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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에 따라 대전, 청주, 천안 등 인근 지역 경매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높은 낙찰가율과 입찰경쟁률을 바탕으로 고가낙찰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세종시 출범으로 공공기관들이 이전함에 따라 주택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세종시와 청주, 청원, 천안 등 주변도시에 호텔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경매 낙찰가율 연속 상승…청주 낙찰가율 가장 높아28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태인에 따르면 이달 들어 경매시장에 나온 세종특별자치시 인근 4개 지역(대전·청주·천안·공주)의 주택(아파트·다세대·다가구) 물건을 조사한 결과 이들 지역의 평균 낙찰가율은 88.2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74.48%에서 9월 86.4%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꾸준히 80% 이상의 낙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0.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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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에 41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지난 19일 세경그룹(석미개발)이 오는 2015년까지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41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도시에 호텔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호텔 건립 계획에 따라 앞으로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수요와 외국관광객 등의 수요를 소화할 것으로 분석된다.세경그룹은 행정중심도시로서의 특성을 고려해 연회장과 국제회의실 등 특2등급 호텔 기준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의 편익제공을 위해 피트니스센터(헬스장, 사우나, 스파), 전문식당가(한식, 일식, 양식), 연회장(예식장)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이번 호텔건립으로 도시개발
건설·부동산
박익규 기자
2012.10.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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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청주율량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수주에 한발 다가섰다.LH는 청주율량2지구 조경공사에 대한 가격개찰을 실시, 적격심사 대상 1순위자를 선정했다.개찰결과에 따르면 추정가격 189억원 규모의 청주율량2 조경공사는 남양건설의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남양건설은 신한종합건설, 흥국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예가 대비 투찰률은 80.112%, 투찰금액은 164억247만원이다. / 이민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0.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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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북 등 충청권 아파트·토지 경매시장 열기가 여전히 침체된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전달에 이어 지난 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낙찰가율이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9월 충청권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동구 대성동 2차코오롱 하늘채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15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87%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중구 오류동 삼성아파트가 차지했다. 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20%에 낙찰됐다. ◆충남=지난 달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응찰자수가 상승했다. 21명나 몰린 공주시 교동 대우아파트가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감정가 대비 73%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동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0.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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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대폭 하락하는 등 계속되는 부동산경기 침체속에서도 지난달 단독주택용지 입찰에 2천300여명이 참가해 10:1의 경쟁률을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래형신도시 충북혁신도시를 앞으로 주목해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탁월한 교통여건을 자랑하는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며, 첨단·도시형기업이 입주할 산업용지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입주할 산·학·연 글러스터부지, 단독·공동주택용지가 어우러진 지족도시로 692만5천㎡ 면적에 4만2천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한창 조성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과학기술(4개), 정보통신(2개), 인력개발(5개)관련 11개 기관들로 올해 말까지 부지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0.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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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국내건설 수주가 대폭 감소해 건설경기침체가 여실히 반영됐다.8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에 따르면 8월 국내 건설수주액은 6조86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8.8% 감소했다고 밝혔다.공공부문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29.6% 감소해 2010년 10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토목에서 '삼척그린파워1·2호기'의 석탄취급설비·연료하역부두 축조,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1단계 공사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발주가 없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주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반해 건축은 전년 동월대비 39.5% 증가했다. 세종시, 강남보금자리, 충북혁신도시 등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택공급이 이어지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적십자 지방이전공사 등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의 동반 호조 영향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0.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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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이번 주(10.8~10.12)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수요 '행복아파트(2차) 신축공사'등 43건 약 1천69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수원건립 건축공사(토목·조경·기계포함)' 등 18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1%인 52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3건, 183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2건 855억원(이 중 34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강원 370억원 ▶충북 347억원 ▶세종시 3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0.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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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북 등 충청권 임대아파트에 어린이집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보육 사각지대'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어린이집은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임대주택단지의 경우 66%가 규정을 위반해 설치하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보건복지위)은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인용, 전국 500가구 이상 임대주택단지 내 의무 설치된 1천53개소의 어린이집 중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어린이집은 696개소에 달했다고 밝혔다. 66.1%가 규정 미달인 셈이다. 이 중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어린이집 273개소 중 120개소(44%)가 정원 40명 이하로 설치됐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55조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는 정원 21명 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0.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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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행복아파트(도램마을아파트) 입주자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 오는 15일부터 3차 입주신청을 받는다.3일 세종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2차에 걸쳐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 500세대 중 183세대만 입주자로 선정됐다. 아직 317세대가 입주자를 찾지 못함에 따라 시는 입주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하게 됐다.당초 입주자격은 예정지역 내 주민 중 무주택자로서 보상액 1억원 미만으로 제한했다.하지만 이번엔 자격기준을 3억원 미만으로 대폭 확대, 그간 자격 미달로 입주신청을 하지 못한 대부분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입주자 접수는 오는 15∼19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LH 주택전시관에서 받는다. 이후 적격심사를 거쳐 내달 중 추첨과 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12월초 입주가 가능하다. 강성규 도시건축
건설·부동산
홍종윤 기자
2012.10.0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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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일환으로 등장한 양도소득세 면제와 취득세 감면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지역 주택시장의 변화가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주택가격에 따라 취득세를 차등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연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9억원 이하 주택은 1%, 9억~12억원 2%, 12억원 초과는 3%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다. 9억원 이하 주택은 예정대로 취득세율이 2%에서 1%로 감면된다. 9억원 초과 주택 역시 취득세율이 4%에서 2%로 줄어든다. 다만 12억원 초과 주택은 세율이 4%에서 3%로 1%포인트만 인하됐다. 1가구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9억원 미만의 주택을 취득하더라도 예전처럼 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9.27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