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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바이올리니스트 첸시가 내한한다. 조예술기획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13억 중국대륙이 낳은 동양의 거인 첸시 초청 특별공연을 마련했다.오는 6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동양의 악동으로 불리는 첸시의 무대가 펼쳐진다.두살 때부터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을 듣고 구별 능력을 가졌다는 첸시는 중국 심양이 고향으로 8살때 심양음악학교에서 데뷔 연주회를 거치고 1995년 중국 중앙음악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2002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후 미국 Curtis 음대 대학원에 등록했다.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본선에서는 왼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이고 완벽한 기량을 발휘해 47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은상을 수상하며 청중과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았다.이번 청주무대는 2002
공연·전시
김정미 기자
2007.05.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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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김공수 사진전 = 2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2전시실. '나들이 길목에서'를 주제로 강원도 영월과 충북 지역 곳곳을 찾아다닌 길의 흔적을 비은염으로 인화한 작품 형태로 선보인다.▶밥로스 전시회 = 밥로스 코리아 협회가 마련한 전시회로 26일까지 청주문화관 1·2·3전시실에서 열린다.(011-756-6494)▶주도양 'Between Fiction & reality'展 = 31까지 무심갤러리. 무심갤러리와 UM Gallery가 공동으로 2007 젊은작가 기획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기존 사진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체하면서 과장과 왜곡을 통한 환상의 공간을 표현한 사진들이 전시된다.(043-268-0070)▶국립청주박물관 기획특별전 '그림, 문학을 그리다' = 31일까지 국립청주박
공연·전시
김정미 기자
2007.05.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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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듯한 생활에 지쳐 있었다면 초여름 춘천행 기차에 몸을 실어보면 어떨까.내달 2일 낮 1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춘천행 기차를 타면 채 두 시간도 안돼 순수한 몸짓의 향연이 넘쳐나는 마임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2007 춘천마임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도깨비 열차'를 운행한다.춘천마임축제는 출범 19년 만에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 영국 런던 마임축제와 어깨를 견줄 만큼 성장한 모범적인 축제. 올해는 '뉴 서커스'를 주제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세계 11개국, 90여개 극단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서커스 열차'라는 콘셉트로 운행되는 올해의 '도깨비 열차'를 타면 1박2일에 걸쳐 축제의 절정을 맛볼 수 있다.열차를 기다리는 플랫폼과 열차 안에서부터 유쾌한 마임의 세계가 시작된다. 경춘
문화
김정미 기자
2007.05.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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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네쓰시네마 (www.jeunessecinema.co.kr)1관전설의 고향 10:00 11:55 13:50 15:45 17:40 19:35 21:30 23:25 2관캐리비안의 해적3- 세상의 끝에서 11:50 15:00 18:10 21:20 3관못말리는 결혼 10:10 12:25 14:40 16:55 19:10 21:25 23:405관캐리비안의 해적3- 세상의끝에서 10:50 14:00 17:10 20:20 23:30 6관눈물이 주룩주룩 / 캐리비안의 해적3 10:00 12:15 14:30 16:45 19:00 21:15 / 23:307관캐리비안의 해적3- 세상의끝에서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7.05.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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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피었다 지고유채꽃이 피었습니다.유채꽃이 피었다 지고함박꽃이 피었습니다.함박꽃이 피었다 지면제비붓꽃 피어날까요?하늘과 땅에청노새빛 햇살 퍼지고바다 건너 西天에서아기 부처님 목소리 들려옵니다. - 민 영 시집 '방울새에게' 중(실천문학사, 2007년)* 진달래꽃 피었다 졌습니다. 유채꽃도 피었다 졌습니다. 함박꽃도 피었다 지고 붓꽃과 찔레꽃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그 꽃도 질 것입니다. 꽃 한 송이마다 어둡고 고통스럽던 시간을 이기고 싹을 내밀어 봉오리를 맺은 뒤 아름답게 피어 있다가 시들어 마침내 소멸하고 말았습니다. 봄날에 피었던 모든 꽃이 태어나서 꽃피우고 화려하다가 시들어 돌아갔습니다. 꽃들도 생로병사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신생, 성장, 쇠락, 소멸의 길을 걸어갑니다.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생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7.05.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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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성경'이 나오는 등 세속과 대칭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종교계에도 이른바 '온라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지나친 편리성 추구는 참다운 신앙생활을 왜곡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23일 청주지역 가톨릭계에 따르면 최근 언제 어디서나 성경 낭송을 바로 들을 수 있는 '가톨릭 듣는 성경'이 나왔다.이 휴대용 오디오 성경은 새번역 낭독 성경을 내장된 '플레이 디스크'(Play disk)에 수록, CD플레이어나 MP3플레이어 없이도 이어폰 하나만으로 성경낭송 내용을 바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물론 시력이 나쁜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환자, 승용차·버스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학생들도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복음을 접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마태오복음 등 신약성경 전권
종교
조혁연 기자
2007.05.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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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선교회와 두레전도팀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원군 남일면 양들교회에서 미스바 금식성회를 개최한다. 이날 금식기도회는 기독교의 역할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043-832-7606)○…청주 우암교회는 24일 오전 9시30분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전교인 체육대회' 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청주순복음교회는 올해 교회 창립 50년 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11시 교회사 발간을 기념하는 교역자 초청예배를 연다. (043-221-0262)○…청주시 율량동 광명감리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예배당에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의 저자 한근영씨를 강사로 초청해, 자녀 교육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 (043-212-5004)
종교
박은지 기자
2007.05.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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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유·무형적 가치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 마을숲을 적극 발굴·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특히 충북의 경우 지정된 전통 마을숲(생명의 숲 국민운동 기준)이 2개 밖에 되지 않아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22일 지역 생태·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생명의 숲 국민운동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그러나 이 기간 동안 전통 마을숲에 선정된 충북도내 숲은 음성군 감곡면 상평1리 '골상촌 마을숲'과 제천시 백운면 덕동 마을숲 등 단 2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18개 전통 마을숲은 거창 갈계, 담양 관방제림, 군포 덕고개, 밀양 구기리, 사천 대곡, 아산 외암, 영덕 도천, 인제 살구미, 장성 광암, 상주 노하, 진안 하초, 춘천 심금술, 통영 수
문화
조혁연 기자
2007.05.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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