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제3회 충북장애인축구대회가 13일 청주용정축구장에서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리그전으로 진행됐다.이날 지적장애 일반부 마리스타의집은 4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한 전국 최강의 강팀답게 한 단계 높은 기량을 과시하며 충북재활원과 아름마을을 상대로 각 8대0, 9대1로 승리했다.또 마리스타의집은 아름마을과의 최종 결승전에서 5대1로 3승을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혜원학교와 제천청암학교의 지적장애 학생부는 제천청암학교가 7대0으로 우승 했으며, 뇌성마비는 충북뇌성마비팀이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상대로 4대1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청주, 충주, 제천, 청원, 옥천, 음성 등 지적 일반부 5개팀과 지적 학생부 2개팀, 뇌성마비 2개팀, 청각장애 1개팀, 심판 및 인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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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2010.04.13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