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민원을 위해 도청과 시·군 당직실에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종합신고센터 운영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오후 6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23일 오전 9시까지다.종합신고센터에서 처리하게 될 민원은 전기와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부당요금 등 생활불편 민원과 교통사고, 화재, 응급환자 등 각종 사건·사고, 구제역 관련 신고 등이 해당된다.신고 접수된 모든 사항의 처리는 당직사령이 담당하게 되며 사항별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의 협의를 거치게 된다. / 김정미
일반
김정미 기자
2013.09.02 21:45
-
-
충북도는 2일 법률전문가와 환경분야 전문가 등 4명을 '충북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임용했다.도는 이날 신대희 변호사, 정일순 변호사, 장석천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이선경 청주교대 과학교육과 교수 등 4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조성훈 변호사와 김일화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 경기성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이상일 환경공학과 교수, 방명석 한국교통대 안전공학과 교수 등 4명은 연임됐다.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고세웅 충북도 바이오환경국장, 조경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3명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했다.위원 12명의 임기는 2015년 8월 4일까지 2년이며 충북에서 발생하는 환경분쟁 사건을 조정·알선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김정미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2 21:45
-
충북도는 여성친화도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위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2일 오후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시·군 공무원과 기초 지역연대 위원이 함께 하는 민·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찰과 교육청,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충북 만들기'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연대 중앙지원센터 박형민 박사가 '기초 지역연대협의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 컨설팅'을 실시하고, 충북 지역연대 정선희 공동위원장이 '기초 지역연대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 김정미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9.01 19:29
-
사실상 마지막 공모가 진행 중인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전망이 밝지 않다.최근 부동산 개발업체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공식 투자를 신청했지만 수용 불가능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도는 내심 대기업 자회사의 투자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이 업체 역시 내부 검토 단계인데다 시공권을 요구하고 있어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공권 부여는 특혜"=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참여를 타진중이거나 문의한 기업들은 한결같이 시공권을 요구하고 있다.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된 이후 첫 참여 신청 업체가 나타났지만 도가 오히려 난색을 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해당 부동산 개발업체는 시공권과 함께 지분비율에 대한 조정까지 요구하고 나섰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업체는 51대 49인 지방자치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9.01 19:29
-
-
경실련충청권협의회와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충남·세종연대는 26일 "정부는 과학벨트 수정안을 강행하기 위한 짜 맞추기식 공청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벨트 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27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것과 관련, "우리와 충청권 지방의회가 과학벨트 수정안 즉각 폐기와 원안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음에도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벨트 수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강행하는 것은 500만 충청인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어 "과학벨트 수정안은 정부와 대전시가 야합해 졸속으로 만든 것으로 과학벨트의 개념 및 기본계획은 물론이고 사업목적과 대선공약까지 포기한 대국민 사기벨트나 다름없다"며 "과학벨트 수정안이 제안된 상황에서 관련 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 통상의
일반
김정미 기자
2013.08.26 21:55
-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최고위원이 21일 충북을 방문한다.새누리당 충북도당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충북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서 정 전 대표가 충북을 찾는다고 밝혔다.각 시도를 순회하며 민생탐방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정 전 대표의 방문은 오창산업단지내 데이터복구 선두기업인 (주)명정보기술에서 진행된다.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주)명정보기술의 시설을 견학하고 오창산업단지 및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는 송광호 국회의원과 정양석 전 국회의원, 한대수 전 중앙당 제2부총장, 이승훈 청원군 당협위원장, 정윤숙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도당 각급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미
의회·정당
김정미 기자
2013.08.20 21:24
-
-
충북도가 영동에서 단양을 연결하는 원스톱 열차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난색을 표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영동~대전~오송~청주~봉양~제천~단양을 잇는 열차 연장 운행을 추진했지만 한국철도공사는 이용객이 거의 없다는 이유로 연장 운행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해 왔다.아직 결론이 나오진 않았지만 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 및 설득을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기차를 이용해 영동에서 단양을 가려면 경부선(영동·대전∼조치원)과 충북선(조치원~봉양), 중앙선(봉양~제천)을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도는 남단인 영동에서 북단인 단양을 한 번에 원스톱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영동~단양간 구간이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한국철도공사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8.20 21:24
-
-
속보= 대청호 생태학습탐방선 추진을 전면 보류시킨 충청북도가 대청호의 지속가능한 종합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19일 도에 따르면 환경정책과는 20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대청호의 친환경적 활성화를 위한 비공식 미팅을 갖는다.이번 만남은 지난달 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단과 이시종 충북지사의 면담을 계기로 이 지사가 선박 운항에 대해 전향적 검토를 지시하면서 이뤄졌다.당시 충북도청 내부를 비롯한 환경단체에서는 타 자치단체에서도 반대하는 선박 운항에 대해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운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이런 가운데 이시종 지사가 친환경적 대청호 종합 활성화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충북도 실무부서와 환경단체가 머리를 맞대게 됐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해
행정·자치
김정미 기자
2013.08.19 21:09
-
충청권 공조가 깨진 상태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마지막 토론회가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제3차 기능지구 공동기획위원회를 개최한다. 미래부와 충북·충남·세종시, 연구위원 등 13명이 참여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과학벨트 육성 종합대책 시안(안) 마련을 위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미래부가 정부의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지만, 기능지구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라는 점에서 대승적 차원의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이 도출될지 주목된다.문제는 충청권 관·정 협의회 실무회의까지 무산되면서 충청권 자치단체의 공조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달 10일 충청권 관정협의회 실무회의 개최를 위해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8.19 21:09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막식 참석으로 고무됐던 충북도 분위기가 정부 주요 인사들의 불참 등 냉담한 반응으로 인해 난감해 하는 분위기로 급변했다.충북도와 세계조정선수권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중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석이 확실시 되자 대통령 참석을 적극 추진하는 등 활기를 띤 모습을 보였다.반 총장의 스포츠담당 특별보좌관실 관계자는 지난 6월 24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장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둘러보고 반 총장의 일정을 협의한 뒤 돌아갔다.당시 충주조정선수권대회 지원본부는 보좌관실 직원이 반 총장이 묵을 숙소까지 점검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24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반 총장은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고 다음 날인 25일에는 충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정미 기자
2013.08.19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