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보카트호가 '결전의 땅' 독일에 들어가기 직전 승리의 기운을 살리지 못하고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4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후반 이을용의 동점골을 지키지 못하고 설리 문타리, 마이클 에시엔에게 연속골을 내줘 1-3으로 졌다. 전반 38분 김진규의 핸드링 파울로 허용한 페널티킥을 아사모아 기안이 꽂아 먼저 한 골을 내준 아드보카트호는 후반 5분 이을용이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1-1을 만들었으나 후반 18분 설리 문타리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했다. 기세가 오른 가나는 후반 36분 에시엔이 왼발 슛으로 추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05 18:58
-
"나는 여전히 태극전사들을 믿는다" 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독일 쾰른 입성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가나와 평가전에서 뜻밖의 1-3 완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태극전사들에 대한 강한 확신을 숨기지 않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가나전을 끝내고 공식 기자회견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앞에서 외신기자들과 가진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결과만을 원한다면 소말리아, 리히텐슈타인, 자메이카 등 약체들을 상대할 수도 있었다"며 "이날 가나와 평가전은 연습의 과정이다"고 강조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특히 "나는 여전히 한국 대표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2006독일월드컵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05 14:48
-
아드보카트호의 마지막 모의고사가 4일 오후 11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 토고의 맞춤형 적수이지만 객관적 전력과 주요 병기들의 이름값에서 토고를 능가하는 팀이다. 독일월드컵 본선 E조에 속한 이탈리아가 같은 조의 가나 때문에 16강 진출을 걱정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올 정도다. 아드보카트호는 가나전에 일찌감치 '올인'을 선언했다. 지난 2일 노르웨이와 평가전에 백업 미드필더진을 내보낸 뒤 '답답하고 무기력했다'는 혹평을 들었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은 오히려 "만족할 만한 플레이였다"며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그만큼 가나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가나와 최종 평가전에서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04 18:31
-
"가나와 평가전이 마지막이라 더 중요하다. 노르웨이전에는 무리수를 두지 않겠다?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4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최종 평가전에 베스트 라인업을 내보내 독일월드컵 본선 체제의 총력전을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대신 2일 오전 2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 평가전에는 "그동안늘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던 선수들을 투입하겠다떚?밝혔다.아드보카트 감독은 1일 오전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노르웨이에 입성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 뒤 이렇게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노르웨이전은 유럽 팀을 상대로 한 마지막 평가전인데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출생각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01 19:37
-
'신형엔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스코틀랜드 전지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됐지만 최근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을 겪고 있는 아드보카트호에 또 다른 근심거리를 안겨주게 됐다. 박지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머레이 파크에서 진행된 사흘째 현지 훈련에서 5대5 미니게임을 하던 도중 상대편으로 나선 이영표(토튼햄)와 부딪힌 뒤 왼쪽 발목을 잡고 그라운드에 누웠다. 박지성은 왼쪽 다리를 절면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온 뒤 축구화를 벗고 얼음 찜질을 하면서 상태를 지켜봤지만, 결국 훈련을 중단하고 버스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그라운드에서 박지성의 상태를 지켜본 김현철 대표팀 주
스포츠
중부매일
2006.05.31 12:17
-
'슈팅은 무조건 골대 안을 향하게 하라!' 딕 아드보카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전지훈련을 시작한이후 처음으로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의 '유효슈팅' 감각을 높여주기 위한 본격적인수련에 착수했다.아드보카트 감독은 30일(한국시간) 글래스고 '머레이 파크'에서 계속된 대표팀훈련에서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들만 불러 모은 뒤 슈팅훈련을 시작했다.하지만 이날 훈련은 지금까지 아드보카트 감독이 선수들에게 시켰던 슈팅훈련과는 분명히 달랐다. 골대에서 20m 떨어진 지점에 5m 간격의 콘을 나란히 세운 아드보카트 감독은안정환(뒤스부르크), 조재진(시미즈), 이천수(울산), 박주영(서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두현(성남) 등 6명을 2조로 나눠 한 번
스포츠
중부매일
2006.05.30 19:47
-
'긴장의 연속..24시간도 짧다' 2006독일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이 10일 앞으로 바짝 다가선 가운데 '천리타향'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힘겨운 담금질을 계속하고 있는 23명의 태극전사들은 매일 줄어가는 'D-데이'를 바라보면서 매일 긴장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태극전사들은 주전조와 비주전조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가는 시점에서 힘겨운 주전경쟁을 펼쳐야하는 통에 하루 훈련이 끝나고 나면 파김치가 되기 일쑤다. 더불어 태극전사들의 뒷바라지에 여념 없는 대표팀 지원스태프도 하루를 25시간으로 쪼개도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 글래스고에서 힘겨운 훈련을 견뎌내는 태극전사와 지원스태프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훈련 또 훈련...고단한 태극전사 축구
스포츠
중부매일
2006.05.30 09:24
-
박지성이 15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 대표팀은 더 보완할 점이 없다"며 약 1개월 남은 2006 독일월드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이날 '지금 대표팀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특별히 없다. 축구는 공격수가 공격만 하는 것도 아니고 수비수가 수비만 하는 것도 아니다. 11명이 공수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지금 특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박지성은 이어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은데 이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우리 기량을 얼마나 발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토고라는 상대보다 우리 팀이 어떤 경
스포츠
중부매일
2006.05.15 15:53
-
D-25 전 국민의 열정과 성원을 가슴에 품은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이 14일 오후 '약속의 땅'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독일월드컵에 대비한 첫 훈련에 돌입했다.앞으로 남은 한달 간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술적 완성도,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할 태극호의 선원들은 1차 목표인 16강을 넘어 국민적 염원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첫 날부터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일반인 출입을 통제한 NFC 주변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철망에 붙어 서서 대표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돌 때마다 큰 환호성을 올리며 선전을 기원했다.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은 국내에 머무르는 2주 동안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겠다는 월드컵 프로젝트의 첫 과제를 정하고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스포츠
중부매일
2006.05.14 19:17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차두리(26.프랑크푸르트)와 안정환(30.뒤스부르크)이 나란히 득점포를 폭발시켰다. 특히 차두리는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골을 성공시켜 독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차두리는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5-200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9분 상대 골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오른발 중거리슛,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0월22일 FC쾰른과 홈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터트린 이후 무려 196일만에 본 골 맛. 차두리는 이날 골로 그동안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후반 교체 투입과 결장을 거듭
스포츠
중부매일
2006.05.07 15:13
-
한화이글스가 27일 충청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광역시지회로부터 희망 2006이웃사랑캠페인 유공자 감사패를 받았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01년부터 한화이웃사랑 성금 모금을 통해 대전 지역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지난 2005년 연말에는 선수단 전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역의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한화이웃사랑 성금은 선수단 상조회에서 기탁한 성금과 사랑의 시구 성금, 대전야구장 외야 펜스에 설치 운영 중인 대덕테크노밸리 협찬의 대전시 복지만두레 홈런존 성금 등 으로 모아지며, 매년 연말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스포츠
박재광 기자
2006.04.27 18:04
-
거스 히딩크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이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아드보카트호의 선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발행된 축구 전문지 '월드사커(World Soccer)' 5월호와 인터뷰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 자신이 한국 대표팀을 조련했던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앞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았을 때에도 체력 훈련을 실시했지만 한계가 있었다"며 "그러나 한국 대표팀을 맡아 체력 훈련을 했을 때 그들의 체력은 정말 놀라울 정도(absolutely amazing)였고 한계를 초월했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프랑스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맡았을
스포츠
중부매일
2006.04.27 15:01
-
김영환과 문철욱(이상 충북체육회)이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은메달을 질주했다. 김영환은 20일 한강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일부 카약 1인승(K-1)500M에서 1분48초28을 기록, 1분46초28을 마크한 한국카약 1인자에 이어 2위로 골인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문철욱도 남일부 카약 카약 1인승(K-1)1천M에서 3분47초28로 역시 남성호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를 차지했다. 또 김창식(증평공고)은 남고부 카약 1인승(K-1) 500와 1천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이재옥(진천고)은 카누 1인승(C-1) 5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카약과 카누 ▶카약(Kayak)-윗덮개가 있으며 양날노를 사용한다. ▶카누(Canoe)-북미 인디언들이 사
스포츠
박재광 기자
2006.04.20 18:05
-
‘명품독수리’ 한화 투수 류현진과 타자 연경흠이 프로야구 초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현재 한화의 5승(4패)중 위력적인 투구로 2승을 혼자 책임지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연경흠도 타격에서 상위권에 올라서며 신인왕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6과 3분2이닝동안 삼진 7개를 기록하며 1실점, 승리를 낚으며 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시즌 2승을 챙겼다. 특히 지난 12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프로데뷔전에서 무려 10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신인데뷔 최다탈삼진 타이를 기록하며 ‘닥터K’의 위용을 과시했다. 150km를 넘나드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상대타선을 요리하고 있는
스포츠
박재광 기자
2006.04.19 18:04
-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빅초이'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1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한다.보스턴 홈페이지는 14일 테리 프랑코나 감독의 말을 인용, '베테랑' 1루수인 최희섭이 이르면 15일부터 포터킷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2일 부상자명단에 오른 뒤 최희섭은 스프링캠프가 있는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머물러 왔으며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위해 로드 아일랜드주 포터킷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최희섭이 부상에서 빨리 완쾌해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빅리그에 올라올 여지도 있어 보인다.보스턴의 주전 1루수로 뛰고 있는 케빈 유킬리스는 14일 현재 타율 0.346을 때리고 6타점을 올리는 등 선전하
스포츠
중부매일
2006.04.14 19:13
-
이동국(27.포항 스틸러스)이 무릎 수술로 독일월드컵 참가가 사실상 좌절되면서 아드보카트호의 대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일단 독일 월드컵축구 개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이 포메이션이나 전술 등에서 큰 틀은 흔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영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부상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미 대안이 있었을 것떲繭窄?"유럽에 가 있는 감독이 돌아오는 대로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떲繭箚?밝혔다.그는 또 "지금까지 팀 전술을 완성해 왔기 때문에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보인다. 선수들도 전술 이해도가 빨라 원톱이든 투톱이든 잘 적응해 나갈 것떲繭窄?전술은 감독이 결정
스포츠
중부매일
2006.04.14 19:11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의 일등공신인 김인식감독의 ‘믿음의 야구’가 초반레이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시즌초부터 삼성과 함께 ‘兩强’으로 분류됐던 한화는 시즌시작 첫주에 4승1패로 선두에 올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초반강세의 원동력은 WBC의 한국대표팀처럼 마운드에서 찾을수 있다.지난해 4점대의 팀방어율로 중하위권에 쳐졌던 한화는 올시즌 다섯 경기에서 상대 타자에게 8점만을 내주며 팀 방어율 1.43을 기록하는 철벽 마운드로 변신했다.이같은 변화의 선봉장은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등 노장들의 활약이 있기 때문.여기에 루키 류현진이 프로에 성공적으로 데뷔으로써 선발진에 포진한 대선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릴리프인 최영필과 권준헌, 신주영도 자신들의 몫을 다하고 있
스포츠
박상준 기자
2006.04.14 19:10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파워 엔진' 박지성(25)이 15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선덜랜드와 홈 경기에서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이어 17일 밤 8시45분에는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경기장에서 태극전사 선배이영표(28.토튼햄)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지난 2월5일 풀햄전에서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안타깝게도 자책골로 판정돼 1골을 도둑맞은 셈이 돼버린 박지성은 지난 10일 아스날과 라이벌전에서 쐐기골을 뿜어낸 상승세에 불을 지펴 시즌 30번째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1주 전에 아스날전 출격을 명할 정도로 신임이 두텁고 웨인 루니, 게리 네빌 등 팀 동
스포츠
중부매일
2006.04.13 19:55
-
한화이글스는 2006시즌 프로야구 개막 홍보이벤트의 일환으로 실시했던 2006시즌 프로야구 개막Boom-Up 이벤트중 최종 4탄으로 진행된 송진우 200승 삼행시 응모작 중 최우수작을 최종 결정했다. 한화는 총 1천484건이 접수된 가운데 3차례에 걸친 구단 자체 심사 결과 송자영(여·대전시 서구 갈마동)씨가 응모한‘이미 그는 한국 야구의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백년이 지나도 송골매는 우리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승리를 향한 독수리의 힘찬 날갯짓은 그와 함께 계속됩니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 당선자에게 송진우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최고급 글러브를,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송진우 선수의 친필 사이볼을 전달할 예정이며 최우수작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은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S
스포츠
박재광 기자
2006.04.13 18:04
-
‘제2의 야구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한화이글스 조성민(33)이 부활을 위해 결국 수술을 선택했다. 한화이글스는 13일 조성민이 오른쪽 어깨 관절순 부분 손상으로 오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야마자키 박사의 집도로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조성민은 18일 수술후 22일 귀국할 예정이며 어깨 수술 후 재활에 3개월 정도 걸려 전반기 막판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신일고와 고려대를 거쳐 지난 1996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던 조성민은 팔꿈치 부상 여파로 통산 11승10패11세이브를 남긴 뒤 2002년 8월 쓸쓸하게 요미우리 유니폼을 벗었다. 이후 조성민은 제빵 사업가와 방송 해설가를 거쳐 2004년 드래프트를 통해 서울 구단 LG와 두산의 문을 두
스포츠
박재광 기자
2006.04.13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