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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보은군에서 연중 열리는 지역내 각종 축제를 포함한 각종 행사 29개중 20개의 행사가 7개로 통합되고 이중 2개의 행사는 폐지하는 대신 7개의 행사는 존치될 전망이다. 보은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각종행사 통폐합 방안을 마련, 27일 의정간담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군의 축제 통폐합 계획안을 보면 농업인대회와 농업경영인 대회, 사과 축제는 농업인 축제로 통합되고 오장환 문학제와 동학제는 일정축소 및 연결개최를 검토하고 있다.속리축전과 속리산단풍축제는 속리축전으로, 생활체육대회를 포함 군민체육대회, 종목별체육대회, 장수노인체육대회, 한일월드컵 4강 진출기념 축구대회는 군민체육대회로 단일화될 전망이다.또 여성대회 및 여성주간기념행사, 여성결혼이민자 외국인 한국전통음식경연대회, 음
행정·자치
김기훈 기자
2006.11.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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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는 27일 군 기획감사실에 대해 행정 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예산군 8개 위원회의 활동부진을 질타했다.군은 군정조정위원회,정책자문위원회,공직자윤리위원회등 8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활동이 미흡하고 또한 학계와 전직 군의원, 사회단체 인사등으로 구성원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는 임기만료에 따른 변경위촉 예정자들이 많아 심의자체에 대해 전문성이 결여되고 있는 실정이다.신영균의원은 “사회단체 보조금의 결산시 정산서 내역에 대해 행사비,운영비등 구체적으로 표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조례에도 맞지않게 보조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확한 평가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황선봉 기회실장은 “지표를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며 pool 보조 사업
일반
최현구 기자
2006.1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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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직원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우수 제안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의 아이디어 수렴은 일회성 또는 기간을 정해놓고 추진하는 방식으로 형식적 평가와 부실한 포상으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군은 상시적인 평가와 충분한 포상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존 군정 아이디어 제출방식은 단양군 지방공무원 제안규칙에 의한 ‘군정제안 ’, 직원 의사소통 및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주간브레인스토밍 ’, 타지역 방문 우수 견문사항 ‘다녀왔습니다 ’, ‘군정아이디어 제안 ’, ‘고쳐봅시다 ’, ‘칭찬합시다 ’ 등이 추진돼 왔다. 이를 통한 각종 아이디어는 제출시책이 각각의 도입취지는 좋았으나 운영상 강제 또는
행정·자치
서병철 기자
2006.11.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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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관광단양 사진공모전'에서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조규일씨가 출품한 '소백산 철쭉제'가 금상을 차지해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됐다.은상에는 하창호(영주시)씨의 '소백산 철쭉제'와 전복순(인천시)씨의 '양방산 에서의 야경'이, 동상에는 정순만(춘천시)씨의 '추수'서상조(창원시)씨의 '연화봉 설경'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밖에 가작 4점, 장려 4점, 입선 42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본 사진공모전은 전국의 사진동호인을 통한 행복한 관광단양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단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단양지부가 주관하며 단양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다.이번 공모전은 단양관내의 문화관광자원인 단양팔경과 제2팔경, 온달동굴을 비롯해 고수, 노동, 천동 등 4대 동굴과 소백산,
행정·자치
서병철 기자
2006.1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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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청주시내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김장 담가 전달하기 이웃사랑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KT&G 충북본부(본부장 이관주)는 23일 청사 안마당에서 직원 및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총 9천㎏이고, 고령자 단독세대,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세대당 10kg(6포기)이내, 사회복지시설은 2인기준 5kg(3포기)이 전달됐다. 이 행사는 KT&G복지재단이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행사의 일부이고 KT&G복지재단 산하 재가복지센타 및 KT&G의 각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자원봉사 동아리인 다솜바리, 우수리 한사랑회, 노사담당 산하 임직원 등 40여명은 23일 보육
일반
양승갑 기자
2006.11.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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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은 부하직원 등으로부터 금품을 갈취해 정선카지노에서 탕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1심 재판을 받던 중 불법 구금 논란이 빚어진 김남원(51) 전 총경 사건을 형사 11부에서 형사 12부(재판장 최종두 부장판사)에 재배당했다고 26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형사11부 김모 재판장(부장판사)은 5일간 김 전 총경이 불법 구금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허위 영장을 작성해 검찰에 제출했다는 논란에 휘말리자 재판을 계속 담당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형사12부에 재배당했다.김 전 총경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청주서부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면서 경찰관 등으로부터 9억8천만원을 갈취한 뒤 도박에 탕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사회
윤우현 기자
2006.11.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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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익산 여약사가 납치돼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에도 납치사건 오인신고가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1시 5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황모씨(27)가 집으로 전화를 해 어머니에게 "지금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다" 는 말을 남기고 돌연 차량과 함께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이에 어머니는 아들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자 인근 지구대로 달려가 신고, 경찰은 황급히 황씨의 차량을 수배하고 다시 황씨에게 전화통화 시도.그러나 황씨는 경찰과 전화통화에서 "지금 여자친구와 제천으로 놀러가는 중이다" 며 "난 어머니에게 전화를 한 적이 없다" 고 태연한 듯 답변.경찰조사 결과 이 사건의 전말은 잠이 든 어머니가
일반
박병관 인턴기자
2006.11.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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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일 지방선거에서 전과기록을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군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이 구형됐다.청주지검은 23일 청주지법에서 열린 증평군의원 김모씨(46)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1차 공판에서 "전과기록이 누락된 사실을 알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은 고의성이 있으며, 당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 점이 인정된다"며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 200만원을 구형했다.김 의원은 경찰에서 발급된 전과사실확인원에 14년전 범죄사실이 누락된 것을 알고도 선관위에 제출하고 선거공보에도 ‘전과없음’으로 표기한 혐의로 고발당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확인원에는 분명히 전과기록이 없었으며, 특히 14년전 전과사실로 사면돼 삭제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국가기관이 발급한 공문서를 믿고 후
사회
한기현 기자
2006.11.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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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22일 열린 한미 FTA저지 결의대회 불법시위를 놓고 시민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시민단체가 충북지방경찰청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양 기관이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22일 열린 한미 FTA저지 결의대회에서 도청을 진입하는 등 불법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24일 오전 청주시 운천동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이날 한미 FTA저지 충북도민 운동본부가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실로 경찰관 15명을 보내 유인물과 각종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 정밀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그러나 이날 압수수색에서 불법 시위용품 등은 찾지 못했다.이
사회
윤우현 기자
2006.11.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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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뭉친돈 41억원이 아들과 손자들의 계좌에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자락에서 1주일째 기수련중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마을주민들에 따르면 "1주일 전 오후 검은색 고급승용차량들이 마을과 인접한 폐교된 건물로 들락날락했다" 면서 "이후 이곳 관계자를 비롯해 모두 쉬쉬하고 있지만 전두환씨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 말했다.26일 본지 기자가 현장을 방문하자 4∼5명의 경호원들이 건물내부 출입을 막고 있으며 원극학기수련원 관계자는 "어떻게 알고 찾아왔느냐" 며 "얼마전부터 이곳에 머물고 있으나 취재 등은 본인의 사정에 따라 허락할 수 없다"고 밝혔다.전씨는 한국원극학연구회장이자 이곳 기수련원장인 덕산 김찬규씨와 평소 아는
사회
이보환 기자
2006.11.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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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휴직 교원 중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하는 교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 돼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이 올해 발행한 교육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말까지 1년 동안 휴직을 한 교원은 초등 104명 등 모두 156명으로 조사됐다.이는 도내 전체교원 1만2천605명의 1.2%에 해당되며 매년 1%대에 이르는 교원이 휴직하고 있다.이중 48.7%(76명)가 자녀 육아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역이 27.6(43명)로 뒤를 이었다.이밖에 질병 때문에 휴직을 한 교원도 10.9%에 달했다.성별로는 휴직 교원 156명 중 111명이 여성으로 71.2%를 차지했으며, 병역 의무를 마치기 위해 휴직을 한 43명을 제외하면 휴직자의 98%이
사회
박재광 기자
2006.1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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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낀 문화재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괴산경찰서는 24일 스님 김모씨(35·대전)와 또 다른 김모씨(43·대전) 등 2명에 대해 사찰에서 불상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긴급체포했다.또 이들이 훔친 불상을 제 3자에게 몰래 처분한 김모(34), 정모씨(34) 등 2명을 장물알선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 충남 부여군 모사찰 대웅전에 침입해 ‘석가모니불상’ 등 목조와 철불상 3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전국에서 발생한 문화재 도난사건에 대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한기현 기자
2006.1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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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4시40분께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37번 국도에서 옥천에서 보은 방면으로 진행하던 충북 31무 XXXX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김모씨·58)가 도로 옆 옹벽을 들이 받아 김씨가 숨졌다.경찰은 김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박병관 인턴기자
2006.1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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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교묘히 경찰에 수사망을 피해 도피생활을 했던 호프집 살인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26일 술자리에서 나이문제로 말다툼을 한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모씨(41)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또 김씨의 도피를 도와준 애인 하모씨(여·38)를 범인은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14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모 호프집에서 사업상 술자리를 함께한 이모씨(40)와 나이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이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뒤 지난 8개월 간 애인 하씨와 전국을 돌아다니며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이 하씨의 친척집인 경북 영동시 용상동에 은신하고 있는 것을 포착,술을 먹고 귀
사회
박병관 인턴기자
2006.11.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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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부도임대아파트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 건교위는 관련 법안을 조속히 상정 심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민노당 충북도당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충북부도임대아파트는 지난 2005년 3월 충북부도임대아파트공동대책위(민주노동당충북도당,임차인대표기구)를 결성할 당시 110곳, 1만9천844세대에 달한다고 밝혔다.또 민노당은 공대위가 직접 파악해 연대해오던 청주시의 10곳 아파트와 충주시의 5곳 아파트를 비롯해 진천군,보은군,음성군에 걸쳐서 임대업자의 부실경영과 정부의 임대업자만 배불리는 임대주택정책으로 인한 피해에 노출돼 왔다고 주장했다.이런 가운데 부도임대아파트임차인들의 투쟁의 성과로 민노당 이영순의원이 입법발의한 ‘부도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구제를 위한 특별법률안’이 최근
사회
유승훈 기자
2006.11.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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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가 2006년도 해외추도순례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해외추도순례는 태평양전쟁 당시 전장지에서 사망한 사람의 유족을 대상으로 당시 사망지를 직접 방문해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2일까지 신청을 받았다.위원회는 팔라우 지역 참가자로 확정된 김종길(청주)씨를 비롯해 사이판, 필리핀, 팔라우 각 지역별로 20명(전체 6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셔서 선별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 며 "예산만 더 많이 확보 됐어도 많은 분들과 함께 했을텐데 60분만 모시게 돼 안타깝다" 며 "앞으로도 계속 해외추도순례를 추진할 것이며 향후 더 많은 분들이 해외추도순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
이지효 기자
2006.11.26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