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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든 제대로 된 솜씨를 갖추려면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학습을 하면서 배우고 익혀야 한다.충북도의회 이언구 의원이 해마다 자비를 들여 충주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2007년부터 정책토론회를 열기 시작한 그는 올해도 16일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 '충주호관광 이대로는 안 된다.'를 주제로 3차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이에 앞서 그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토론회를 열고 있다" 고 설명했다.도의원이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그는 2007년에 열린 첫 번째 온천정책 토론회를 통해 수안보온천의 개념을 휴양보양온천으로 격상시켰고, 그 결과 2010
사설
중부매일
2009.06.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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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최종 평가자료가 마침내 제출돼 입지 결정만을 남겨뒀다. 충북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있다. 도는 15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현장 브리핑을 갖고 첨복단지의 오송 유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부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만 매달려서는 첨복단지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입지선정 즉시 착공이 가능한 오송이 최적지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오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국가 보건·의료분야 10대 국책기관이 이전·설립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우수한 59개 기업체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어 첨복단지 성공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X 오송분기역, 경부선·충북선 철도,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시설이 관통하고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여건도 강점으로
사설
중부매일
2009.06.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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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보령지역 석면광산 인근 주민들의 석면에 의한 건강영향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피해자 구제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환경부는 15일 충남 홍성·보령지역 석면광산 인근 주민 215명에 대한 흉부방사선 진단결과 110명이 이상소견을 보였고 이중 95명에 대해 CT촬영 등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석면폐(가능성 50%이상) 55명, 흉막반 소견이 87명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석면폐란 폐의 간질에 석면섬유가 쌓여 생기는 진폐증이고 흉막반이란 흉막 일부가 두꺼워진 상태로 이번 조사 결과 석면광산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결국 석면광산 운영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석면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이로 인해 석면광산 인근 주민들이 건강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조
사설
중부매일
2009.06.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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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사의 새로운 이름이 충북미래관으로 결정되었다.'충북미래관'은 도가 지난 4월에 공모한 결과 들어온 전체 190여건의 명칭 가운데 내부 심사와 선호도 설문조사, 도정조정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충북미래관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기숙사 기능에 추가적으로 도와 시군의 중앙행정기관 관련 업무추진과 투자유치 사무소 기능을 하게 된다.충청북도가 그리는 교육강도(敎育强道)의 청사진은 크게 보면 지역 우수인재를 위한 인재양성재단 운영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챌린지 2009, 서울 업무를 담당할 충북미래관 건립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도 본보가 2년 전 제일 먼저 문제를 제기했던 노후화된 충북학사와 관련하여 충북도는 기존의 강남구 개포동에 있던 낡
사설
중부매일
2009.06.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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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예술단이 드디어 돛을 올렸다. 지난 1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진 첫 공연은 객석 1200석을 모두 메우고 자리에 앉지못한 관객들이 복도에 서서 관람하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20여년간 도민과 예술인들의 간절한 염원이었으며, 문화선진도 충북을 향한 중요한 핵심과제였던 도립예술단이 드디어 출범하게 되었다"는 정우택 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펼쳐진 이날 공연은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국악퓨전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특히 충북도립예술단과 협연한 피호영 성신대교수와 지진경 중앙대 교수의 무대는 악기와 혼연일체가 되어 영혼의 깊은 울림을 선사해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이혜경의 오페라와 솔리스트 앙상블의 다양한 노래가 이어지면서 공연과 객석은 하나가 되었고 이례적으
사설
중부매일
2009.06.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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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를 키우기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 열악한 지방재정자립도에도 불구 충북도내 지자체마다 교육경비지원을 아끼지않고 있으나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실정이다.지난해 충북도와 12개 시군의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규모는 181억2천540만원으로 전체 지방세 예산의 1.8%를 차지한다. 지자체별 예산대비 지원비율은 영동군이 15.8%로 가장 높았고, 괴산군 13.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충북도의 경우 0.4%로 가장 낮았고, 이어 청주시가 1.0% 순이었다. 이는 2007년와 비교해도 비슷한 실정이다.물론 복합적인 요인이 있겠지만 지자체간 전체 예산중 지원비율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교육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어 교육경비 보조금의 비교
사설
중부매일
2009.06.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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