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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락실 단속을 벌이던 경찰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70대 브로커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검찰은 A씨를 상대로 불법오락실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과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상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청주지검은 불법 오락실과 경찰관과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던 중 도주한 A(72)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업자들과 경찰관 사이에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A씨는 지난 7월 검찰이 자신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자 잠적, 3개월여동안 도주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A씨가 도주하자 주변 인물과 통신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10.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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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락실과 경찰과의 연결고리로 보고 있는 70대 브로커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청주지검은 지난 5일 불법 오락실과 경찰관과의 유착의혹을 수사하던 중 도주한 A씨(72)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검·경 등에 따르면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업자들과 경찰관 사이에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A씨는 지난 7월 검찰이 자신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자 잠적, 3개월여동안 도주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도주하자 주변 인물과 통신 수사 등을 병행해 실시, 지난 5일 저녁 A씨를 충주에서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불법 오락실을 운영해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업자
법원·검찰
뉴시스
2010.10.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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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행정부는 산업단지내 부동산을 구입한 업체가 관리기관에 이 땅을 직접 처분하면 취득세 등 각종 세금이 면제되지만 제3자에게 팔았을 경우에는 면세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방세법 제276조 1항 조항에 대해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고 29일 밝혔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지방세법 제276조 1항은 산단내 업체가 당해 산업단지관리기관 또는 산업기술단지관리기관에게 토지 등을 환매하는 경우 세금을 면제토록 하고 있지만, 관리기관이 환매할 때와 관리기관이 지정한 다른 기업체에 양도한 경우에 그에 따른 절차상 약간 차이를 보일 뿐 입주 기업체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매수신청의 방법과 양도가격 등 주요 항목에서 아무런 본질적인 차이를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산단내 부동산을 관리기관이 직접 환매하는 경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09.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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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는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홈페이지에 자신이 마치 국내 유명대학을 졸업한 것처럼 기재하고 각 언론사로부터 학원이 상을 수상한 것처럼 게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모 학원장 A씨(40)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하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광고가 허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사실을 지나치게 과장했거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내용들을 기재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또한 광고성 기사 역시 위 기사들이 순수한 신문의 보도내용이 아니라 사실상 광고의 성격을 지닌 것임에도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진정한 보도기사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도록 표시, 광고한 것은 그 책읨을 면할 수 없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하 판사는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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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파산 허가 당시 법원에 일부러 알리지 않은 채무가 있다면 이는 면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민사6단독 이흥주 판사는 "악의적으로 채권자명부에 기재하지 않았던 만큼 당시 빠뜨린 채무에 대해서도 면책 효력이 있다"면서 A(49)씨가 1천200만원의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채권자 B(52)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면책 당시 원고의 채권액은 1억1천여만원으로 이의 10%를 넘는 1천200만원의 채권을 갖고 있던 피고가 명부에 빠졌다는 것을 원고도 쉽게 알 수 있었고 피고가 채무 변제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는 점에서 원고가 피고를 명부에서 누락한 것이 악의에 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09.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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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복 충북 영동군수가 업무추진비로 지역구민 및 단체 등에 격려금을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검찰에 고발 됐다. 충북 영동군선관위는 정 군수가 민선 4기 재임시절인 2006년 7월부터 2009년까지 총 55회에 걸쳐 지역 내 주민 및 단체 등에 1690만원의 격려금 등을 업무추진비로 지급한 사실이 확인돼 공직선거법위반(기부행위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 군수가 업무추진비로 집행한 격려금이 2008년 3월 행안부에서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벗어나 공직선거법(기부행위 제한)을 위반 했다고 판단해 고발조치 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난 5월 재임 기간 업무추진비로 각종 경조사비 등을 지급한 사실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조사해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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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충북도내 모 대학 이사장이 교비 등 공금 수억 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청주지검은 최근 도내 모 대학 이사장 A씨가 교비 수억 원을 횡령한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포착해 이 이사장과 관련이 있는 서울의 한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 회사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 각종 장부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일체를 압수한 뒤 학교와의 연관성 등에 대해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는 등 혐의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또 A씨가 이 회사를 통해 학교 교비를 횡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관련 회사 계좌의 돈 흐름을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내사를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09.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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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충북도내 모 대학 이사장이 교비 등 공금 수억 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지검은 최근 도내 모 대학 이사장 A씨가 교비 수억 원을 횡령한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포착해 이 이사장과 관련이 있는 한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 회사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 각종 장부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일체를 압수한 뒤 학교와의 연관성 등에 대해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는 등 혐의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A씨가 이 회사를 통해 학교 교비를 횡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관련 회사 계좌의 돈 흐름을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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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김경)는 '지자체의 도로관리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며 모 자동차운송사업회가 충청북도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지자체가 지하차도의 안전표지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고 당시 경운기에는 식별을 위한 반사경이 3개 부착돼 있었고 지하차도의 시작지점 약 173m 전방부터 직선구간인 경사도 3%이하의 완만한 내리막길이 시작돼 당시 시야에 장애가 될 만한 사정이 없었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또 "운전자 A씨가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운기를 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지하차도 앞에 전조등을 켜라는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거나 경운기를 지하차도로 통행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09.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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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민사부(재판장 김경 부장판사)는 '아버지가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숨졌으나 단순 변사로 처리했다'며 A씨(38)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의 아버지가 이 사건 공사현장에서 심각한 손상을 입고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거나 육체적인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볼 소견이 없는 점, 사망 당일 공사현장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비틀거리며 넘어져서 병원으로 옮긴 점, 사망 당일 4일전부터 3일동안 연속해 비가 내려 A씨의 아버지의 옷에 흙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점으로 미뤄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사고로 사망했다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007년 7월27일 모 공사현장에서 아버지가 갑자기 숨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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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원룸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A씨(35)에 대해 특수강도죄 등을 적용,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동종 범행으로 인한 누범기간 중에 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횟수가 21회에 이르고 범행방법도 피해자들의 주거에 침입해 절취하는 등 위험성이 큰 점, 대부분의 피해가 회복되지 못한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11일 새벽 5시20분께 청주시 모 원룸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B양 등 2명에게 발각되자 이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21차례에 걸쳐 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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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식당 영업이 잘 되지 않자 보험금을 받기 위해 자신의 식당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8)에 대해 일반건조물방화죄 등을 적용,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범행은 보험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방화한 후 화재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그 죄질이 불량하고, 특히 피고인은 이 사건 방화범행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숨긴 채 실제로 보험금 지급청구를 하는 사기범행의 실행행위까지 나아갔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이 청구한 보험금의 액수도 6000만원에 이르는 거액인 점,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도 없는 점 등의 사정을 종합해 보면 피고인에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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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는 14일 업무추진비를 격려금 명목으로 지급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한용택 전 옥천군수(61)에 대해 허위공문서작성죄 등을 적용,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하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부하 직원들을 시켜 업무추진비를 격려금 명목으로 서류를 허위로 꾸민 뒤 각종 활동비로 사용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한 전 군수는 2006년 7월6일 부하직원에게 "업무추진비에서 현금을 마련해 가져오라"고 지시한 뒤 이에 따라 기안한 허위공문서에 결재해 각종 활동비로 사용하는 등 지난해 11월18일까지 170여 차례에 걸쳐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뇌물수수죄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 계류중이다.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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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김경)는 A 손해보험회사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주차차량은 잘못이 없다"며 B씨(23)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패소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이 사건 오토바이를 운전해 2차로를 진행하던 중 화물차 뒤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있는 지점에서 심하게 흔들리다가 넘어져 화물차 바로 밑에 떨어진 사실, B씨가 사고후 화물차의 적재함 바로 밑에 누워 있었으며, 이로 인해 화물차 적재함 바로 밑에 혈흔이 남아 있는 사실 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피고는 대부분 골절상을 입었고 교통사고 직후 119 구급대원에게 화물차에 부딪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한 사실로 미뤄 피고가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09.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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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진현 부장판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를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A씨(70)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 징역 5년을 선고하고 5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나이어린 피해자를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성폭력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 점,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입었을 충격이나 고통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이는 점, 그럼에도 이 법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점 등에 비춰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은 소아기호증 등 여자 아이를 통해 성욕을 해소하려는 성향이 있다거나 성폭력 범죄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09.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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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진현 부장판사)는 귀가하던 10대 소녀를 흉기로 위협한 뒤 감금하고 성폭행한 A씨(23)에 대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신상공개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야간에 길을 가던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고 산 속으로 끌고가 성폭행 등을 한 뒤 계속해 모텔로 끌고 가 약 10시간 동안 피해자를 감금한 상태에서 또 다시 성폭행 등을 한 것은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 유승훈 idawoori@jbnews.com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09.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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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진현 부장판사)는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은인의 두 딸을 번갈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8)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7년을 선고하고 5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 A씨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정신지체 등으로 인해 자녀들을 보호, 양육할 능력이 부족한 피해자들의 부모 및 나이어린 피해자들과 함께 살게된 것을 기화로 피해자들을 수회에 걸쳐 위력으로 간음하거나 추행한 것은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은 또한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피해자가 자신을 유혹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등 개전의
법원·검찰
유승훈 기자
2010.09.0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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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중 확성기를 이용해 지지후보를 홍보하는 등 음악을 틀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해 법원이 또 다시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했다. 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진현 부장판사)는 확성장치를 불법으로 사용해 불구속 기소된 A씨(50)등 선거사무장 5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 벌금 5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시의회 의원 B씨(44)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후보자 등이 공개장소에서 연설, 대담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녹음기나 녹화기 등을 사용해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되고, 공개장소에서 연설, 대담, 토론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거운동을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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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1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진현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음식값을 내주며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원군의회 의장 변모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논고를 통해 "출마자가 선거를 앞두고 음식값을 대신 내주는 행위는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150만원을 구형했다.변씨는 지난 5월6일 식당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식대 18만원을 대신 내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선고공판은 17일 열릴 예정이다. / 유승훈
법원·검찰
강종수 기자
2010.09.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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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1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진현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음식값을 내주며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원군의회 의장 A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를 통해 "출마자가 선거를 앞두고 음식값을 대신 내주는 행위는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150만원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5월6일 청원군내 모 식당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식대 18만원을 대신 내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17일 열릴 예정이다.
법원·검찰
뉴시스
2010.09.0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