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의 속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는 뮤지컬 '메노포즈'가 천안을 찾는다.천안시의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뮤지컬 '메노포즈'는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27일 오후 2시와 6시 등 모두 4회에 걸쳐 시청 봉서홀 무대에 올려진다.200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여성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메노포즈'는 국내에 2005년에 공연되어 전수경, 박해미, 이영자, 이경미, 이윤표, 홍지민, 조갑경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고,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번 천안공연은 지난해 한국뮤지컬 대상에 빛나는 홍지민, 70년대 최고 인기가수 혜은이, 만능엔터테이너 이영자, 개그우먼 김숙 등이 캐스팅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폐경', '폐경기'의 뜻을 지닌 '메노포즈'를 극화한 이번 뮤지
공연·전시
최남일 기자
2010.06.21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