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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농민문학 작품 전시회가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 소재 농민문학기념관(대표 이동희)에서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가을 들판에서라는 주제로 농민의 삶에 대해 열릴 전시회는 영동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을 그림과 사진에 담은 24점이 전시된다. 지난해 2월에 문을 연 농민문학기념관은 농촌 현실과 농민의 애환을 형상하는 농민문학의 자료를 수집·보관·전시하고 농민문학 작가들의 만남과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문학관 대표를 맡고 있는 소설가 이동희씨는 장편소설 땅과 흙으로 제 1회 무영문학상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 작가다.
행정·자치
김기훈 기자
2006.10.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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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초등학교(교장 최병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의 제 7회 정기연주회가 19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열린다. 재학생 51명으로 구성된 해울소리는 가야금 7명, 거문고 4명, 해금 10명, 아쟁 7명, 피리 7명, 대금 7명, 타악 8명, 신디사이저 1명 등으로 박향숙 교사의 지휘 아래 그동안 여름부터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정기공연은 1, 2부로 나누어 열려 1부에서는 가야금 독주곡 침향무를 시작으로 해금과 소아쟁, 신디사이저가 함께 연주하는 마지막 선물과 훈훈한 우리가락 들춤을 선보이게 된다. 2부에서는 동요모음곡 흥부와 놀부, 방패연, 호랑장군과 아빠, 힘내세요, 독도는 우리 땅을 노래와 함께 선보인후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를 연주한다. 해울소리는 지난 2000년
행정·자치
김기훈 기자
2006.10.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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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봉양읍 마곡·구곡리 일원에 추진중인 제천웰빙휴양타운사업에 대해 주민들은 의견수렴없이 농경지와 주택이 무분별하게 편입된다며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계획 반대운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04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은 뒤 답보상태에 빠졌던 이 사업이 최근 건교부의 지역종합개발지구 시범사업에 포함되면서 160만평에 휴양.레저.연수기능을 갖춘 타운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민간자본을 포함해 8천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웰빙휴양타운을 조성할 경우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구곡1.2리와 마곡리 주민들은 최근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시청 입구에 반대현수막을 붙인데 이어 19일 오후 시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
행정·자치
이보환 기자
2006.10.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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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교육청(교육장 이병학)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20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도정,교육행정 교육사회위원회 현장 방문에 따른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예산교육청의 중점과제에 따른 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과 역점과제 및 특색사업 보고등을 주요 내용으로 보고내용에 대한 교육사회위원회 의원들의 질의와 교육장의 답변등으로 이어졌다. 이병학 교육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교육과 행정 혁신으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서비스 행정을 추진하여 충청남도 도청 이전지로써 손색없는 예산교육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예산교육청의 업무 보고회가 끝난 후 교육사회위원회 의원들은 예산 관내의 응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시설 및 조리과정등을 점검했다.
일반
최현구 기자
2006.10.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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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육쪽마늘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생산력 향상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0월 하순까지가 단양마늘 파종 적기로, 이 기간에 마늘을 파종해야 만 추워지기 전 마늘이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고 월동기를 지낼 수 있다. 마늘 우량종구(마늘 한쪽이 4g 정도)를 선별해 파종해야 만 내년 6월 수확 시 우수한 품질의 마늘을 얻을 수 있으며, 마늘종구가 너무 작으면 마늘 수확이 적고, 종구가 너무 크면 벌마늘이 되기 싶다. 농기센터측은 쪽 분리기 및 선별기를 설치하고, 마늘재배 농가에서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인력절감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농기계 순회수리반 운영 시 마늘파종기 고장수리를 통한 적기파종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자치
서병철 기자
2006.10.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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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붉게 물든 요즘 남한강과 단양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제비봉을 찾는 등산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월악산국립공원에 위치하며, 단양팔경 가운데 수상관광지로 이름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바라보이는 제비봉. 이곳은 남한강(충주호)의 푸른물과 강 건너 아름다운 금수산의 절경까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산행거리는 6km에 왕복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 산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채살 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이기 때문에 제비봉이라 불리운다. 제비봉 서쪽 골짜기가 바로 비경지대인 설마동 계곡으로, 산과 계곡, 호수가 수려하며 가을 단풍철에는 그 경관이 극
행정·자치
서병철 기자
2006.10.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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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단양지역 여성들의 우의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19일 오전 문화체육센터에서 ‘여성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성 군수를 비롯해 엄재창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 11회 온달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여성 한마음 큰잔치는 단양지역의 선진 여성상인 평강의 후예들이 펼치는 화합행사로,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발전센터에서 실시되는 우먼아카데미 교육 수강생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주요 행사내용은 개회식 및 명랑운동회, 화합놀이 한마당으로, 온달과 평강 두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승부보다 축제와 화합분위기에 중점을 둔다. 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행정·자치
서병철 기자
2006.10.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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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은 우수하고 창의적인 여성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발표력 향상 훈련과 스피치 테크닉 습득을 위한 스피치교실을 운영한다.스피치교실은 군민회관 2층 소강당에서 오는 31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 18회 실시하며, 신청자 접수는 이달 말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받는다.교육은 백두현 전문 외래 강사를 초청해 웅변, 스피치 테크닉, 프레젠테이션,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내성적이고 구술, 토론, 심층면접에 대비하는 취업생이면 좋은 계기가 된다.또한 아나운서, MC, 기자, 리포터를 꿈꾸는 여성이거나 언론매체 대응을 위한 정치지도자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참여하면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
홍종윤 기자
200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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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내년 1월 취임 후 유엔 대북특사를 새로 임명하고, 평양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 장관은 17일자 영국 더 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출신 모리스 스트롱 전 유엔 대북특사가 유엔 석유-식량 프로그램 비리 스캔들에 휘말린 후 18개월째 공석인 대북특사 자리에 새 인물을 앉힐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 장관은 "나를 도와 북한과의 협상에 참여할 내 자신의 특사를 가질 생각"이라며 "대북특사는 한반도 문제에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고, 한국과 북한, 특히 북한과 대화할 수 있으며, 반감이 없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난 사무총장이 임명한 스트롱 전 특사는 이라크 석유-식량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담
정치
중부매일
2006.10.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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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신기록을 세우지 못해 아쉽지만 3관왕에 만족합니다”이번 체전에서 충북에 첫 3관왕을 안긴 역도 이정주(충북체고).이정주는 17일 포항 해양과학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역도 62kg급 인상 115kg, 용상 145kg, 합계 260kg을 들어 3개의 금메달을 안았다.영신중 1학년때 역도를 시작한 이정주는 제주도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고교 진학후 조경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곽근규감독, 김종오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로 기량이 일취월장했다.특히 이정주는 지난 8월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남고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역도의 기대주.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정주는 순발력과 근력이 좋아 앞으
스포츠
박재광 기자
2006.10.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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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 탈농촌화 부추켜”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 소규모학교의 통ㆍ폐합이 오히려 탈농촌화를 부추기고 귀농을 원천봉쇄한다는 주장이 제기.김영숙의원(한)은 경제논리를 앞세운 통ㆍ폐합이 지역교육의 공동화를 가속화시켜 결국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 농촌의 황폐화와 국가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또 학생들에게도 타지역으로의 역 유학을 증가시켜 통폐합 대상학교가 늘어나는 부작용을 발생할 것이라고 피력.이에따라 최소한의 교육문화시설이자 주민공동체의 공간인 학교의 특수성을 살려 통ㆍ폐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 “충북 학생 급식여건 열악” ○…올해 발생한 청주 H초와 진천 M초의 급식사고와 관련,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학교식당 좌석회전율을 줄여 한다는 주장이 제기.최재성의원(우)은 충북지
정치
신성우 기자
2006.10.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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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나노공학부 김도진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2회 대한민국반도체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총리상(최고두뇌기술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반도체기술대상은 산업자원부 주최로 반도체와 관련한 우수제품 및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연구개발 유공자 및 반도체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산업발전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김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반도체기술 연구개발, 교육과 봉사에 투신했으며 이번에 국책 반도체사업을 비롯한 국가기술개발의 기획과 수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김 교수는 지난 1992년 충남대에 부임해 반도체공학 교육을 통한 후학양성과 나노기술연계 교육과정 개발을 주도했다.또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110여편의 논문 게재와 15편의
일반
한권수 기자
2006.10.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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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충북 음성 출신의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에 임명됨에 따라 관련 계기자료를 만들어 일선학교에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자료에는 반 장관의 프로필과 고교시절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외교관의 꿈을 키운 이야기,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의 의미와 효과,고난도의 외교력이 요구되는 외교사령탑 및 역대 유엔 사무총장의 면면과 역사 소개 등이 담겨 있다.도교육청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자부심과 자신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
박재광 기자
2006.10.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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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협의회(회장 최상영, 김홍자)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우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장애인 가구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활의지를 돕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17일 ‘사랑의집 고쳐주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20여명의 새마을 남ㆍ여지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 우암동의 한 장애인 집에서 도배, 장판교체, 도색, 지붕개량, 보일러수리, 전기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사업에 소요된 경비는 그동안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협의회 수익사업으로 전개해온 ‘재활용수집센터’를 운영해 모은 기금 65만원으로 실시됐다.
일반
윤우현 기자
2006.10.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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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소방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3/4분기 소방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내역을 집계한 결과 총 55건에 3천55만원을 부과했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 49건 2천169만원에 비해 건수는 12.2%, 부과액은 40.8% 증가한 것이다.과태료 부과 건수에 비해 부과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2004년 5월 소방법이 개정되면서 사안별 과태료 부과액이 상향조정됐기 때문이다.부과내역을 보면 ▶위험물제조소 등 지위승계신고 태만 16건 ▶방화관리자 선·해임신고 태만 15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태만 9건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신고 태만 6건 ▶소방시설 설치유지 태만 4건 ▶착공신고 감리결과 제출 태만 3건 ▶위험물제조소
사회
김국기 기자
2006.10.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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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는 17일 가짜 명품 상표를 부착한 가방과 지갑 등을 판매한 김모씨(32) 등 3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4년 10월 부터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모 상가에 각각 매장을 차려놓고 샤넬과 루이비통, 버버리 등 가짜 해외 유명 상표를 붙인 가방과 핸드백, 지갑 등(정품가 16억5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7일 저질의 가짜 휘발유와 경유를 판매한 주유소 업주 박모씨(39)와 가짜 기름을 팔 수 있도록 주유소 주유기를 개조해 준 또다른 박모씨(39)를 석유와 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업주 박씨는 지난 8월 초 신원을 알 수 없는 업자로 부터 가짜 휘발유와 경유 6천ℓ를 사들여 운
사건·사고
박병관 인턴기자
2006.10.17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