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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대형유통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이 현재 기준치에 못 미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2013년 장애인 고용기준은 일반인 고용인원의 2.5%로 이를 어길시 1명당 62만6천원의 벌금을 내야하며, 기준의 50%이하 채용일 경우 벌금과 함께 가산금 31만3천원을, 75%이하는 가산금 15만1천500원을 지불해야한다. 장애인에 대한 고용이 전혀 없으면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해 미채용인원 1명당 101만5천720원을 내야한다.이같은 상황에도 청주지역의 대형유통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고용기준인 2.5%를 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11년말 개인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률인 2.73%에 현저히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홈플러스 동청주점과 충북농협물류센터의 장애인 고용률은 2.7
일반
임은석 기자
2013.01.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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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일반 분양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갈수록 우후죽순 난립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에서 지역주택 조합아파트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총 30여곳 이상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내 부동산경기가 바닥을 치던 지난 2010년 처음 도내에 등장해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다른 분양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신규 아파트에 입주할수 있다는 이점도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본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허와 실'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1.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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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청북도의 국가정보통신망사업 일부 장비에서 재사용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장비의 납품 업체인 B사가 '이미 납품했거나 납품할 장비는 사용하지 않은 정품'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진실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1월7일자 1면 보도〉여기에 충북도가 8일 사업 주관사인 A사에 공문을 보내 오는 25일까지 기존 제품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것을 요청해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제조사의 아시아총판을 맡고 있는 C사의 대전지사로부터 7일 해당 제품은 최신제품이 아니라는 취지의 공문을 받았다"며 "주관사인 A사에게 유예기간까지 모든 제품을 교체할 것을 주문하는 공문을 8일 발송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C사는 공문을 통해 "해당 장비의 경우 비공식적인 유통과정에서 발생했을지 모르는 변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1.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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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박근혜 당선인의 충북공약을 포함한 17개 지역현안을 공식 건의키로 했다. 도는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총괄지휘하고 실·국장이 실무라인을 책임지는 '긴급 TF(태스크포스)팀'을 만들었다"며 "차기정부가 충북의 현안을 반드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풀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도가 TF팀을 통해 인수위에 요구할 현안은 박 당선인의 충북지역 공약 7개와 주요지역현안 8개, 제도개선과제 2개 등 모두 17개로 확정했다. 대선 당시 박 후보가 내세웠던 충북지역 공약은 ▲청주·청원통합시 적극 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고속화 ▲충북내륙 교통인프라 확충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지원 ▲동서5축(보령∼울진)
행정·자치
중부매일
2013.01.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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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범할 통합 청주시의 청사 이전여부와 청사위치, 행정구역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이 이달말부터 시작된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통합시 시청사·구청사 위치 등을 결정하기 위해 15일 통합추진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이달말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하고 8월에 결과물을 받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 심의·의결(9월)을 거쳐 10월엔 행정안전부에 4개 구 획정에 관한 사항을 보고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청주시 북문로 현 청주시청을 통합시청사로 활용할 것인지, 옮길 것인지를 우선 결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청사를 증축해 사용할 수 있는지를 따져본 뒤 이전·신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후보지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4개 구청의 관할행정구역은 어떻게 나눌
일반
중부매일
2013.01.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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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공회의소에 두 명의 사무 총괄 책임자가 근무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8일 청주상의에 따르면 한명수 전 사무처장이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전보 구제신청' 청구사건에 대해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도 복직판정을 내렸다. 중노위의 판정으로 한 전 사무처장은 직위를 되찾아 지난 4일부터 정상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사무처장 복직으로 현 박영기 사무처장을 포함해 청주상의는 전국 상의 중 유일하게 복수 사무처장을 둔 유일한 상공회의소가 됐다. 한 사무처장은 현 사무처장 사무실 옆에 별도의 사무실을 만들어 근무하고 있다. 청주상의는 내부 논의를 거쳐 1·2사무처장 체제 검토 등 해결책 마련에 고민하고 있지만, 마땅한 방안은 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적으로 원만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일반
중부매일
2013.0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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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형쇼핑몰, 대형마트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충북 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와 서비스 개선 등으로 고객 수가 증가하는 등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전국 평가에서 1위 영예를 차지했다.◆ 충북 전통시장 활성화 정착되나7일 시장경영진흥원이 전국 1천51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인조직, 상권매력도, 시설수준, 점포경영, 공동마케팅, 시장운영 분야 등 6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충북지역이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이어 대전지역 전통시장이 2위, 다음으로 제주지역이 3위를 차지했다. 2010년 평가에서는 대구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 수준이 전국 13번째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은 ▶충북이 56.3점으로 가장
생활경제
이민우 기자
2013.01.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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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눈길운전 중 미끄러움 방지에 도움을 주는 스프레이 체인이 제동효과가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스프레이 체인을 타이어에 사용한 후에도 제동력이 크게 향상되지 않는 사례가 잇따르기 때문이다.직장인 임모(49·청주시 개신동)씨는 지난 2일 대형마트에서 스프레이 체인을 구매하게 됐다. 잇따른 폭설과 한파로 형성된 빙판길로 인해 출·퇴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임 씨는 구매 직후 타이어에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했으나, 빙판길에서 제동력 등이 향상되지 않는 것은 물론 사용 전과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임 씨는 "TV광고를 보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스프레이 체인을 구매후 사용했으나 눈길에서도 별다른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며 "단순히 스프레이 체인만 믿고 눈길을 운전했다가는 더 큰
일반
류제원 기자
2013.01.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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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무상급식비 국비 직접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제화를 추진하자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 주도로 무상급식에 2천10억원의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낸 것은 커다란 성과인데 법과 제도 미흡으로 교육과학기술부를 거쳐 지방자치단체의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금을 하향조정하는 방식으로 일단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올해에 한해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는 부대조건이어서 지자체가 급식비를 지원하는 데 국비를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제화 하자"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무상급식 사업 영속성을 확보해 미시행 지자체에는 도입을 유도하고, 이미 시행하는 지자체는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강조했
대통령실·국방·외교
한인섭 기자
2013.01.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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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3~5세 누리과정이 전면 실시되지만 재정 분담금을 놓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충북도와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부터 유치원 만 3∼5세로 누리과정이 확대되며 84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충북도의회는 이 중 50%인 420억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현재 예비비로 책정돼 1차 추경예산에 투입하면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할 수 있지만 도의회는 삭감된 예산만큼 국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충북도의회 김영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삭감된 부분만큼 전액 국고로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누리과정 예산 중 50%를 삭감한 것"며"앞으로 다른 시·도의회와 공조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정부의 지원금이
대통령실·국방·외교
중부매일
2013.01.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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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 이전한 홍성·예산지역 물가가 살인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하늘을 찌르고 있다. 홍성·예산군 출신 도의원들이 적극 나서서 충남도청 공무원 셔틀버스 운행예산을 대부분 삭감하고 주민들까지 도청 공무원 모시기에 나섰으나 정작 이들을 위한 배려는 찾아볼 수가 없다. 7일 현재 도청 공무원들이 이전 10여 일째를 맞고 있으나 홍성·예산지역의 살인적인 물가로 주머니를 쉽게 열지 못하고 있다. 도청이 대전에 있을 때만 해도 칼국수 한 그릇에 5000원이면 해결됐는 데 이 곳에서는 1000원~2000원 정도 더 비싸다. 갈비탕과 곰탕 한 그릇도 6000원~7000원 정도였는 데 이 곳에서는 1만원까지 받고 있고 대전에서는 5000원짜리 백반이 7000원 정도 여서 점심식사 한끼도 부담스럽다. 여기에 도청
행정·자치
중부매일
2013.01.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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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추진중인 70억원대 국가정보통신망(Korea-Net)사업의 일부 납품 장비에서 중고제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국가정보통신망이란 정보통합전산센터와 연계해 국가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통신인프라를 말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광역·시도와 시·군·구간을 연결하는 지역별 국가정보통신망을 구성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환경에 대비한 행정기관의 정보통신 허브 구축과 보안 강화가 사업의 목적이다.그러나 일부 장비를 중고품으로 납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실로 밝혀질 경우 납품 계약 위반은 물론 사업을 주관한 A사와 하도급업체인 B사의 도덕성과 신용도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이와 관련 충북도 관계자 "도는 망사업자인 A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고, 장비구입과 관리는 A사가 입찰을 통해 하도급으로 진행하기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1.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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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원군은 이달 중순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청주시는 지난 3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으로부터 의견수렴 절차를 마쳤고, 15일을 전후해 매달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을 통보할 방침이다.행정명령을 통보하면 청주지역 대형마트 6곳과 기업형 슈퍼마켓 19곳이 오는 27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청원군은 15일까지 홈플러스 오창점으로부터 행정처분 계획에 대한 의견이 도착하면 16일 바로 업체에 행정명령을 내려 매달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을 시행할 계획이다.행정명령이 내려지면 오창점은 오는 27일 일요일 첫 휴무에 들어간다.군은 지난달 17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애초 매월 둘째 주 월요일과 넷째 주 일요일을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3.01.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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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복지 향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버토피아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날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복지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이 지사는 먼저 "어르신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지난해 청주·청원통합 결정, 충북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예산 확보,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우수도 달성, 충북인구 160만 시대 진입 등 도정사상 획기적인 일들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노인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1924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치매예방과 치매검진·치료·돌봄이 연결되도록 하고, '9988행복나누미 사업'의 수혜폭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장할
행정·자치
중부매일
2013.01.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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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김진선 전 강원지사를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으로 하는 9개 분과 총 24명의 인수위원들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인수위원 발표결과, 충북 보은 출신의 새누리당 이현재(경기하남)의원이 경제2분과 간사에, 청주출신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신의 김현숙의원이 여성문화분과 위원에, 그리고 곽병선 전 경인여대 총장이 청주사범대를 62년에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발탁이 눈에띈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삼청로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인수위는 새 정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국정철학과 정책기조 초안을 설정해 새 정부의 원활한 출발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발표했다.먼저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로는 행정학 전문가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3.01.0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