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청주 중앙공원 아트인시티 2007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개막식이 오는 4일 중앙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개최된다.이번 사업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서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문화나눔 사업으로 쾌적하고 문화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공미술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예술, 건축, 시각디자인 등의 공간전문가와 문화인류학자, 사회복지사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복지 단체의 협조하에 시행되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중앙공원이 더이상 노인들만의 고립된 섬이 아닌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꾸는 우리공원'을 기본 목표로 소통과 돌봄의 공간, 삶의 예술이 가능한 노인친화 공원, 다세대 시민이
문화
이지효 기자
2007.07.31 17:46
-
-
청주문화원(원장 박영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말부터 한달간 '청주문화 바로알기' 문화유산 시티투어 여름특선을 실시한다. 청주문화바로알기 시티투어는 여름방학동안 문화재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비롯한 청주시민들에게 내 고장의 문화유적과 명소 등 청주문화의 현주소를 직접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문화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그동안 추진해온 민족정신의 산실 등 4가지 코스에서 청주의 문화상품 '청주자랑 10선'이 선정됨에 따라 시티투어의 5번째 코스로 새롭게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원지역까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시민들은 주제별로 코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문화유산 시티투어를 할 수
문화
이지효 기자
2007.07.30 16:27
-
-
-
-
-
본사 2기 제2차 독자권익위원회중부매일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승환) 7월 회의가 25일 오후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참신한 기사 발굴과 심층적인 기획기사 그리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제목 등을 주문했다.▶김승환 위원장= 중부매일의 잘된 기사는 잘한다는 평가와 못하는 것은 못하는 대로 비판의식을 갖고 살펴보고 있다. 한달동안 느낀 모든 것을 이야기해 주시기 바란다.▶김태종 위원= 생태 환경부문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황새 방사 기사는 황새가 적응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썼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습지, 자연의 콩팥' 기사가 7월중 최고의 기사라고 생각한다. '청설모' 기사는 우리 농정의 현실을 보여주는 기사였다. '새싹채소'는 생태 환경보다는 정보성 기사가 아니었나
언론
이지효 기자
2007.07.25 20:03
-
-
청주교구 내덕동 주교좌본당(주임 성완해 신부)은 본당 설정 50주년(8월 15일)을 맞아 '사진전'을 갖기로 하고 이를 위해 초창기 성당 사진을 수집한다. 수집 분야는 다음과 같다.▶초창기 성전과 그 부지 ▶초창기 성전 정면 층계 ▶현 성당 신축 이전 가옥을 개축해 쓰던 옛 성당(성 파트리치오 성당) 건물 안팎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 트렌토공의회 미사 장면(십자가를 향해 미사를 봉헌하는 사진) ▶구 청주상고(현 대성고) 정면 근처 옹기가마터 ▶초창기 성당 서쪽 정문과 동쪽 후문이 나오는 사진 등이다. 사진은 쓰고 나서 반환할 예정이다. ☎043-216-7011(내덕동본당 사무실) / 조혁연
종교
조혁연 기자
2007.07.25 17:40
-
-
공주 영평사(주지 환성)가 미주와 유럽 등 영어권 나라의 국외 입양인들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 체험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8월 6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해외 입양인 템플스테이에는 국외로 입양된 입양인 40여명이 동참, 모국의 전통 문화와 불교 수행을 체험한다. 해외 입양인들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연구원의 초청으로 영평사 템플스테이에 동참하게 됐으며 영평사에 머물면서 예불과 참선, 불교 무술, 발우공양, 다도, 사물놀이 등 전통 문화프로그램에 동참, 마음에 모국애를 담는 시간을 갖는다. 영평사는 이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의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도 실시한다. 대전 공수도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일본 청소년들은 한국의 사찰 문화를 체험하고 영평사 대웅
종교
조혁연 기자
2007.07.25 17:40
-
27~30일 괴산서 청소년 명상학교○…(사)우리(이사장 성태용)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괴산 다보수련원에서 청소년들의 심성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청소년 명상학교'를 개최한다. 명상학교는 부처님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명상수련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명상학교에서는 진언을 통한 자비명상, 참회명상, 축복명상, 불꽃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주교구, 이주민 부부 피정 개설 ○…청주교구 연수원(원장 송열섭 신부)은 8월 25~26일 연수원에서 개원 10주년 감사 기념으로 국제혼인 이주민 부부 초청 피정을 갖는다. '부부 화목과 상호 문화 이해'를 주제로 예술치료사 한상봉(이시도르)씨를 초청, 예술치료 기법을 활용해 부부간 일치
종교
중부매일
2007.07.25 17:40
-
눈앞에 당장 보이지 않아도 사랑이다. 어느 길 내내, 혼자서 부르며 왔던 어떤 노래가 온전히 한 사람의 귓전에 가 닿기만을 바랐다면, 무척은 쓸쓸했을지도 모를 서늘한 열망의 가슴이 바로 사랑이다. 고개를 돌려 눈길이 머물렀던 그 지점이 사랑이다. 빈 바닷가 곁을 지나치다가 난데없이 파도가 일었거든 사랑이다. 높다란 물너울의 중심 속으로 제 눈길의 초점이 맺혔거든, 거기 이 세상을 한꺼번에 달려온 모든 시간의 결정과도 같았을, 그런 일순과의 마주침이라면, 이런 이런, 그렇게는 꼼짝없이 사랑이다. 오래전에 비롯되었을 시작의 도착이 바로 사랑이다. 바람에 머리카락이 헝클어져 손가락 빗질인 양 쓸어 올려보다가, 목을 꺾고 정지한 아득한 바라봄이 사랑이다 사랑에는 한사코 진한 냄새가 배어 있어서,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7.07.25 16:13
-
조선화씨가 수필 '도서관 가는 길'로 수필과비평 신인상을 수상했다.조씨는 당선 소감을 통해 "무슨 일에든 한 발 늦었던 제가 늦깍이 대학생에 이어 늦깍이로 수필 등단의 문지방을 넘어 지천명의 나이에 원했던 만남을 할 수 있어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도서관 가는 길'은 늦은 나이에 도서관과 친해지고 만학의 기쁨을 느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 그로인해 도서관 가는 길이 즐겁고 설레는, 책속의 우물을 찾는 기쁨을 담아 자신의 인생길을 비유한 내용이다.'도서관 가는 길'은 책을 만지다보면 어느새 책 속의 이야기가 손 끝으로 전해져와 자신의 가슴을 아리게 한다며 많은 도서중에서 손에 뽑아든 한 권의 산문집으로부터 감동을 받게 된다.작가는 한 권의 책을 내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문학·출판
이지효 기자
2007.07.25 13:38
-
-
-
-
-
아시아 에어 창작 네트워크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베트남에서 오는 작가들과 김영준, 김강곤, 김기현, 이희영, 연상숙, 음영경, 사두-조, 정민, 한아름, 황명수 작가가 참여한다. 조송주 아시아 에어 창작네트워크 운영팀장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문화의 사람들끼리 같이 생활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간다는 것은 어떤게 나올까 기대도 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도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팀장은 "현재 20평 규모의 작업장이 6군데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오는 작가들을 위해 2군데 공간을 더 확보했다"며 "국제적 소통을 넓히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제교류 워크숍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 에어 창작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아시아 작가들은 이번주부터 다
문화
이지효 기자
2007.07.2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