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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일 엔지니어링이 청주 용암동에 의욕을 갖고 신축 분양할 마이빌 아파트의 견본주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오픈된다. 청주 용암동 한마음 예식장 옆에 오픈하는 마이빌 아파트는 23평형 8백56세대으로 분양대금은 총 6천9백40만원으로 평당 3백만원이다. 11개동 모두가 남향으로 배치된 아파트이다. 특히 밝은 체리색의 거실 바닥을 원목마루로 시공, 거실 아트윌과 천정등박스를 시공해 유럽풍의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고급 인조대리석으로 주방싱크대를 마감, 타일및 마감재가 고급빌라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용암택지개발 2지구내에 위치, 동부우회도로와 직접 연결되므로 교통이 사통팔달로 편리하고 인근에 농협물류센터와 편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대한주택보증에서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을 보장하며 중도금과 잔금
경제
서인석
2002.01.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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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김영근의원(64·용암용정방서동)이 민주평화 통일의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16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 청주지방법원에 재직한 경험으로 법무분야에 해박한 김의원은 그동안 수많은 통일안보 강연회와 대학생통일연수회 행사비 지원, 1천만 이산가족 찾아주기 등 통일 기반 조성은 물론 민주평통 협의회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김의원은 『큰 상을 받아 책임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청주시 테니스협회장, 청남초 총동문회장, 용암자율방범회장, 교동초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 청주시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다. 특기는 테니스,등산.
사회
신성우
2002.01.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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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충북지사가 청주 가경 4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내의 대규모 상업용지를 분양하면서 특정업체에 유리하도록 특혜를 주었다는 주장이 시민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주공 충북지사및 민원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분평동 주공 모델하우스에서 청주가경4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내의 1만4천9백45㎡(4천5백20평)에 대한 상업용지를 공개 입찰을 통해, S사 에게 1백81억원에 매각했다.이날 공개 입찰에는 S사와 H산업개발 등 2개 업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청주 가경 4지구의 경우 개발계획 수립당시 상업용지를 분할매각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000년 10월 택지개발 예정지구 개발계획 변경및 실시계획,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승인 신청을 충북도에 제출, 도가 이를 승인했다는 것. 이과정에서 가경 4지구내 상
경제
서인석
2002.0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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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인 13일 충북지방 유원지와 유명산, 성안길에는 가족과 연인단위의 인파가 몰려 따뜻한 날씨를 만끽했다. 13일 낮 최고기온이 청주 11.9도를 비롯해 도내 대부분 지방이 영상 10도 안팍을 보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청주동물원에는 1천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찾았으며 상당산성 등 시내 일부 등산로에도 1천여명 이상의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겼다. 청주 용암동 김수녕양궁장에는 아이들과 같이 즐기러온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몰려 나와 롤러브레이드, 연날리기 등을 즐겼다. 또 충주 사조리조트의 경우 주말에 6천5백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포근한 날씨속에 스키를 즐겼으며 청주 성안길과 사창동에도 가족·연인들의 인파가 몰려 대부분 극장가에 만원사례가 이어졌다.
사회
윤우현
2002.01.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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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사장에서의 건설자재물들이 인도를 무단 점유, 시민 보행권을 크게 위협(본보 7일자 11면)하고 있어 보행인의 안전과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건축공사장 가설시설물 설치기준」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청주시내에서는 용암동 청주시립도서관과 교보생명 신축빌딩 공사를 비롯해 사창파출소 옆 상가 건축, 영동 H자동차영업소 보수공사 등 크고 작은 신축·보수공사등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사장의 경우 콘테이너와 건설 자재물들이 인도를 무단 점유, 보행권을 방해하고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또 공사장과 외부를 차단하는 가설 울타리 설치가 안된 현장이 많으며, 있더라도 플라스틱 팬스로 임시 설치하거나 불규칙한 함석·송판 등에 회사 이름·로고·공사명 등을 무분별하게 써 놓
사회
신성우
2002.01.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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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지자체및 교육청, 대학, 병·의료원 등이 각종 신축공사를 추진하면서 입찰공고부터 기계설비 공사를 분리 발주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청주시청이 도내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기계설비공사를 분리발주했으며 도교육청도 분리발주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한 해동안 도내에서는 50여건의 기계설비공사를 분리발주했는데 대표적으로 공무원 교육원 난방 시설공사를 비롯 오창 벤처프라자 신축 기계설비공사(도청), 청주시립도서관 건립공사(15억원), 우암어린이회관 제 3 전시관 신축공사(8억원), 지방문화 산업지원센터 설비공사(청주시청)(13억7천만원)등이 기계설비공사를 분리발주했다. 특히 청주시청의 경우 지난해 도내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분리발주를 한 것이다.
경제
서인석
2002.01.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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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폭행 금품갈취 10대 영장 충주경찰서는 9일 길가던 주부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정모(17·고2·충주시 교현동)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 7일 새벽 2시께 충주시 교현1동 모 빌라 앞 도로에서 길가던 주부 김모(40)씨를 폭행하고 현금 31만여원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다. 상대 조폭 폭행한 20대 입건 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9일 구역을 침범했다며 상대 조직폭력배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박모(27·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9일 새벽 4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ㅇ주점내에서 반대파 조직폭력배인 김모(25)씨가 자신의 관할구역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김씨를 폭
사회
김성수
2002.01.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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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부영2차 아파트 6백20여세대 2천5백여 주민들은 5개월이 넘도록 버스노선이 설치되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특히 이곳에는 은행, 시장, 병원 등 주민 편의시설마저도 전혀 없어 주민 불편은 더욱 큰 실정이다. 청주시와 부영2차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입주를 한 이후 지금까지 부영2차 아파트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설치되지 않아 대부분의 주민들이 15~20분 정도를 걸어서 용암동 현대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거나 보살사, 이정골 방면 시내버스와 택시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보살사, 이정골 방면 시내버스는 한시간에 한대밖에 운행되지 않아 버스시간을 맞추기가 힘들든 실정이다. 특히 이곳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아파트까지 거리가
사회
윤우현
2002.01.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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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용암사 경내에 있는 3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가치가 있다고 평가되어 문화재위원회 지정심의에 앞서 지난 12월 29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 했다. 옥천 용암사쌍삼층석탑은 용암사 대웅전의 북쪽 낮은 봉우리에 1.7m의 간격을 두고 나란히 건립되어 있는 3층 석탑이며, 지정종별은 보물, 건립시기는 고려시대이다. 양석탑은 정확히 동·서 방향을 지니고 있고, 양식이 같은 점으로 보아 본래부터 쌍석탑으로 건립됐는데, 동탑은 4.3m, 서탑은 4.1m의 높이를 지니고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용암사쌍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이르러 성행했던 산천비보사상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확인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
행정·자치
정병상 / 옥천
2002.0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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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애완견이 죽거나 질병이 발생하는 등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에대한 보상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않고 있다. 특히 방학철을 맞아 어린이 정서함양 등을 목적으로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피해도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행 「애완견 판매업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보상규정」에 따르면 판매후 하루이내에 병이 생겼거나 3일안에 죽은 경우 같은 종류의 애관견으로 교환해주거나 구입가를 환급해줘야 하며 판매후 2주일안에 죽었을때는 사인이 불분명한 경우 소비자가 구입가의 절반을 부담해 교환받을 수 있게 돼 있다. 또 판매후 2주일안에 병이 생겼을 경우에는 판매업소가 이를 회복시켜 소비자에게 인도해야 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대
사회
박익규
2002.01.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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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올해 73억원을 투입해 군도 및 농어촌 도로를 대대적으로 신설굛정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광촌~용암 군도를 비롯한 5개 군도와 산척~병원 등 4개 농어촌도로 정비에 각각 40억원과 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지난 97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중인 수한면 광촌~용암 군도와 수한면 거현~천남 군도에 각각 6백m의 도로가 올해안에 신설된다. 군도 11호선인 삼승면 원남~장재 구간에는 지방도 502호선과 연결하는 너비 9m, 높이 12m, 길이 1백30m 교량이 신설되고 내북면 창리~백석 구간 군도 8백m가 포장되며, 내속리면 삼가~구병 구간에는 2억1천만원을 들여 낙석 방지망이 설치된다.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수한면 산척~병원 구간과 탄부면 평각리에는 각각 6억2천만원과
행정·자치
한기현 / 보은
2002.01.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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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충북도내에서는 6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사창 사거리와 흥덕구 복대동 최병원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충북지부가 4일 밝힌「2001년도 충청북도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 계획」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도내에서는 2만2천6백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전년도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에 따른 사망자는 6백2명, 부상자 1만9천8백49명으로 나타났으며 물적피해 교통사고도 1만2백2건이 발생해 80억4천3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서별 인명피해 교통사고는 청주서부서와 음성서가 전년대비 각각 11.1%, 20% 증가하였고, 영동서는 17% 감소했다.
사회
박익규
2002.01.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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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중학교 4개교와 고등학교 2개교를 신축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청공사의 경우 제경비요율이 너무 낮아 부실시공 등이 우려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도내 건설업체들이 충북도 교육청 공사의 제잡비율을 올려달라는 건의를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과대 학교 분리및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평균 35명선에 맞추기 위해 올해안으로 도내에서 중학교 4개교를 비롯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6개교의 중·고교를 새로히 신축한다는 것. 중학교의 경우 총 사업비 4백40억1천9백만원을 투입, 청주시분평동에 분평중을 비롯 가경동에 죽림중, 충주시 칠금동에 호암중, 제천시장락동에 제천북중을 설립한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총 사업비 2백56억6천7백여만원을 투입, 청주시흥덕구가경택지개발지
경제
서인석
2002.01.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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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3호인 옥천 「용암사 쌍삼층석탑」이 보물로 승격·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말 심의위원회를 열고 여수 흥국사 노사나불괘불탱, 수월관음도, 십육나한도와 「화원 우배선 의병진 군공책」, 그리고 계명대가 소장하고 있는 「대장일람집」 등 5건을 신규 보물로 지정했다. 이밖에 옥천군·읍 삼청리 용암사 쌍삼층석탑에 대해서는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쌍삼층석탑의 보물지정 예고 사유에 대해 ▶고려시대 때 유행했던 산천비보사상을 잘 보여주고 있고 ▶이같은 사상에 의해 건립된 탑으로는 유일한 쌍탑(雙塔)이며 ▶규모가 같은 유형의 석탑에 비해 2m 정도 높다고 밝혔다.(동탑 4.3, 서탑 4.1m). 산천비보사상이란 석탑을 대웅전 전면이 아닌, 사찰 조망권이 가장 좋
정치
조혁연
2002.01.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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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비관 50대 목매 숨져 28일 밤 8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주공아파트 황모(50·무직)씨의 집에서 황씨가 자신의 집 베란다 가스배관에 운동화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2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황씨가 평소 가난을 비관해왔고 방안에서 『매일 술만마시고 빚만 남겨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채무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횡단 노인 사망 사고 여파 차량사고 잇따라 28일 오후 7시20분께 괴산군 증평읍 장동 합동정미소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정모(85·여·괴산군 증평읍)노인이 강원 83바 24XX호 1t트럭(운전자 장모씨·25·괴산군 도안면)에 치여 도로에 쓰러져 있는 것을 뒤따라오던
사회
김성수
2001.12.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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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불행이 닥쳐 비록 몸은 병원신세를 지고 있지만 신완수씨(35·청주시 상당구 용암동)는 요즘 따뜻한 주위의 이웃이 있어 그 나마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벽돌공으로 일하던 신씨는 부인 최명자씨(37)와 두 자매가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던 신씨 가정에 불행이 닥친 것은 지난 15일 새벽 4시쯤. 당시 어두컴컴한 새벽에 기도를 나간 부인을 데리러 집을 나선 사이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신씨는 자기 집에 도착할 무렵 불이 난 것을 보고 집안에서 잠을 자고 있을 쌍둥이 자매 민희·지희(10)를 구하기 위해 무작정 불속으로 달려들었다. 다행히 두 자매는 당시 이웃 집에 피신, 화를 면했지만 신씨는 이리저리 아이들을 찾아 집안에서 뒤지느라 결국 전신 3도의 중화상을 입어 전치 24주 진단
사회
윤우현
2001.12.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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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자정을 갓 넘은 시간. 심야의 일반주택가라 한적하기 그지없는 내덕동 주택가 안의 O노래방. 장소도 좋지 않은데다 초라한 간판, 작은 출입구, 외부 인테리어 등으로 볼때 적자를 면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금방 생각이 달라진다. 5∼6개의 룸을 갖춘 노래방의 룸 마다 흡사 단란주점에 오지 않았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의 풍경이 펼쳐진다. 노래방기기의 소음과 함께 한 방에선 남녀가 서로 껴안고 쌍쌍으로 블루스를 추고 다른 방에선 디스코 파티가 펼쳐지며 노래방 주인은 분주히 술과 안주를 각 방에 나르느라 정신이 없다. 비슷한 시각 봉명동 모 노래방에선 더욱 낯뜨거운 행태들이 벌어진다. 역시 30대 전후로 보이는 여자들이 윤락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퇴폐적인 몸짓을
사회
김성수
2001.12.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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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복지영동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영동군의 올해 행정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기반을 확고히 하면서 지역간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농업기반조성 경제 문화 및 생활체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한해로 평가되고 있다. 영동군은 올해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정부의 의존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정사상 유래가 없는 1천6백30여억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예산을 확보, 이를 지역개발 및 농림분야 등 대단위사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여 지역발전의 기반을 견고히 하면서 재정운영에 내실을 기해 순수 채무를 완전히 갚아 빚 없는 자치단체로 우뚝 서는 쾌거를 이룩했다. ◆사상최대의 예산확보와 알뜰 재정운영으로 채무전액 상환 영동군은 미래지향적
행정·자치
김기훈 / 영동
2001.12.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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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이동국)가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비롯하여 청주시 용정쓰레기 매립장조성공사, 명암저수지 주변 시민쉼터조성공사, 제천시종합체육시설설치(대중골프장)공사 등 4개 공사에 대한 수탁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충북도가 Bio충북건설을 위해 추진중인 2002오송국제바이오 엑스포의 수탁사업자로 선정, 오는 27일 엑스포장 기반시설공사에 따른 개찰을 앞두고 있으며 쓰레기매립장과 명암저수지의 경우 협약체결후 업체 선정, 골프장은 제천시와 지난 4일 협약체결을 실시했는 것. 내년 2월 1일부터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구)충북도종축장부지에서 공사에 들어가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는 총 사업비 95억원이 소요되는데 이중 한국토지공사는 총 사업비 29억원이 투자되는 엑
정치
서인석
2001.1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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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소매치기 30대 입건 청주동부경찰서는 24일 야간에 술취한 행인들의 지갑을 가로챈 혐의(부축빼기)로 김모(31·노동·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3일 밤 12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아파트 입구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타려던 회사원 김모(34·청원군 오창면)씨에게 접근, 김씨의 뒷주머니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55만원과 신용카드를 소매치기 한 뒤 이를 이용, 인근 현금지급기에서 2백10만원을 인출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2회에 걸쳐 5백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 성관계 거절 여자 폭행 50대 영장 청주동부경찰서는 24일 성관계를 거절하는 여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신모(52·노동·주거부정)씨에 대해
사회
김성수
2001.12.24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