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사진예술을 추구하는 청주의 중견 사진 동아리 모임인 'E·V포토' 제15회 회원사진전이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터키, 라오스, 미얀마, 중국, 티벳, 이집트 등 해외를 비롯해 국내의 사계절 자연의 풍경과 원주민들의 표정 등을 깔끔한 이미지와 앵글로 표현한 흑백, 컬러사진 45점을 전시한다. 정상용씨는 진천 이원아트빌리지를 소재로 회화적인 사진을, 조종선씨는 이집트 석상과 중국의 성곽을 역광 또는 야간촬영을 했다.이승업씨와 서광주씨는 우암산 일출, 보은 임한리소나무숲, 연등, 호반 등 컬러풀한 자연의 일면을 깔끔한 분위기로 연출시켰다. 김대중씨와 박선주씨는 꽃, 분수와 호수의 다리 야경을 담아냈다.한편 윤태한씨는 미얀
공연·전시
이지효 기자
2007.10.0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