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박모할아버지는 뇌졸중발병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평소 우울증이 있어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식사량도 매우 적었다. 요양원으로 입소하면서 간호를 받기 시작했지만 이미 사지의 대근육이 말라 부축없이는 걷기가 힘들었고, 관절가동범위도 감소돼, 기저귀를 교체할때도 간병사의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식사시간에는 삼킴시간이 길고, 음식을 거부하기도해서 간병에도 어려움이 많아 방법 모색을 위해 병원에 내원했다. 우리는 보통 확실한 질병이 진단돼야만,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령의 노인이 신체 활동없이 가만히만 있는건 병이라고 생각키가 쉽지 않다. 생체의 움직임이 감소커나 움직임이 없는 상태가 지속됨으로써 신경계, 근육계, 골격계는 물론, 심혈관계, 호흡기계, 위장관계, 비뇨기계
건강·의료
이종순 기자
2016.07.09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