면서 한국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 한지에 금속활자로 인쇄한 책임을 강조하여 왔다.그러던 중 1985년부터 청주 흥덕사지에서 '직지'에 관련된 각종 유물이 발굴되어 국제관계전문가들의 정확한 고증으로 그 높은 가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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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무심천 도로를 달리다 보면 흥덕구 사직동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가 불을 밝히고 있다. 최근 입주가 시작된 36층 규모의 두산위브제니스는 청주권 아파트문화에 초고층시대를 열었다. 청주시내 아파트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70년대 중반 내덕동에 청주시립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이후 아파트는 주거문화의 대세가 됐다.국내에 아파트가 도입된 것은 그리 오래 돼지 않았다. 서울대 전상인 교수가 쓴 '아파트에 미치다'라는 책을 보면 초기 아파트 준공식에는 대통령까지 참석해 축사를 했음에도 분양이 안돼 안전성을 입증하기위해 몰모트실험에 인체실험까지 했다고 한다. 1971년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에선 입주초기 '엘리베이터걸'을 두고 중장년 입주자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하는 웃지못할 일도 벌어졌
내부칼럼
박상준 기자
2009.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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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보도를 통해서 68세 할머니가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에 950번 도전하여 드디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주인공은 전라북도 완주에 살고 있는 차사순씨.채소장사를 하는 그녀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어야만 행상에 편리할 것 같아서 2종 자동차면허 필기시험을 치렀는데 2005년 4월에 첫 번째로 낙방을 한 이후 거의 매일 응시를 하다시피했다.그러던 중 이달 초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2종 자동차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을 했다고 하는 것이다.약 4년 7개월 동안 운전면허시험을 치른 횟수가 950번이며 운전면허시험을 칠 때마다 붙이는 인지대만 해도 5백 여 만원이 들었다고 한다.그래서 세계의 유수 언론사인 AP통신사에 의하여 해외토픽에 오르기도 하였다. 운전면허증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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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계절이 멀어져가니 아쉬움이 많다. 중년에 들어선 후 부터 마음이 바쁘기만 했다. 올해는 큰 비나 태풍이 없었기에 농사가 풍년이었고, 지금은 집집마다 가을걷이와 겨우살이 김장도 끝나서 모두들 마음의 여유가 생겼을 것 같다.사과와 배를 사각사각 소리 나게 베어 먹으면서, 영근 과일이 터지는 투명한 소리에 마음의 주름을 살짝 펴고 그리운 벗을 생각해 보자. 한해를 보내는 12월, 그동안 미안했거나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감사함의 메시지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지. 꼭 무엇을 한다기보다 빈 하루를 사색하며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 한다.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들판을 달리다가 갑자기 멈춰 서서 뒤돌아본다고 하는데, 자신의 영혼이 따라오는지 살피기 위해서라 한다. 많은 사람들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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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九曲)은 산수경관이 빼어난 곳에 아홉 개의 구비를 설정 한 것을 말한다. 충북 관내에는 지금까지 22개의 구곡이 발견되어 있고 그중 괴산군에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7개의 구곡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청천면 화양동의 화양동구곡은 한국 최고의 문화산수에 철학적 사유를 표상화하고 우암학맥(尤庵學脈))의 본산으로 권상하, 정호등 유명한 인물들이 그 문하에서 배출된 곳이다.이외에 퇴계 이황의 전설이 깃든 청천면 선유동의 선유동구곡,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서경 유근의 괴산읍 제월리 고산구곡, 조선 중종조 영의정을 지낸 노수신의 후손 노성도가 설정한 칠성면 사은리 연하동구곡, 칠성면 쌍곡 일원의 쌍계구곡. 연풍면 일원의 풍계구곡, 칠성면 갈론의 갈은동구곡이 있다.갈은동구곡은 1999년 괴산향토사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2.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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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과 함께 지역의 균형발전도 중요하다.충북지역 불균형의 해소도 민선 4기 핵심 과제다. 충북개발연구원 연구 결과 불균형 지수를 '0'으로 했을때 최하위 A그룹은 괴산 -1.18, 보은 -1.15등이다.이어 B그룹은 증평 -0.83, 영동 -0.82이고 C그룹은 옥천 -0.68, 단양 -0.25 등으로 대부분 북부권과 남부권의 낙후도가 심각하다.권역별 불균형 해소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30일 내수면연구소 남부지소 개소식을 가졌다.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니다. 내수면연구소 남부지소 개소는 권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충북도의 역점 사업이다. 기존의 내수면연구소가 북부지역인 충주에 위치, 남부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결국 남부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의 열정에 해
사설
중부매일
2009.11.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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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는 경제성장이 되고 세계경제를 바라볼 때에 무역 10대 강국으로 가고 있다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국가경제와 국민소득에 걸 맞는 자세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언제까지 예전의 잘못된 방식이나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국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관광객을 맞거나 대하는 국민들이 바로 한국의 홍보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보면 된다. 우리속담에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산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무조건 많이 불러 깎아 팔라는 말은 아니라고 본다. 오늘만 생각하는 안일한 상혼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본다. 요즈음 관광객이 늘고있다. 그러나 그들이 한국관광을 하고 돌아갈 때 개운하게 돌아가야 기억에 남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덤탱이 바가지상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1.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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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조상은 약 1억4천만 년 전 백악기 초기에 살았던 식물로 추정된다. 오늘 우리가 재배하는 벼는 2~3백만 년 전에 야생벼로부터 한 종은 사티바종으로, 한 종은 그라베리마종으로 각각 진화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티바종이 자포니카형과 인디카형으로 발달하였는데, 자포니카형은 쌀 모양이 둥글고 익어도 종자가 잘 떨어지지 않고, 밥을 하면 차진 것이 특징이다. 인디카형은 인도에서 재배된 품종이라는 의미이다. 자포니카형은 일본에서 재배된 품종이라는 의미인데 분류한 학자가 일본 사람이어서 붙게 된 이름이다. 본래는 차이니카라고 해야 당연한 것이다. 자포니카에는 식민지의 아픔과 지배자의 오만함이 배여 있다.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 발견된 세계 최고의 볍씨는 1만2천5백 년 전부터 1만7천 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9.11.3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