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유기물질이다. 2021년부터 유기물질의 지표가 화학적산소요구량(COD)에서 총유기탄소(TOC)로 전환된다. 유기물질 수질...
해가 바뀌었다. 코로나19의 확산 기세는 여전하다. 한때 2순위 발생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선제적 방역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오히려 방역모범국으로 부각...
예술인에게 안정된 직장은 없다. 어쩌면 모두가 프리랜서이다. 음악과 무용을 하는 예술인들이 교향악단이나 합창단에 무용단 입단하면 직장이 있어 예술인으로 사...
여든넷의 어머님이 멀리 있는 은행 일을 손수 보시기 힘드셔서 날 좋은 날 모시고 나섰다. 아파트 내에 있는 자동화 기기에서 찾아 쓰시면 좋으련만 시력이 좋...
나는 올해 난생 처음 주말농장에 배추를 재배했다. 배추 모종을 심는 적기가 7월 말에서 8월 초순인 것을 모르고 8월 중순이 지나 심었다. 배추 모종을 심...
우리 도에 관심을 보이는 항공 기업이 방문을 할 경우, 입지여건을 설명하기 위해 청주공항을 종종 찾는다. 공항에 있다 보면 민간항공기와 군항공기가 내뿜는 ...
새해를 맞았다. 감격은 없다. 나이 탓만은 아니다. 나를 둘러싼 주위 사정이 그렇다.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19 사태로 전전긍긍하며 한 해를 보냈다. 어...
촛불 정신을 왜곡하고 있다. 촛불 정신은 희생인 것이다. 자신의 희생 없이 정치권의 개혁 없이 남만 개혁하라고만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정치권 특히 기득...
인디언들은 급히 말을 타고 달려가다가도 잠깐씩 쉬며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고 한다. 그 이유가 내 영혼이 내 몸 보다 앞서 가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때문이...
지난 12월 30일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문신이자 유학자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선생이 외가가 있는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 마을에서 탄생...
윤석열 총장이 부활했다. 정경심 판결이 나자 어떤 이는 조국 전 장관이 십자가를 졌다고 하지만 오히려 부활은 윤 총장이 8일 만에 했다. 십자가와 부활의 ...
늦게 첫눈이 내렸다. 적막한 세상을 하얗게 한 폭의 수채화로 아름답게 물들여 놓았다. 폰에서 전화 신호음이 울린다.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는데, 누가 이 새벽...
그리스 시인 호메르스가 쓴 서사시 일리아스를 기반으로 한 영화 트로이는 그리스 도시국가 스파르타의 아킬레스와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와 치열한 결투가 멋있다....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65세이상 인구비율(2018년 기준 14.3%)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이상 운전자 비율도 2014년 6.4%(2...
'머리를 너무 높이 들지 마라. 모든 입구는 낮은 법이다.'란 영국 속담이 있다. 누구나 겸손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나 내가 겸손하기는 쉽지 않다. ...
얼마 전이었다. 저물녘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집 앞으로 119 구급차가 지나갔다. 우리 동네는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119 구급차가 지나가...
잎이 지고 가지만 앙상히 남은 나무를 '나목(裸木)'이라고 한다. 예쁜 꽃이 피고 파릇한 잎이 무성한 나무는 아름답지만, 그 꽃이 지고 잎이 떨어지면 ...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추진 주체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충북 스마트공장 고도화 포럼을 개...
꽃다리에서 시청으로 뻗는 차도에서였다. 운전대를 손에 쥔 지인은 안절부절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신호등 두 개가 괴롭혔다. 하나는 빨간 불이고 다른 것은...
인간에게 관심은 햇살과도 같다.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도 햇살 쪽으로 자라나는 것처럼 부정적인 면에만 관심을 쏟으면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행태를 반복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