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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지역제한에 이어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 건설공사도 인접한 2~3개 시·도 단위로 묶어서 발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별도로 입법예고 과정을 밟기보다는 현재 입법예고가 진행중인 시행령 개정안에 이런 내용을 반영해 법제처로 넘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행안부는 단일 시·도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제한 입찰제도를 인접한 시·도로 확대해 적용하는 내용의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행안부는 지역제한 입찰이 인접 시도로 확대되는 만큼 지역의무공동도급도 마찬가지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역 공사에 인접에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5.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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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살아날 조짐을 보이던 수도권·지방 아파트 시장이 다시 급랭하고 있다. 집을 사려는 사람도 팔려는 사람도 없다 보니 거래 실종으로 가격은 급락세고 전세값도 주춤하고 있다. 게다가 부동산 경기에 선행하는 경매지표 역시 줄줄이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마저 얼어붙고 있어 앞날은 더욱 우울할 전망이다.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쯤이면 투자자들이 몰렸던 아파트 경매시장도 요즘은 썰렁하기만 하다. 8일 부동산정보제공 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34%를 기록, 전월 대비 7%포인트 줄었다. 입찰경쟁률도 건당 6.1명으로 3월 대비 0.7명 하락해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도 0.3%포인트 감소하는 등 경매시장 3대지표가 동반 하락했다. 이에 따라 충청권 경매시장도 다소 침체되고 있다.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5.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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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기준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이 58.9%를 기록하면서 6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충청권의 전세가율 비율도 70%대여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5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4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평균 58.9%로 2004년 11월(59.5%) 이후 6년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전세비율의 상승세는 지난 2009년 2월 이후 26개월째 이어지는 것으로, 통상 전문가들이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세비율 60%'대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서울은 46.8%로 지난 2009년 1월 이후 27개월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2006년 10월(47.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수도권은 49.4%로 전 달(48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5.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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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북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260㎡·12억1천600만원), 천안 불당아이파크(228㎡·5억7천600만원), 청주 신영지웰시티(197㎡·6억6천400만원)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중구 선화동 선화맨션(33㎡·7천500만원), 예산 오가면 미혼여성근로자(33㎡·6천400만 원), 진천 진천면 근로자아파트(38㎡·610만원)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1천33만호의 공동주택, 전국 251개 시·군·구의 397만 호의 개별단독주택가격을 공시했다. 전국의 아파트 공시가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수도권이 2.7% 하락한 반면, 지방은 9.4%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아파트 공시가 상승률은 대전은 11.7%, 충남은 3.2%, 충북은 5.8% 각각 상승한 것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1.05.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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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4일 오후 2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에 대한 대규모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달 20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렸던 첫 분양설명회에서 1천여명의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행사장을 메우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세종로(4월22일) 및 국무총리실 등 7회에 걸친 정부부처 설명회에서도 열기가 높았다.이번 첫마을 아파트 2단계 분양설명회는 1단계 때에 비해 훨씬 많은 인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1단계의 대대적인 분양 성공에 그 이유가 있다고 보여진다.LH세종시2본부 오승환 부장은 "1단계 분양이 성황속에 끝난데다 20일 열린 과천 정부청사 2단계 분양설명회에 대한 반응이 뜨겁자 청주에서도 분양설명회를 열어달라는 전화요청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5.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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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0.3% 오르는데 그쳤다. 지방은 신규주택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대폭 상승한 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하락했다.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전국 평균 1.04% 상승했다.◆지방 공동주택 상승= 국토해양부는 올 1월1일 기준 아파트 839만가구(81.2%), 연립주택 45만가구(4.4%), 다세대 149만가구(14.4%) 등 공동주택 1천33만가구와 단독주택 397만가구의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07년(22.7%)과 2008년(2.4%)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2009년에는 4.6%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2.1%)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4.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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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지진 발생 1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청주산업단지 내 무역업체들의 조업과 수출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청주산단 26개 무역업체의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결과, 화학제품 원료를 수출하는 모 기업 1곳에서만 수출에 차질이 발생했을 뿐 나머지 기업은 영향이 없거나 있더라도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수출에 차질을 빚는 기업은 거래처와 항만피해로 일본 내 거래처 2개 공장 중 피해지역에 위치한 공장의 공장이 가동 중단돼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이 업체는 현재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의 공장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승훈
건설·부동산
유승훈 기자
2011.04.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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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 광주, 강원지역 등 비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경매열기가 매우 뜨겁다. 12일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3월 한달 동안 전국 15개 광역시·도의 아파트·주상복합 경매를 분석한 결과 광주와 강원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해당 지역에서 경매사상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다소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부산은 전국에서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지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110.9%) 보다는 다소 떨어졌다. 지역별로 낙찰가율을 살펴보면 부산, 광주, 대전, 충남, 경남, 전북, 울산이 감정가를 넘겼으며, 통경매 아파트가 저가에 일괄경매 됐던 충북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 낙찰가율이 수도권을 앞질렀다. 실례로 대전지역의 경우 99.1%, 충남지역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4.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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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는 도내 보유 비축토지 10건(19필지 6만7000㎡, 191억원)을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키로 하고 13일 토지매각공고를 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LH에서 토지수급 조절을 목적으로 매입해 비축한 토지로 올해 신규 공급하는 청주시 용정동 주차장용지, 제천시 왕암동 공동주택용지(65∼85㎡), 음성군 맹동면 신돈리 공장용지 등 3건(6필지) 등이다. 청주시 복대동 상업용지 등 기존 대금납부 조건을 완화해 공급하는 토지 7건(13필지)도 포함돼 있다. 완화된 납부조건(무이자 1년거치 3년 분할)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납부시기에 따라 발생하는 선납할인(연 이율 6%)을 감안할 때 전체 토지대금의 13%정도를 할인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 실수요자는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건설·부동산
뉴시스
2011.04.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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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내포신도시(예산·홍성지역)에 첫 공급되는 롯데캐슬 아파트가 1.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량 매진됐다.충남개발공사와 롯데건설이 공동지주 방식으로 총 885세대를 분양한 롯데캐슬은 지난주 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서 327세대가 분양된데 이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잔여물량 558세대를 대상으로 한 1~3순위 일반공급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특히 정남향인 34평형 A타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3순위 청약에서는 잔여물량 1개 세대를 놓고 56명이 신청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롯데캐슬의 분양 호조로 현재 분양시기를 검토 중인 극동건설(938세대)과 LH공사(1889세대) 등 후발 사업자들의 공급을 앞당기고 상업용지 등의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
건설·부동산
최현구 기자
2011.04.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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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4대강살리기 사업에 적용된 지역업체 우대 특례조항이 지역업체 수주 및 건설활성화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4대강 일반공사의 절반 이상과 턴키공사의 30%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했기 때문이며 이 같은 혜택은 추가로 특례적용을 받은 혁신도시 공공청사 건축공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7일 기준으로 4대강 사업의 지역업체 도급비율(공사금액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일반공사 54.7%, 턴키공사 29.6%로 집계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한 농경지 리모델링공사(137건, 4천602억원)도 지역업체가 독식(?)했고 저수지 둑 높이기공사(9천736억원)도 83%(8천61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했다.환경부가 별도로 집행하는 수질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4.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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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3.22주택거래활성화 대책발표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과 평균응찰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이달부터 부활되면서 경매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4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정부의 3·22대책발표를 전후한 3월 한달간 수도권 아파트 경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아파트 낙찰률은 44.4%에서 36%로 8.4%포인트 감소했고, 경기도 역시 42%에서 32.9%로 9.1%포인트 줄었다. 다만 인천은 41.5%에서 49.2%로 7.7%포인트 증가했다.경매시장 참가자들의 경쟁률을 보여주는 평균 응찰자수는 수도권 3개 시·도가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6.4명에서 5.5명으로, 경기는 6.8명에서 6.1명으로, 인천은 10.1명에서 6.9명으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4.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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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 차례에 걸친 전세시장 안정화 및 주택 거래 활성화 대책에도 지난 한 달간 집값 변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북, 대전 지역을 비롯해 일부 호재 지역에서는 지난 3.22대책의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3일 KB국민은행연구소가 조사한 3월 중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144개 시·군·구 가운데 134개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지난 2월 대비 1.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0.2%)을 비롯한 수도권(0.3%)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광역시(1.4%)와 기타 지방(1.7%)지역도 공급물량 부족과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으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광역시(1.4%)는 부산과 광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부산(2.1%)은 각종 지역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4.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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