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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련 기구의 하나인 '혼천의'(渾天儀)를 조선시대 과학정신의 진수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그 주장자자 지난 2005년 혼천시계를 330여년만에 복원한 충북대 이용삼(천문학과) 교수여서 이번 논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3일 한국은행 홈페이지 등을 검색한 결과, 1만원권 신권 도안인 혼천의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상당수 누리꾼들인 '화폐는 국가의 얼굴로, 오류가 발견됐으면 그것을 시정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식의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반면 한국은행은 "미술계의 자문을 받은 만큼 도안 변경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며 종전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에 대해 2년전 '혼천시계'(渾天時計)를 복원한 바 있는 충북대 이용삼 교수는 "혼천의는 시계 부
문화
조혁연 기자
2007.01.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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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가 일제 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 건립을 위한 근현대 인물 및 단체, 지역의 역사 자료 수집에 나섰다.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친일인명사전편찬사업과 강제동원진상규명사업에 활용하고,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과 민족문제연구소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사자료관 건립의 전시 및 연구자료로 공개할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1970년대까지'의 근현대시기 한·중·일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수집 자료는 ▷문헌자료(각종 인명록·인물단체사전 등 명감(名鑑)류, 신문·잡지류, 시지·군지·읍지·면사 등 향토지지(志誌)류, 고문서류, 관공서·단체·기업의 사료, 각급 학교의 교과서·교지·교사·졸업앨범·졸업장·상장·기타 학습자료, 회고록·자서전·평전·일기·일지·서간 등 가문이나 개인의 문
문화
김정미 기자
2007.01.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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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북도협의회(이하 충북사진작가협회)가 4대 회장에 이태환씨(60)를 선출하고 오는 29일 오후 6시 명암관광호텔 클로리스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충북사진작가협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임시총회 열고 3대 신현하 회장의 뒤를 이를 신임 회장으로 이씨를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회원전 십걸상, 아태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상하고 개인전 3회, 해외 초대전을 10회 열었으며 제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 한국사협 국제교류분과위원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중국연변촬영가협회 고문, 한국누드사진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
김정미 기자
2007.01.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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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혜 / 주부클럽충북지부 사무처장 두 달전 자동차 시동장치의 연결고리가 부러졌다. 항상 열쇠 꾸러미와 같이 붙어 있었기에 따로 갖고 다니자니 불편하고 분실될 염려가 있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며칠을 고민하다가 옛날 레이스 실로 도장주머니를 만들었던 기억이 났다. 도장주머니보다 조금 크게 만들어 열쇠와 함께 묶어주면 될 것 같아 퇴근하면서 가게에 들러 레이스 실과 코바늘을 구입하였다.저녁을 먹고 뜨개질하고자 쭈그리고 앉았다. 하지만 특별히 손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코바늘을 잡아본지도 몇십년이 지났기에 어색하여 뜨개질이 되지 않았다. 눈도 침침한 나이에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어 구석으로 미뤄놓았는데 뜨개질이란 것이 은근히 매력 있는 것이기에 서툰 솜씨로 어찌어찌 엄지손가락 만 한 크기의 주머니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7.01.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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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이동석 추모전 = 2월 2일까지 신미술관. '감각과 이상의 정원으로'를 테마로 자연의 유기적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젊은 작가 이동석씨의 추모전으로 전시장에는 작가의 최근 작품을 비롯해 작업실을 재현한 작가의 작업공간을 비롯해 신미술관 기획전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꽃봉오리와 꽃잎, 잎사귀 등 자연의 이미지가 감각적으로 꿈틀거리는 공간은 마치 정원을 거닐 듯 유토피아적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043-264-5545)▶ 신미술관 특별전 '빛과 마음- light and mind' = 2월 3일까지 신미술관 신관 1·3 전시실. 2006 국무총리실 복권위원회의 사립미술관박물관 특별전시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빛을 주제로 작업
공연·전시
김정미 기자
2007.01.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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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금강대학교(이사장 김도용)는 1월 15일 총장후보 추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8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방문·우편·인터넷 접수를 통해 총장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타 대학 현직 교수 8명, 정년 퇴임 교수 2명, 언론사 출신 1명, 공직 경력자 2명 등 모두 18명이다.법인사무처 박연석 계장은 "총장 접수 사실을 비밀로 해 달라고 요청을 한 지원자가 있어 성명, 인적사항 등을 상세히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학교법인 금강대학교는 지난해 12월 "금강대의 설립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킬 수 있는 학식ㆍ덕망ㆍ능력을 갖춘 자로서 대학 발전에 비전을 가진 사람에게 대내외적으로 총장직을 개방한다"며 총장후보 공개 모집을 공고한 바 있다.총장은 다음달 열리는 제36회 이사회에서 이사 15명(스님 8명, 일
종교
박은지 기자
2007.01.17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