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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중인 충북도 대표선수단에 대한 각계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3일 자매결연종목인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대표선수단에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진주 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기간 기량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홍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표도 자매결연종목인 수영선수단에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고 한국보그워너TS(대표 허환)는 배드민턴선수단에, 50만원을 전달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 이지효
스포츠
이지효 기자
2010.09.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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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월드컵에서 한국여자대표팀의 금메달을 향한 순항은 계속됐다. 그러나 남자대표팀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여자양궁대표팀(주현정, 기보배, 윤옥희)은 3일 중국 상하이 유안센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4차 월드컵에서 단체전 엘리미네이션 라운드(토너먼트)전 4강전에서 '라이벌' 대만을 223-212로 물리쳤다.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226-210으로 완파한 여자대표팀은 8강전에서 일본을 211-200으로 꺾고 4강전에 올랐다. 여자대표팀은 4일 개최되는 결승전에 중국과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남자대표팀(임동현, 김우진, 오진혁)은 '복병' 일본에 덜미를 잡혔다. 남자대표팀은 16강전에서 몽고를 221-209로 제압한 후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227-220으로 누르고 4강전에 올랐으나. 4강
스포츠
뉴시스
2010.09.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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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는 1라운드로 지명한 경남고 투수 서진용과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SK 와이번스는 3일 서진용을 비롯해 2011년도 지명 신인 선수 9명 모두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고 구속 147km를 구사하는 서진용은 올해부터 3루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투수 경험은 짧지만 팔스윙이 빠르고 볼을 때리는 손목 힘이 좋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 SK는 2라운드 지명 선수인 개성고 왼손 투수 김민식과도 계약금 1억2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했다. 김민식은 신체조건(188cm, 90kg)이 좋고 볼을 놓는 타점이 높아 위력적인 볼(최고 144km)을 구사한다. 이밖에 SK는 화순고 외야수 정진기(계약금 9000만원), 서울고 투수 임정
스포츠
뉴시스
2010.09.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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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KIA를 꺾고 4강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송승준의 눈부신 호투와 강민호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4위 롯데는 시즌 58승째(3무57패) 수확, 5위 KIA(53승66패)와의 승차를 5.5경기로 벌려 '가을잔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선발투수 송승준의 역투와 기선을 제압한 강민호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송승준은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역투, 4연승을 달리며 시즌 12승째(6패)를 수확했다. 특히, 5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선보이며 '호랑이군단'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또한 'KIA 킬러'답게 광주구장 4연
스포츠
뉴시스
2010.09.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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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LIG손해보험에 이번 대회 첫 패배를 안기며 결승 진출에 한 걸음 앞서나갔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준결리그에서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에 3-1(26-28 25-17 25-22 25-23)로 승리했다. A조 1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한 대한항공은 LIG손해보험에 이번 대회 첫 패배를 선사하며 종합성적 3승으로 결승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선수 레오가 7득점으로 부진했지만, 주포 김학민이 양 팀 최다인 28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11득점을 기록한 신영수와 한 시즌을 쉬고 코트에 복귀한 센터 이영택(8득점)의 활약도 대한항공의 승리에 힘을 더했다. 페피치(22득점)와 김요한(19득점), 이경수(15득점)
스포츠
뉴시스
2010.09.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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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인 22개 종목 467명이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종합성적 13만점 이상을 획득, 종합순위 4위를 목표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과거 충북에서 개최한 25회 대회는 개최지의 잇점으로 4위, 26회 울산대회 11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출범후 27회 경북대회 6위, 28회 광주대회 5위, 지난해 29회 전남대회 종합3위라는 충북장애인체육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만큼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의 사기와 의욕이 어느때 보다 높다. 조덕현 총감독(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특정종목 선수의 부재로 요트와 댄스스포츠를 불참하고 대전광역시 개최지역의 가산점수 인상(20%)과 충북을 경쟁목표로 삼았던 경북과 부산, 인천 등 타시
스포츠
박익규 기자
2010.09.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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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개막되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의 선수 엔트리가 22명에서 24명으로 전격 확대됐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추가된 2명을 활용해 최강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겸 아시아야구연맹(BFA) 회장은 지난 8월 10일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GOC)에 야구팀 엔트리를 올림픽 또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개최하는 대회와 동일하게 24명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조직위가 그 배경과 타당성을 신중하게 고려한 끝에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2일 공식 발표했다. 감독 1명, 코치 2명 등 코칭스태프 엔트리는 변함이 없다. 8월 30, 31일 이틀 동안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장 시설 및 대회 준비회의에서 윤정현 아시안게임 기술임원, 이
스포츠
뉴시스
2010.09.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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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허정무 감독(55)의 데뷔전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인천월드컵경기장 지붕막 일부가 2일 오전 5시30분께 제7호 태풍 '곤파스'가 몰고 온 강한 바람에 의해 파손되었기 때문이다. 경기장 지붕의 천 5개가 찢어진데 이어 7개의 지붕 천도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틀 뒤인 4일 오후 8시 열릴 예정이던 인천-부산아이파크 간의 쏘나타 K-리그 20라운드 진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8월 22일 인천 사령탑 직을 수락한 허정무 감독의 취임 경기이기도 하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경기장에 나와 정확한 파손 정도를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단 바람이 잦아 들면 복구 작업을
스포츠
뉴시스
2010.09.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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