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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대표팀의 압신 고트비 감독(46)이 한국과의 평가전에 대해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는 팀들이어서 매우 흥미있는 대결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트비 감독이 이끄는 이란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전을 대비한 최종 훈련을 실시했다. 2002한일월드컵 비디오분석관과 2006독일월드컵 코치로 나서며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고트비 감독은 "모처럼 한국에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방한 소감을 밝혔다. 이제는 아군이 아닌 적으로 한국을 만나게 된 고트비 감독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팀 모두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을 노릴 정도로 전력이 강할 뿐 아니라 새 얼굴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고트비
스포츠
뉴시스
2010.09.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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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충북장애인 선수들의 출발이 산뜻했다.개회식에 앞서 대회첫날 식전경기로 열린 역도종목에서 최숙자(-52kg)가 충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3관왕으로 장식하며 충북선수단의 상위입상에 본격적인 발동이 시작됐다.대전 한밭중학교에서 열린 -52kg 경기에서 최숙자는 파워리프팅 52.5kg, 웨이트리프팅 52.5kg 합계 105kg의 기록으로 지난해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최숙자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5kg의 체중을 감량하였으며 평소 훈련기록보다 저조한 기록이지만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 획득과 첫 다관왕 달성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년 결혼한 전국최초 역도 커플로, 지난해 부부역사 6관왕의 위업을 일군 최숙자는 부군인 이동섭 선수도 3관왕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김용수 기자
2010.09.0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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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가 당초 발표한 대회요강과 달리 일방적으로 대회를 진행해 동호인들로부터 미숙한 대회 진행이란 빈축을 샀다.6일 배드민턴 동호인들에 따르면 천안곰돌이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지난 5일 천안 단국대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티브로드 배드민턴 대회가 열려 지역내 50여개 클럽 400여명의 동호인들이 출전, 기량을 겨뤘다.그러나 이번 대회는 천안, 아산, 연기 등 충청지역 위주로 대회가 진행되던 이전과 달리 올해는 특별한 이유없이 전국 대회로 출전 규모를 확대하고 대회요강 마저 지켜지지않는 바람에 지역 참가자들이 제기량을 발휘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실제 대회 요강에는 초심 경력 1년 이하, D급 경력 2년 이하라는 자격기준을 마련했으나 외지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아무런
스포츠
최남일 기자
2010.09.0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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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의 골격이 완성됐다.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오전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던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손시헌(두산), 양현종(KIA), 강정호(넥센), 김강민(SK) 등이 새 얼굴로 대표팀에 포함됐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양현종, 윤석민(이상 KIA), 정대현, 김광현, 송은범(이상 SK), 안지만(삼성), 김명성(중앙대), 봉중근(LG), 류현진(한화), 고창성(두산) 등 10명이다. 포수는 박경완(SK), 강민호(롯데) 등 2명. 내야수는 김태균(지바 롯데), 이
스포츠
뉴시스
2010.09.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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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6일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지명한 동의대 투수 윤지웅(22)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의대 졸업 예정인 좌완 투수 윤지웅은 지난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와 야구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대학에서 뛰는 4년 동안 67경기에 등판해 211⅓이닝을 던졌고, 18승 10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넥센은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윤지웅이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선발 또는 중간 계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지웅은 계약 후 "1라운드에서 대학 졸업 예정 선수 중 첫 번째로 지명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계약 내용도 만족스럽다. 항상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의 4강
스포츠
뉴시스
2010.09.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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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포터즈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일반시민 3만8000명과 학생 1만명, 다문화계층 1000명, 공무원 1000명 등 모두 5만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서포터즈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회장단(7명 내외)과 임원단(92명), 일반 회원으로 조직화하고 회원국별 서포터즈 등으로 세분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본청(국제협력관, 교육지원담당관, 자치행정과)과 AG조직위, 국제교류센터, 시 교육청, 지역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서포터즈 양성 전담팀(TF팀)을 꾸릴 계획이다. TF팀은 분야별 세부계획을 세우고 추진상황 점검과 평가, 향후 방향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관련 법규가 제정되는 데로 빠르면 내년부터 서
스포츠
뉴시스
2010.09.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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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순위싸움이 막을 내렸다. 시즌 중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던 1위와 4위 싸움에서 각각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하며 올해 프로야구 순위 싸움은 사실상 일단락됐다. 이제 '가을 야구'를 눈 앞에 둔 4개 팀인 SK,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는 9월말부터 열릴 포스트시즌 준비에 한창인 모양새다. 6일 현재 팀당 15경기 내외를 남겨 둔 남은 시즌 동안 팬들의 관심은 선수들의 개인 타이틀 경쟁으로 모아지고 있다. 투수 부문에서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의 다승왕 경쟁, 타자 부문에서는 이대호(롯데)의 홈런과 타율 등, 7관왕 도전이 관심사다. 또, 김주찬(롯데)과 이대형(LG)이 벌이고 있는 도루왕 타이틀 경쟁도 시즌 막판에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류현진 vs 김광현 다승왕
스포츠
뉴시스
2010.09.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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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타점과 득점도 각각 1개를 보탰다. 김태균은 5일 지바현의 마린스타디움에서 계속된 2010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니혼햄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1안타를 때려냈던 김태균은 이틀 연속 안타를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0.265로 약간 올랐다. 1회 2사 2루의 타점 기회에서 볼넷을 고른 김태균은 다음 타자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더 이상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태균은 3-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온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상대 선발 마스이 히로토시의 141km짜리 5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전
스포츠
뉴시스
2010.09.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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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 대전에서 개막된다.대전시는 6일부터 5일간 대전시 일원에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981년에 첫 대회가 열린 이후 30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23개 정식종목과 1개의 전시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6천75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오는 12월12일에 개막하는 '2010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19개 종목 295명의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기량점검의 무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장애인육상의 간판선수로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홍석만(35·제주)이 남자육상 200m와 400m, 800m T53에 출전하고, 사격의 이윤리(36·전남)와 이지석(36·경기)도 나란히 참가한다.'얼짱' 수영선수로 널리 알려진 김지은(27·부
스포츠
김강중 기자
2010.09.05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