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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1 총선때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퍼트리고 선거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같은 당 전 청년위원장 손모(42)씨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6일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성규)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손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 등을 적용,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선거운동 대가로 1억6천만원이 넘는 돈을 제공한 것으로 국민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후보자의 자금력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목적에 반하는 행위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정 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퍼트린 혐의에 대해서는 "공천에서 탈락한 개인적인 불만을 이유로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2.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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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퍼트리고 선거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같은 당 전 청년위원장 손모(42)씨에게 징역 1년6월이 선고됐다. 6일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성규)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손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 등을 적용,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선거운동 대가로 1억6000만원이 넘는 돈을 제공한 것으로 국민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후보자의 자금력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목적에 반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정 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퍼트린 혐의에 대해서는 "공천에서 탈락한 개인적인 불만을 이유로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인식을 왜곡시킬 수 있는
법원·검찰
뉴시스
2013.02.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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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에게 살인미수죄를 적용,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성규)는 술에 취한채 파출소 앞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이모(52)씨에 대해 살인미수죄 등을 적용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피해자의 정당한 직무집행에 불만을 품고 피해자를 찔러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그 죄질과 범행의 동기가 매우 나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이어 "피해자의 상해가 중하고 만약 피해자가 흉기를 피하지 못했거나 빨리 응급조치를 받지 못했다면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며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많고 피해자와 합의도 하지 않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이 씨는 지난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2.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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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상스키장 사업을 동업한 과거 스승과 제자가 돈 문제로 결국 법정에 섰다.10년 전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A(58)씨와 B씨(28)는 지난 2011년 동업을 시작했다.사제지간을 넘어 동업자 관계로 함께하기로 한 사업은 충남 논산 탑정호에서 암암리에 이뤄지는 불법 수상스키 사업을 넘겨받아 운영하는 것.사업을 위해 A씨는 1억5천100만원을 투자했고, 수상스키장 운영권을 넘겨받아 2011년 5월 제자 B씨와 불법 수상스키장을 운영한다.그러나 사제지간의 동업은 얼마가지 못해 금이 갔다. 손익 분배 등을 놓고 다툼이 있었고 결국 제자 B씨가 배제됐다.제자 B씨를 사업에서 배제한 A씨는 자신의 매제와 또 다른 제자를 통해 불법 수상스키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이용 요금을 받아 챙겼다.급기야 스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2.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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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4·11총선 당시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 등)로 기소된 손모(42)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또 손씨와 함께 비방글을 블로그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43)씨와 허모(58)씨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검찰은 30일 오후 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성규)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금품 살포 자체가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행위이고, 후보자 비방 또한 검찰이 선거에서 가장 엄단하고 있는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엄벌에 처해야 한다"라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공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등 사이 막판까지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언론인 이모(45)씨는 손씨측 변호인의 "손씨의 수사가 정치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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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4·11총선 당시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 등)로 기소된 손모(42)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또 손씨와 함께 비방글을 블로그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43)씨와 허모(58)씨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검찰은 30일 오후 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성규)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금품 살포 자체가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행위이고, 후보자 비방 또한 검찰이 선거에서 가장 엄단하고 있는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엄벌에 처해야 한다"라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공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등 사이 막판까지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언론인 이모(45)씨는 손씨측 변호인의 "손씨의 수사가 정치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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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지난 19대 총선 때 자신의 성매매 의혹 유포 등과 관련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청주지법은 30일 오후 예정된 손모(42)씨 등 3명에 대한 재판에 검찰측 증인으로 채택했던 정 의원 측이 29일 오전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정 의원 측이 이 같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성매매와 불법선거자금 수수·배포 의혹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정 의원의 법정 증언은 들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윤우현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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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씨티 아파트 분양계약자 일부가 시행사측의 허위·과장광고로 손해를 입었다며 청구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법원이 원심보다 크게 낮은 화해권고를 제시해 입주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재판장 양현주)는 원심에서 분양대금의 10%를 배상하라고 판결한 재판에 대해 '입주 당시 이미 5.4%의 할인을 받은 만큼 배상은 분양대금의 2%가 적당하다'는 요지로 화해권고를 제시했다.하지만 소송단들은 2%는 '터무니없는 화해권고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소송에 참여한 지웰씨티 입주자 A씨는 "원심에서 이미 입주당시 할인받은 것을 제외하고 10%의 손해배상을 판결한 것"이라며 "할인도 시행사측이 입주를 촉진시키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비용일 뿐 정상적인 할인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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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나사렛대학교 국제관 입찰과 관련해 수억원을 수수한 전 개방이사가 법정구속됐다. 대전지법천안지원 제3단독 안동철 판사는 배임수재와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58)씨에 대해 징역 1년과 추징금 4억4천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국제관 조기인수 대가를 과대계상한 후 돌려받은 6억9천만원을 법인 채무 등에 사용한 임 전 총장에 대해서는 선고유예를 선고했으며 김 전 이사에게 돈을 건넨 건설 시공업자 이모씨에게 벌금 3천만원에 처했다.안 판사는 "김씨는 나사렛대 개방이사로 청렴과 도덕성을 유지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부정한 청탁과 함께 4억4천만원의 거액을 수수했다"며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이 금액을 차용금이라는 등의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해 범행 후 정황도 좋
법원·검찰
송문용 기자
2013.01.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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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 컨트리클럽이 14억원에 육박하는 법인세를 납부하게 됐다.대전고등법원 청주제1행정부(재판장 사공영진)는 ㈜시그너스 컨트리클럽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이 컨크리클럽 고 강금원(61) 전 회장에게 지급한 '상여금 및 퇴직금은 정당하다'며 충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처분취소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강 회장의 상여금 및 퇴직금을 손금에 삽입한 것은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강 회장이 2008년 12월 1일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후에도 계속해 기존과 마찬가지로 내부 문서에 최종 결재자로서 결재했을 뿐만 아니라 '회장'의 직급으로 원고의 나머지 다른 임원들과 함께 '퇴직금 별도' 조건으로 2009년에도 연봉이 책정된 점이 인정된다"며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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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56) 새누리당 의원이 법원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징역 6월이 구형된 윤진식(새누리당·충주) 의원의 선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 의원은 지난 2008년 3월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구속)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6월과 추징금 4천만원을 구형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7억5천750만원을 선고했다. 또 정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4천만원을 선고하고 바로 법정 구속했다. 만약 이대로 형이 확정되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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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학살 민간인 희생자 유족에게 국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김춘호)는 6·25 부역 희생자 유족인 충북 음성군 대소면 유모(63)씨 등 4가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희생자 8천만원, 배우자 4천만원, 부모와 자녀에게 각각 800만원씩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군이 정당한 사유 없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민간인을 사살한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이상 공무원의 직무상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이어 "불법 행위로 유족들이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을 뿐 안니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가는 그 소속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희생된 민간인과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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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에 대해 징역형이 구형됐다.21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 22부 심리로 열린 이 사건의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윤 의원에게 징역 6월과 추징금 4천만원을 구형했다.윤 의원은 18대 총선을 앞둔 2008년 3월 유동천(72)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지난해 7월 윤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윤 의원은 그동안 혐의 일체를 부인해 왔으나 유 회장은 "당시 윤 의원이 거주하던 충주의 한 아파트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여 년 넘게 유동천 회장과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고 유동천이 돈을 줬다는 시간에 후보등록
법원·검찰
정구철 기자
2013.01.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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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 의원의 다섯 번째 공판이 21일 열린 가운데 '선거자금 세탁'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성규)는 이날 4.11총선 때 선거운동의 대가로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과 돈을 받은 운전기사 박모(56)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증인들의 신문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운전기사 박씨가 지인들에게 수표를 현금으로 바꾼 것에 대해 박 의원의 선거운동을 위한 자금세탁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검찰은 증인들을 상대로 운전기사 박씨가 거액의 수표를 바꾼 사실과 교환 시간, 장소, 방법, 목적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캐물었다.검찰은 운전기사 박씨가 수표를 바꾼 지인들에게 "거액의 수표를 바꿔 주면서 이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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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에 대해 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1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22부 심리로 열린 이 사건 1심 결심공판에서 윤 의원에 대해 징역 6월과 추징금 4000만원을 구형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지난해 7월 윤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18대 총선을 앞뒀던 2008년 3월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구속) 회장으로부터 선거 자금 명목으로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검찰 수사에서는 물론 재판 과정에서도 "억울하고 어이없다"면서 혐의 일체를 부인해 왔으나 유 회장은 "당시 윤 의원이 거주하던 충주의 한 아파트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검찰 구형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통
법원·검찰
중부매일
2013.0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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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 의원의 다섯 번째 공판이 열린 가운데 검찰과 박 의원측이 다시 한 번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성규)는 21일 오전 4·11총선 때 선거운동의 대가로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과 돈을 받은 운전기사 박모(56)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이 요청한 증인들의 심문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운전기사 박씨가 지인들에게 수표를 현금으로 바꾼 것이 박 의원의 선거운동을 위한 자금세탁이라는 검찰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증인 심문에 나선 검찰은 증인들을 상대로 운전기사 박씨가 거액의 수표를 바꾼 사실과 교환 시간, 장소, 방법, 목적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캐물었다. 검찰은
법원·검찰
중부매일
2013.01.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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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등법원이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에서 지난 19대 총선에 당선된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의 불법선거 의혹과 관련, 상대 후보였던 민주통합당 이재한 전 후보의 재정신청을 기각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성지용 부장판사)는 "재정신청권자가 없는 사람에 의한 신청으로, 관련규정(형사소송법)에 위배된다"며 "신청 자체가 적법하지 않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이에 대해 이재한씨 측은 "재판부가 형사소송법상 재정신청 자격기준을 공직선거법에 그대로 적용해 기각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즉시 항고했다.공직선거법상에는 함께 출마한 후보나 그 정당의 재정신청이 가능하다.이 전 후보는 "검찰에서 박덕흠 의원의 공선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기소할 때 정작 본인을 제외한 채 기소, 박 의원이 빠진 채 재판이 진행중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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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당시 선거운동의 대가로 금품을 건넨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의 친형 박모(63)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8일 오후 2시 청주지법 제12형사부(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박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박씨가 설립한 회사의 직원을 가장해 박 의원의 선거운동을 돕고 급여 명목으로 돈을 받은 곽모(51)씨 등 4명에게는 각각 징역 6~10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피고인들의 범행이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오간 금액이 상당히 클 뿐 아니라 피고인들이 돈을 받고 선거운동을 도운 후보가 결국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의 범행은 금권선거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공직선거
법원·검찰
중부매일
2013.0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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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충북도지사 시절 '성매매 의혹' 등 괴문서를 야후 블로그 '클라임투길티'(Crime to guilty)에 게재한 혐의로 기소된 전 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 손모(42)씨와, 이모(43)씨, 허모(58)씨에 대한 공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정우택 의원이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청주지법 12형사부(재판장 박성규)의 심리로 16일 진행된 공판에서 검찰측은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정 최고위원에 대한 검찰조서를 증거로 제출했으며, 이에 대해 변호인측에서 부동의 의사를 밝혀 증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검찰측이 새롭게 신청할 증인들은 정우택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 최고위원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광역·기초의원 등이다.검찰측은 변호인측이 검찰의 조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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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1 총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선거운동 대가로 돈을 돌린 운동원과 돈을 받은 이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청주지검은 16일 선거운동 대가로 자원봉사자에게 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총선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와 돈을 받은 이들에게 징역 2년에서 징역 8월을 각각 구형했다고 밝혔다.16일 오후 청주지법 제12형사부(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지난 4·11 총선 때 예비후보였던 손모(41)씨의 선거사무소 사무장 임모(41)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6천54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임씨와 함께 선거비용을 관리하면서 자원봉사자에게 돈을 전달한 선거 캠프 관계자 3명에게는 징역 1년~1년6월 구형하고, 추징금 1천80만~9천만원을 구형했다.임씨 등에게 선거운동을 돕는
법원·검찰
윤우현 기자
2013.01.16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