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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대형마트 헌법소원 청구 각하를 환영한다"며 "대형마트는 지자체에 대한 영업규제 취소 소송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헌법재판소가 지난 26일 옛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2가 다른 유통업자들과 대형마트를 차별 취급해 평등권과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낸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이번 판결이 골목상권과 영세상인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출과 공격적인 영업행태를 제재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청주시장과 청원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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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3.12.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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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는 "수안보 말문화복합레저센터와 관련, 여론조사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내외 공동답사와 전문가간담회 개최, 충주시의회의 수안보관광특위를 구성을 요구했다.환경운동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화상경마장은 국가가 정한 사행성산업으로 이를 '말문화산업'이라고 규정짓는 행위부터 잘못됐다"며 "다만 관광특구에 어느 정도의 사행성산업을 수용할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만큼, 화상경마장 외의 말산업에 대해 충주시와 마사회, 마주협회 등 투자자들은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일선 대표는 "화상경마장에 매몰돼 수안보를 바라봐선 안되고 중소상인과 업종이 겸치는 이랜드의 대규모투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전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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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2013.12.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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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와 충북대 경영대학원 AMP여성동문회는 5일 오후 4~6시 청주시 운천동 NGO센터에서 충북지역 이주여성과 지역여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남, 인연 그리고 소통의 한마당'을 갖는다.이날 자리에는 이주여성 40여명과 지역여성들이 참여해 전통 윷놀이, 노래 부르기, 식사 등을 가질 예정이다.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주여성'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시선과 다른 일상에 너무 익숙해진 여성들과 지역여성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상대방을 알아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놀이와 맛있는 식사 한 끼 나누며 서로 잘 맞는 벗이 되고, 멘토가 되는 나눔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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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3.12.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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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2일 "정부는 상거래식 대학구조 조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오는 2018년 대학입학 정원이 고교 졸업생을 앞지르는 역전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교육부가 2015년부터 대학 정원을 56만여 명에서 40만명으로 줄인다는 대학구조조정안을 내놨다"며 "지금까지의 평가기준은 장학금 지원율, 교수연구실적, 교육비 환원율 등이었으나 이번 구조조정을 위한 평가항목에서는 취업률이 가장 주요한 항목이라고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대학을 성과주의에 근거해 개혁이나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는 것은 교육의 본질을 망각하는 것"이라며 "20여 년 전부터 대학정원이 고교 졸업생을 앞지르는 현상이 예견되었음에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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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원 기자
2013.12.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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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서울대 위탁 세종시립의원의 방만한 적자 운영논란과 관련,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세종시와 서울대는 경영합리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박영송 시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립병원이 예산 투자에 비해 내원 환자수가 적은 반면 인건비 지출 증가등으로 시민혈세 낭비로 인한 적자 폭이 심화되는 등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시민연대는 "문제는 시립의원의 방만한 적자 운영이 지속될 경우 시민들의 혈세 낭비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서울대가 위탁한 것 말고는 시립의원의 발전적 청사진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예측 가능한 만성 적자를 시민들의 혈세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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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연 기자
2013.11.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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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 청주시와 충청북도, 산림조합, 도내 25개 산림 관련 단체가 주관하는 12회 산림문화행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숲 문화를 전파하는 행사로 통합 청주시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날 행사에서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고 녹색수도 청주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의 성과를 점검하고, 동별로 3년간 열성적으로 추진한 손바닥공원 콘테스트를 진행한다.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신발 멀리 던지기 등의 경연 행사와 전통한지뜨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행사도 마련한다.TV, 냉장고, 자전거 등의 경품추첨 행사와 임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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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2013.10.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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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 하상도로 100일간의 실험' 행사를 추진하는 녹색청주협의회, 청주충북환경연합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무심천 서문대교 아래에서 '무심천, 물고기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무심천을 사랑하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서문교 아래에서부터 물고기를 알아보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차량 통행이 멈춘 하상도로 위를 걸어보고, 무심천에 사는 물고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청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서문교에서 청남교까지 1.2㎞ 구간의 중복 도로 중 무심천 쪽 도로를 폐쇄해 한쪽 도로만 이용하도록 일원화했다.청주충북환경연합 등 시민·환경단체는 하상도로 일원화 시기에 맞춰 '100일간의 실험' 행사를 진행하면서 무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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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2013.10.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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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정부의 교사·공무원노조 탄압 규탄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는 지난 8월 국무총리실 주재로 범정부 차원의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설립신고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며 "이 회의에선 전공노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는 전공노 합법화 반대의견이 주를 이뤘고 결국 고용노동부는 장관의 공언과는 달리 공무원노조에 대한 설립신고증을 교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교육부는 공문에서 '교원노조는 단체행동권이 없으므로 근무시간 내외를 불문하고 노조에서 개최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적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기본적인 법률상식도 없는 무지의 극치를 보여주는 어처구니없는 협박"이라며 "토요
NGO·NPO
류제원 기자
2013.10.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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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류제원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 등 3개 단체는 "국제기준 무시하는 노조설립 취소위협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 정부는 9명의 해고 조합원을 노동조합에서 내치지 않으면 전교조의 노동조합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박탈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며 "불과 몇 명의 해고자를 이유로 6만여 조합원의 권리를 박탈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들은 이어 "해고자를 조합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여부는 노동조합의 결정에 의할 사안"이라며 "정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교조 설립 취소 기도는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을 위협하고 말살하려는 공안탄압이며 노동탄압이고 독재회귀적 폭력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
NGO·NPO
류제원 기자
2013.10.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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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무원이 거액의 뇌물을 수수하고,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설계를 변경한 것이 감사원에 적발되자 지역의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비위 척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3일 "끊임없이 청주시 공무원의 비위 문제가 터져 나오고 근절대책을 발표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이유는 청주시의 자정능력에 한계를 보여준 것"이라며 "공직 비위와 부패 근절을 위해 시민참여와 감시가 매우 절실한 상황인 만큼 시민단체와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직 비위 및 부패 근절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라"고 촉구했다."청주시가 공직 비위 문제를 개인의 도덕성과 관련한 '개인 비위'로 간주하는 한 내부 조직 시스템의 개선은 요원하며, 근절 대책 역시 공염불에 지나지 않으리라고
NGO·NPO
유승훈 기자
2013.07.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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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NGO 활동가들은 아직도 경제적 빈곤을 활동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 NGO센터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내 NGO단체의 상근 혹은 반상근 활동가 73명을 대상으로 활동분야 및 활동가의 일반적인 특성, 근무환경, 전문성 및 비전 등을 설문 조사했다.'NGO활동의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 73명 중 26명(38.2%)이 '경제적 빈곤'이라고 했다.또 '비전의 부재'와 '조직운영 문제'가 각각 9명(13.2%), '개인적인 문제' 8명(11.8%), '사명/지향의 불일치' 6명(8.8%), '인간관계'와 '기타'가 각각 5명(7.4%)으로 나타났다.'활동하는 NGO의 주요 활동분야'를 묻는 질문에 23명(34.3%)이 '종합형 NGO'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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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2013.07.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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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는 7월 정기이용자와 방학을 맞이하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교실'을 개설해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름방학 특별교실에선는 기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하모니카교실, 꽃꽂이와 함께하는 원예치료수업, 역사공부를 위한 박물관견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다음달 8일~9일 양 일간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다사랑 여름캠프'를 통해 천연염색체험, 전통공예 하회탈 만들기, 맷돌로 두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또한 계혹돼있다.지난 2010년 신축 개관한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장애인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체험형·교육형의 학습서비스가 제공되며, 장애인 가족구성원의 사회·경제적 활동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기능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NGO·NPO
류제원 기자
2013.07.02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