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홍익대 미술학부 서양학과에 함께 입학했던 27인의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보릿고개. 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오는 28일까지 '1964 보릿고개로부터!'전을 연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1에 있는 1전시장에서는 사실적 회화를 시작으로 김진석, 배정자, 손순영, 엄규명, 윤의웅, 음영일, 이승일, 정계옥, 차대덕 작가가 소개되고,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2에 있는 2, 3전시장에서는 구상과 추상, 표현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김기동, 노영애, 박승범, 신학철, 이종승, 임명택, 전광영, 정찬경, 허황 작가의 작품과 자연과 일상적 표현의 중심인 고영우, 김정수, 민정숙, 이명희, 임동식, 정규련, 정석진, 정숙자, 황효창 작가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전시
송창희 기자
2015.04.19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