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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청와대가 자신이 이명박 대통령의 '강도론'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 11일 "그 말이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대로 처리하면 될 것 아니냐"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이동관 수석이 "박근혜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적절한 해명과 공식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요구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는 말을 전해듣고 이같이 말했다고 측근인 이정현 의원이 전했다.이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청와대도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강도발언이 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고, 나 또한 어제 (박 전 대표가) 특정인을 겨냥한 것은 아니고, 일반론이라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그렇다면 뭐가 문제냐"며 "이것이 사과할 일이냐"고 되물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2.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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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이계(친이명박계)인 정태근 의원은 11일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의원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 "적절치 않다"며 청와대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조직인 '안국포럼' 출신의 친이 직계인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상암DMC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발언 후 하루가 지난 오늘 사과를 요청했는데, (박 전 대표 측이) 사과를 안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가 대통령의 발언을 곡해해 폄하한 것도 적절치 않고, 청와대가 오늘 사과를 요구한 것도 적절치 않다"며 "어제 바로 그 문제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요청했어야 했다"고 말했다.또 "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2.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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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충북에서 언급한 '강도론'으로 인해 청와대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선 느낌이다.이동관 홍보수석을 통한 청와대의 '공식사과 요구' 입장 표명에 대해 박 전 대표가 11일 직격탄을 날리고, 이어 불과 수시간만에 청와대에서 또다시 반격하는 등 사태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진전돼 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과연 청와대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공세를 펴나갈지 기본 입장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온통 쏠리고 있다.강도론 논쟁의 추이를 되짚어보면, 지난 9일 이 대통령이 충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장 잘되는 집안은 강도가 오면 싸우다가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치고 다시 싸운다"는 말과 함께 "나는 솔직히 말하면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다"고 발언한 뒤, 이에 대한 청와대와 박 전 대표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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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청주관리역은 설 연휴 청주역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히 올 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백호랑이해로 귀성객들의 기대가 큰 만큼 청주역의 고객맞이 행사도 분주하다.먼저 설 연휴기간 청주역에서 기차표를 구매하면 올 한해 큰 복을 받는다는 취지의 매표실 복(福)창구 운영이 눈에 띈다. 선착순 300만 원 한도로 신권 교환행사도 진행한다. 역 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맞이방에서 청주시문인협회 후원으로 시화전이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총 30여 작품이 전시돼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차 대접·청원
일반
뉴시스
2010.02.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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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등 유명 복합상영관 등이 2007년 시행한 관람료 카드할인 금지 조치는 부당공동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1일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주식회사가 "영화배급사의 통보에 따라 관람료 할인금지 조치를 시행했을 뿐 합의한 것은 아니다"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 명령 및 과징금납부 명령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 과징금 액수를 다시 산정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국내 영화 배급시장 79.3%, 영화 상영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원고 등 7개 사업자들이 할인의 종류 및 범위를 설정하고 이외의 모든 할인을 금지하기로 합의를 하고, 2007년 3∼7월 실행에 옮김으로써 부당
법원·검찰
뉴시스
2010.02.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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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맞아 중국산 조기를 '목포 참조기'로 속여 판매하는 등 제수용품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지난 1월20일~2월10일까지 설 명절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여 중국산 조기를 '목포 참조기'로 속여 팔거나, 중국산 잣과 표고버섯을 수입 통관 후 분할·재포장하면서 원산지를 미표시한 상태로 판매하는 등 원산지 표시 규정을 어긴 66개 업체(16억 원 상당)가 세관에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또 원산지를 오인 표시하거나, 허위 표시한 7개 업체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 중이다.위반 품목을 금액별로 구성비를 보면 고등어(45%), 잣(15%), 곶감(13%), 버섯(7%) 등 제수용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농·수산물이 90%를 차지했다.설 명절 대목 시기에 수입산 보다 국내
일반·산업
뉴시스
2010.02.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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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설 민심을 잡아라"세종시 수정 및 원안 사수 공방이 중앙 정치무대로 확전된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충청권에서 세종시 홍보전이 다시 뜨거워진다.5000만의 민족 대이동 속에서 자당 논리를 전파하고, 여론의 변화와 반전을 꾀하려는 정치권의 주장이 가두홍보전 등을 통해 민심 파고들기를 시도하기 때문이다.여야 정치권은 다가오는 설 연휴가 세종시 수정 여론전의 분기점을 이룰 것으로 보고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다.더욱이 6월 지방선거까지 겹치며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구축하려는 전략까지 겹쳐 여-야 대결 양상은 야-야 대결로 오버 랩되고 있다.특히, 세종시 논란의 진원지인 충청권은 자기 논에 물을 대려는 야-야의 세종시 홍보전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세종시로 재미 좀 봤다"는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2.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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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인수의향서 마감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하이닉스를 인수하겠다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하이닉스 매각작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차 인수의향서 추가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1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거론된 LG와 효성, 한화 등은 "의사가 없다"고 못 박은 상황. 인수할 만한 곳은 삼성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시장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매물로 인식되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의 매각작업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장 큰 배경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특성 때문이다. 정보기술(IT) 산업의 '씨앗'으로 불리우는 메모리 반도체는 경기사이클의 굴곡이 매우 크다. 경기가 호황일 때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지만 침체기에는 엄청난 적자를 감
행정·자치
뉴시스
2010.02.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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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설정으로 하겠다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박 수석은 이날 'KTV 정책대담'에 출연한 자리에서 '정권이 바뀌면 또다시 계획이 바뀌지 않겠느냐'는 의구심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박 수석은 "7년 동안 오락가락했기 때문에 또 바뀌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은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임기 내에 2012년 내에 완공 되거나 최소한 착공을 한다"며 "그래서 2030년까지 조성하기로 돼있는 것도 2020년까지 조성하고, 인프라는 2015년까지 15년 앞당기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세종시 수정안의 예산과 관련해서는 "6000억원 이상 올해 예산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그 예산을 예컨대 정부청사 건립 대신에 국제 과학비즈니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2.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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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맞아 중국산 조기를 '목포 참조기'로 속여 판매하는 등 제수용품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지난 1월20일~2월10일까지 설 명절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여 중국산 조기를 '목포 참조기'로 속여 팔거나, 중국산 잣과 표고버섯을 수입 통관 후 분할·재포장하면서 원산지를 미표시한 상태로 판매하는 등 원산지 표시 규정을 어긴 66개 업체(16억 원 상당)가 세관에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또 원산지를 오인 표시하거나, 허위 표시한 7개 업체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 중이다.위반 품목을 금액별로 구성비를 보면 고등어(45%), 잣(15%), 곶감(13%), 버섯(7%) 등 제수용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농·수산물이 90%를 차지했다.설 명절 대목 시기에 수입산 보다 국내
일반·산업
뉴시스
2010.02.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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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설 민심을 잡아라"세종시 수정 및 원안 사수 공방이 중앙 정치무대로 확전된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충청권에서 세종시 홍보전이 다시 뜨거워진다.5000만의 민족 대이동 속에서 자당 논리를 전파하고, 여론의 변화와 반전을 꾀하려는 정치권의 주장이 가두홍보전 등을 통해 민심 파고들기를 시도하기 때문이다.여야 정치권은 다가오는 설 연휴가 세종시 수정 여론전의 분기점을 이룰 것으로 보고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다.더욱이 6월 지방선거까지 겹치며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구축하려는 전략까지 겹쳐 여-야 대결 양상은 야-야 대결로 오버 랩되고 있다.특히, 세종시 논란의 진원지인 충청권은 자기 논에 물을 대려는 야-야의 세종시 홍보전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세종시로 재미 좀 봤다"는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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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대학교 이전반대 영동군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영동대학교의 일부 학과 아산캠퍼스 이전 저지를 위한 ‘5만 영동군민 총궐기대회’를 17일 오전10시 영동역 광장에서 개최키로 했다.이날 궐기대회는 영동대 일부 학과의 아산캠퍼스 이전반대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영동대 이전을 성토하는 각계 지도층 인사들의 찬조 발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또 비대위(위원장 정원용 영동문화원장) 남·녀 대표 위원이 영동대 아산캠퍼스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회 참가자들이 다함께 목소리를 높여 이전반대 구호낭독과 만세삼창으로 군민들의 의지를 결집한다.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궐기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서예가 박경동씨가 영동대 이전반대를 풍자한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비대위는 궐기대회를 마
일반
뉴시스
2010.02.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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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바람직하지 못한 졸업식 뒤풀이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졸업식 전에 후배에게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4.9%로 나타났다. 졸업식 문화 개선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7.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졸업식 근처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학생들을 제지하도록 해야 한다(17.5%) ▲졸업식 생략(2.5%) ▲인터넷 졸업식 대체(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지역을 불문하고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선호하는 의견이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54.2%), 서울(49.5%)에서 이같은 의견이 많았다.또 남녀 모두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 꼽았다. 여성(49.9
일반
뉴시스
2010.02.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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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11일 6·2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물타기를 시도했다.한나라당은 11일 성명을 내고 "이시종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로 또 한번의 보궐선거를 통해 8억여 원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고, 충주발전을 염원하는 충주 유권자들과 도민들을 우롱함은 물론, 오로지 자신의 입신양명만을 위해 올인하는 저급 3류 정치인의 전형을 보여주는 한심한 작태"라며 "이시종 의원과 민주당의 파렴치함과 후안무치에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또 "최근까지도 출마에 엄두도 내지 못하던 이시종 의원이 세종시 여파로 민주당에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떠밀리듯 출마를 결심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명백한 불장난이며, 한국정치와 충북 정치발전을 가로막고, 충북도민의 자존심에 도전장을 내는 파렴치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2.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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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서류를 꾸며 공연사업 보조금 수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던 합창단 이사장이 구속됐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허위 서류를 제출해 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공연사업 보조금을 횡령한 청주시내 모 합창단 이사장 A씨(55)를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2005년 3월22일부터 2008년 11월3일까지 이 합창단 이사장직을 맡으며 실제 공연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마치 공연을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11회에 걸쳐 충청북도로부터 공연사업 보조금 3565만 원을 받은 혐의다.A씨는 또 충청북도에서 이미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연에 대해서도 같은 사업계획서를 다른 자치단체에 중복으로 제출해 모두 9회에 걸쳐 4250만 원의 공연 사업비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
사건·사고
뉴시스
2010.02.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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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11일 세종시 수정법안과 관련,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해 4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 정당 대표를 만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이전 예정 지역에 들어오는 기업 및 대학들이 투자 의사를 철회할 가능성도 있고, 사업장기 표류로 인한 비용확대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2월에라도 처리해줬으면 하지만 2월은 힘들고, 3월은 국회가 안 열리니 4월에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6월은 지방선거가 있어 4월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반기까지 세종시 수정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잘못하다 세종시 문제가 영구 미제가 될까 걱정이다"며 "국회 제출 시점에 김형오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정치
뉴시스
2010.02.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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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는 11일 특별회의실에서 제9차 청주청원통합지원 전체위원회를 열고 17일 제289회 임시회에서 ‘청주시·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안에 대한 청주시 의회의 의견제시의 건’을 상정해 상정 의결키로 했다.이날 청주시 의회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접수한 청주시와 청원군의 자율통합 의견 제출건과 관련해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청주시 의회를 대표해 의장이 제의해 만장일치로 찬성의결키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했다.청주시의회는 또 청주·청원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이행사항으로 청주·청원 지역에 설치되는 4개 행정구청의 청원지역 건립, 통합에 따라 정부로부터 10년간 추가로 지원되는 지방교부세와 통합으로 절감되는 예산의 청원지역 집중 투자, 통합시청에 (가칭)농림환경국을, 행정구청에는 (가칭)
일반
뉴시스
2010.02.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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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지사는 1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대학 아산캠퍼스 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영동대를 방문해 채훈관 총장과 면담했다.정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영동대학의 아산캠퍼스 이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군민들과 인식을 같이 한다”며 “군민들이 지혜를 모은다면 영동대학과 군민이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정 지사는 영동대학교 총장실을 전격 방문해 채 총장을 만났다.정 지사는 이 자리서 “충북도의 남부권 발전을 견인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아산 캠퍼스 이전은 재검토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군과의 상생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정 지사는 이날 오전 옥천을 방문해 충북도립대학 학위수여식과 도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2.11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