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오송고등학교(교장 김흥준)가 전국 고교 중 유일하게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 오송고는 학생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를 받아 아이템과 내용 충실도 등을 평가해서 엑스포 참가팀을 선정했다. 엑스포 참가 동아리는 뉴 턴(New Turn), 비오피 리미트(Bop Limit), 아르메리아 등 12개 팀이다. 팀별로 10명 안팎씩, 총 100여명의 1∼2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천연 입욕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야광반짝이병, 월경주기 팔찌 만들기,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드라이 샴푸, 커피 찌꺼기 스크럽제, 모기 퇴치제, 천연 팩, 석고 방향제 등을 출품한다. 또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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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란 기자
2017.07.25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