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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규 / 충북민언련 사무국장 지난 16일 오전 11시에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필자가 활동하고 있는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의 기자회견이 있었다.회견의 내용은 지난해 발생한 충주시청 기자단의 촌지수수 사건과 그 이후 경과에 대한 충북민언련의 입장을 발표하며 자치단체 견제와 건강한 지역사회 여론형성을 위해 지역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자리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중부매일, 충청투데이, 새충청일보, 충북방송 기자가 취재를 하고 있었다. 같은 시간대에 도지사후보인 모씨의 기자회견이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지역언론의 충북민언련 활동에 대한 관심이 고맙기까지 했다.다만 그 다음날 우리들의 기자회견 내용을 지면에 드러내준 곳은 새충청일보가 유일했다. 넘치는 기사들과 그것들을 지면에 선택할 권리는 오롯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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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장애인 디지털영상편집과정 개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영상편집과정을 개설한다.KBI는 “이번 과정은 영상콘텐츠 인력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려고 개설했다”며 “컴퓨터 영상편집 교육 외에 방송 시청 모니터의 개요,디지털 카메라 촬영기법 등 특별 강좌도 연다”고 말했다.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KBI방송연수센터 홈페이지(http//academy.kbi.re.kr)에서 접수하면 되고 수강인원은 15명,교육비는 무료다. ▶독립미디어 정기상영회 ‘인디미디어’ 충북민언련 영상미디어팀이 국내외 시청각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독립미디어 정기상영 프로그램의 3·4주제를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3.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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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소득층 공부방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공동체 미디어교육’이 올해는 여성장애인에게 확대 실시된다.공동체 미디어교육은 충북민언련 영상미디어팀(팀장 이혜린)이 미디어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 지역 내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디어제작교육이다.지난해 저소득층 공부방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찾아가는 미디어교실이 올해는 지역 사회 시민운동단체와 연계, 충북여성장애인연대 활동가와 회원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17일 충북민언련 사무실에서는 공동체 미디어교육을 위한 교육팀 구성 및 1차 모임이 열렸다.이혜린 팀장을 비롯해 3인으로 구성된 교육팀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정례모임을 갖고 미디어 교육 전반에 대한 스터디와 여성장애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하게 된다. 교육 내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3.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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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언론의 역할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선택을 돕도록 하는 데 있다. 최근들어 한국사회는 시민이 제기하는 이슈와 관심을 보도함으로써 정책선거 풍토를 만들어 줄 것을 언론에 요구하고 있다.그동안의 언론이 편파보도와 정책을 외면한 감성적 보도,후보자 중심 보도,지역감정 의존,경마식 보도에 치우졌다는 지적에 따른 결과다.오는 5·31지방선거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수록 언론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활기를 띠고 있다.▶한국기자협회 전국 10개 지역서 동시 실시 한국언론재단과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노조는 ‘2006년 5·31지방선거 이렇게 하자’는 주제로 전국 동시 토론회를 개최한다.지역 기자협회 권역별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리는 토론회는 지난 시기 지역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3.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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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공모요강이 확정 발표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우리 고유의 삶과 멋’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공예문화상품대전 공모를 실시,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간 한국공예관에서 시상과 특별전을 갖기로 했다.▶전통문화 테마로 문화상품 발굴 청주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및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공예문화상품대전의 도자와 금속·섬유·목칠·기타공예 등 5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실시하며 국내 거주하고 있는 공예작가 또는 문화상품 개발업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특히 직지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상품성과 생산성이 뛰어난 작품을 출품토록 하고 있는데 대상에는 상금 1천만원,분야별 우수상에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3.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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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전주국제영화제(JIFF.4월27일~5월5일)의 개.폐막작으로 '오프사이드'와 '내 청춘에게 고함'이 선정됐다. 이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막작을 포함한 올해 영화제 상영작 194편을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개막작 '오프사이드(Offside)'는 자파르 파나히(이란) 감독 작품으로 여성의 축구장 출입이 금지된 이란을 배경으로 열혈 축구팬인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경기장에 몰래 들어가기 위해 남장 등을 시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폐막작인 '내 청춘에게 고함(Dont' Look Back)'은 21살의 대학생 '정희'가 겪는 젊은 시절의 기쁨과 절망, 사랑과 모험 등을 담고 있으며 신인 감독인 김영남(35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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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첫 아티스트북인 '투모로-000777데이즈(Tomorrow-000777days)'를 냈다. 이 책의 출판을 기념해 25일 일본 긴자의 후쿠야(福家) 서점에서는 팬 이벤트가 열렸다. 한국에서 건너온 팬들까지 합쳐 1천명의 팬들은 동방신기의 멤버들과 악수를 나누고 사인을 받아갔다. 이벤트 입장권은 2월14일에 발매되자마자 2시간 만에 매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동방신기의 리더인 유노윤호는 "오래간만입니다. 조금은 부끄럽습니다만, 여러 가지 모습이 담긴 동방신기를 보여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책의 내용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투모로-000777데이즈'는 일본 데뷔 후 777일간의 활동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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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현정 아나운서가 28일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노 아나운서는 앞으로 1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어원 홈페이지와 온라인 소식지에 우리말과 관련된 칼럼을 연재하고 우리말과 관련된 특집 프로그램 및 교육 영상물에 출연하게 된다./ 연합뉴스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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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문화원과 상하이영화예술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문화제가 9월 중국 상하이서 열린다. '한국문화콘텐츠페스티벌 2006 상하이' 집행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주한 중국문화원 회의실에서 집행위 출범식과 행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집행위는 9월15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에서 한국 영화제와 한국 문화콘텐츠 전시회, 한국 가요 콘서트, 상하이 프로모션 플랜, 한중 문화콘텐츠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문화콘텐츠 전시회에서는 방송프로그램과 게임, 애니메니션, 디지털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전야제와 폐막식의 한국 가요 콘서트와 패션쇼, 뷰티헤어쇼 등의 공연도 계획했다. 집행위는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부 초청 행사로 한국의 우수한 문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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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올 하반기 결혼 계획을 밝힌 탤런트 송선미(31)가 6월29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영화 미술감독 고모 씨와 화촉을 밝히기로 했다. 송선미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27일 "준비가 빨라져 애초의 예정보다 6개월여 빨리 예식을 치르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결혼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랑 고씨는 미국에서 영화를 전공한 유학파 감독으로 작년 초 영화 관계자의 소개로 송선미를 만나 교제해왔다. 한편 송선미는 현재 SBS 금요드라마 '어느날 갑자기'에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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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의 여자친구로 널리 알려진 탤런트 박시연이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박시연은 영화사 MK픽처스가 제작하는 뮤지컬영화 '구미호 가족'(감독 이형곤)에 여주인공 '첫째' 역으로 캐스팅됐다. 촬영은 내달 3일 시작될 예정. '구미호 가족'은 도시에서 인간과 섞여 살면서 인간의 간을 통해 진짜 인간이 되고 싶은 구미호 가족의 얘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 아버지 역으로는 영화 '가족'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중견배우 주현이 캐스팅됐고 아들 역은 탤런트 김용건의 실제 아들인 신인배우 하정우, 막내 역은 아역배우 고주연이 각각 맡았다. 최근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준규는 박시연의 '인간' 남자친구 '기동' 역으로 등장한다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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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드라마 1번지'를 겸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또 방송국은 드라마를 만드는 곳이라는 고정관념도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여의도와 충무로로 대표되는 방송(드라마)과 영화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방송국이 영화를 만들고, 영화사가 드라마를 만드는 '크로스 오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브라운관 입성하는 영화제작사들 더 이상 드라마는 방송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외주 제작이 활성화되면서 외주제작사들에 이어 영화제작사들도 드라마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 '연애소설' '야수' '청춘만화'등을 만든 영화사 팝콘필름은 이성재와 엄태웅이 출연하는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가제)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병행한다. 이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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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말할 때 자연스럽게 붙는 수식어. '화려하다'는 것. 스타가 되면 부와 명예, 그리고 문화 권력까지 자연스럽게 손에 쥔다. 비단 최근만이 아니다. 50년대도 톱스타들의 위치는 그러했다. '화려함'과 동시에 은근히 비꼬는 생각. '추악하다'는 느낌. 뭔가 있을 것 같다는 지레짐작. 화려함을 동경하지만 반면에 왠지 추악할 것이라는 경멸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1950년대 다재다능한 스타 콤비 래니(케빈 베이컨)와 빈스(콜린 퍼스)를 내세운 '스위트룸'은 연예계에 대해 일반인이 느끼는 화려함과 추악함을 드러내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플레이보이지만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래니와 젠틀한 유머로 무대의 중심을 잡는 빈스는 환상의 콤비다. 이들은 폭발적인 인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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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이지'에 출연한 전지현과 이성재가 25일 저녁 태국 한류팬들과 만났다. 전지현과 이성재는 이날 저녁 7시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쇼핑몰의 복합 상영관 SFX 시네마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는 300여명의 한류팬과 취재진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전지현과 이성재는 좋은 작품을 통해 태국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친절하고 따뜻한 태국사람들로부터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태국팬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시했다. 두 사람은 이에 앞서 방콕 도심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데이지' 출연 소감과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한편 향후 활동 계획 등에 관해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100여명의 태국 취재진이 몰려 태국내 한류붐을
일반·문화
중부매일
2006.03.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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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의 어린이난타 ‘오즈의 마법사’편 = 4월 1-2일 오후 2시,4시 30분.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어린이난타의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오즈의 마법사’편.오즈의 마법사의 환상적 느낌과 난타의 신명나는 리듬,탭 댄스가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지혜가 없는 허수아비, 마음이 없는 양철나무꾼,용기없는 사자가 도로시와 환상의 모험을 떠나며 현명한 지혜와 따뜻한 마음,친구들을 위한 용기를 찾게 된다는 내용.관람료는 R석 3만원,S석 2만원.(043-222-7200.www.concerthouse.co.kr) ▶동극 춤추는 호랑이 = 30일과 31일 오후 3시 청주기적의도서관.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동화구연모임이 마련한 무대.전래동화 ‘춤추는 호랑이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3.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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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봄의 노래, 사랑의 마당 ‘창극 춘향전’ = 27일 오후 7시 30분 KBS청주 공개홀.1부 ‘봄의 노러에서는 국악합창과 신명나는 국악가요를,2부 ‘사랑의 마당’에서는 춘향전 가운데 ‘사랑갗에 해당하는 대목이 창극으로 꾸며진다.공개 녹화로 이뤄지는 이날 공연은 오는 4월 7일 오후 7시3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011-464-7020)▶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30일까지 씨어터 제이.극단 상당극회의 제95회 공연작.한 집안의 딸로,또 결혼 후엔 어머니이면서 아내이자 며느리로,고독과 공허의 시간을 걸어온 57세의 여자 인희의 희생과 사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공연시간은 오후 4·7시.관람료는 일반 1만5000원,대학생 1만원,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3.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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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이 문화예술전문 웹진을 발행했다. 지난 20일 창간한 웹진의 이름은 ‘생생’.단체 예술행사와 전시·공연 사업을 소개하는 물꼬트기와 현장 인터뷰인 ‘찜’,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호두까기’와 작품폴더,아카이브로 구성됐다. 창간호의 물꼬트기에선 도종환 시인의 베트남 방문기를 소개했으며,찜 인터뷰로는 이철수 지회장이 직접 옥천의 만화가 김윤을 만났다.또 호두까기에서는 오는 29일 개강하는 충북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 소식을 게재했다. 사업내용을 디지털 자료화하는 아카이브에서는 첫 기획으로 단재 신채호 기념관을 다뤘다.‘그곳에 단재는 없었다’는 내용에서 알 수 있듯 충분한 고증과 고찰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웹진 ‘생생’은 충북민예총 회원과 지역문화예술인,전국문화예술단체와 지역주민
문화
김정미 기자
2006.03.26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