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자영업자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지역 농 특산물마저 외면하고 있다는 보도다.YS정부 시절부터 본격화된 대형마트의 입점은 홈플러스와 롯데슈퍼, GS슈퍼마켓 등 기업형 슈퍼마켓들이 동네상권을 잠식하고 주유소 사업진출, 24시간 영업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최근 충북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 및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충북민생경제살리기 운동이 홈플러스 24시간 영업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도 이와 같은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다.현재 청주에는 대형마트 6곳과 SSM(대형슈퍼마켓) 10여곳이 영업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의 연매출 규모는 4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러나 이들이 충북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구매율은 거의 없거나 매우 낮은 것
사설
중부매일
2009.06.04 17:23
-
지난달 정부가 입법예고한 '건설산업기본법 및 건설산업기본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지역의 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반발 이유는 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인 건설업종별 영업범위 제한 폐지할 경우 지역의 중소 전문건설업체는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부가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최소한 업종 구분을 없애고 선진화 명목으로 업종을 통합시키는 것은 건설산업의 특성과 실상을 무시한 처사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가 개정안을 강행할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있어 향후 파장까지 예고된다.이들 중소 전문건설업계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실시 될 경우 다단계 하도급이 합법화 됨에 따라 불공정거래행위 유발의 최대 원흉인 다단계 하도급을 정부가 앞장서 법제화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
사설
중부매일
2009.06.04 17:23
-
-
-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시작됐지만 제대로 정착되기 까지는 많은 난관이 우려된다. 벌써부터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기존 공공근로사업에 내용은 그대로고 명칭과 포장만 그럴듯하게 바꾸었다는 비아냥도 나온다. 정부차원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간 공공근로 일자리 40만개를 제공하는 대형프로젝트다. 충북도내에만 512억원을 투입돼 642개 사업장에 하루 7천500여명의 일자리가 마련된다.여기에 임금의 30%∼50%를 상품권으로 지급, 소비촉진을 통해 재래시장과 지역 유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도도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생활난속에 신음하는 영세서민들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린다는데 이견이
사설
중부매일
2009.06.03 18:13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수 124명과 중앙대학교 교수 67명은 3일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고 또 고(故)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사과하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시국선언문을 잇따라 발표했다.이들 교수들은 현 이명박 정부의 억압적인 행태로 인해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들과 진정한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수들은 서울 용산참사와 서울광장 봉쇄 등 일련의 사태를 언급하며 국정 기조의 전환을 촉구했다.서울대 교수들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과관련, "국가원수를 지낸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 했음에도 3주가 지나도록 사건 처리 방침을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추가 비리 의혹을 언론에 흘림으로써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게 견디기 힘든
사설
중부매일
2009.06.03 18:13
-
-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근까지도 충북현안사업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김종률 국회의원은 지난달 28일 김해 봉하마을 사저에 들렀을 때 권양숙 여사로부터 "노 전 대통령이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 충북현안사업에 대해 최근까지도 많이 걱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 말했다.또한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에도 관저 앞에 행정중심복합도시 모형을 만들어 놓고 틈틈이 살펴보시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에 두셨다' 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노 전대통령의 뜻을 받드는 차원에서라도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첫 번째 과제다.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대선 기간에 세종시 건설을 선거 공약으
사설
중부매일
2009.06.02 17:49
-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약 계층의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위한 '희망 근로 프로젝트'가 1일 시작됐다. 희망 근로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 83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충북지역에서는 11월말까지 700여개의 사업장에서 7천5백명이 투입, 연인원 97만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511억원이나 돼 취약 계층의 생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희망 근로 프로젝트는 희망근로 4대 랜드마크사업, 충청북도 대표 사업, 시.군 특화사업, 기타 사업으로 실시된다. 희망
사설
중부매일
2009.06.02 17:4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