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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충북대가 학칙기구화 논란으로 또다시 학내 분열이 재연되고 있다. 충북대 교수회(회장 이충구)가 신방웅총장의 교수회 학칙기구화 법제화 중단 결정을 비난하고 나서자직원공대위도 즉각 반격에 나서며 학내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학내 갈등 분쟁에 대해 도민들은 “생존위기에 처해 있는 대학들이 살아 남기 위해 통합 또는 구조조정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몸부림 치고 있는데 지역 대학을 강조하는 충북대가 구성원간 서로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으니 실망스럽다”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충북대 교수회는 24일 ‘총장 담화문에 대한 교수회의 성명서’를 통해 “교수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학칙 기구화가 됐기 때문에 시행 세칙을 제정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총장이 직원회의 집단 행
사회
신성우
2004.02.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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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충북대가 학칙기구화 논란으로 또다시 학내 분열이 재연되고 있다. 충북대 교수회(회장 이충구)가 신방웅총장의 교수회 학칙기구화 법제화 중단 결정을 비난하고 나서자직원공대위도 즉각 반격에 나서며 학내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학내 갈등 분쟁에 대해 도민들은 “생존위기에 처해 있는 대학들이 살아 남기 위해 통합 또는 구조조정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몸부림 치고 있는데 지역 대학을 강조하는 충북대가 구성원간 서로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으니 실망스럽다”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충북대 교수회는 24일 ‘총장 담화문에 대한 교수회의 성명서’를 통해 “교수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학칙 기구화가 됐기 때문에 시행 세칙을 제정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총장이 직원회의 집단 행
사회
신성우
2004.02.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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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강명구)는 24일 충북관내 조합전무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운동 및 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2004년을 ‘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의 해’로 정한 충북농협은 이번 회의에서 ‘농도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인 및 소비자가 함께 하는 충북농협 구현’을 목표로,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관광사업 등 농촌과 도시의 교류사업 확대를 통해 농촌사랑운동이 국민운동으로 발전되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의 총역량을 결집하여 농업 농촌 발전에 앞장서는 충북농협의 위상을 제고키로했다. 농협은 이를 위해 각종사업은 조기에 착수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속적인 경영 합리화를 통해 일류 충북농협으로 도약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강명구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경제
양승갑
2004.02.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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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지역의 유지관리사업등 영농규모화사업에 총 1천123억원이 투입된다. 농업기반공사 충북도본부(본부장 김완주)는 2004년도 예산 1천94억2천만원 대비 29억7천7백만원이 증가된 1천123억9천7백만원의 사업추진 목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과학적·효율적 물관리 체계 구축으로 농업용수를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하여 영농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유지관리사업에 105억9백만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쌀전업농에게 농지매매, 장기임대차, 교환분합 통한 영농규모 확대 지원에 196억1천2백만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용수개발, 경지정리, 배수개선 등 개발사업에 505억4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환경친화적인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도록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고, 미호천 일대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
경제
서인석
2004.02.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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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충북지역 농산물표준화규격 공동출하 사업비가 29억6천만원으로 확정됐다. 국립농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한필)에 따르면 충북농산물의 품질향상과 물류비용 최소화, 신용·통명거래 정착, 소비지 쓰레기 발생억제, 공영도매시장 활성화등을 위한 ‘2004년도 충북농산물규격출하 사업조직및 사업비’를 확정하고 산지유통전문 조직및 친환경인증, 기타 생산자조직등 442개 조직(2만868명)에 국고 29억6천여만원을 지원한다는 것. 이는 지난 2003년 총 지원액 36억1천4백70만4천원보다 18.1%인 6억5천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품목은 포도와 딸기등 48개 품목이며 조직은 산지유통전문조직 12, 친환경·품질인증 210, 수출조직 4, 기타조직 216개 조직등 442개 조직이다.
경제
서인석
2004.02.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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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중 수출은 4억7천4백만달러로 전년동기비 38.5%가 증가해 지난 7월 이후 6개월 연속 두 자리수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가 24일 발표한 12월중 수출입동향에따르면 주력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96.0%), 칼라TV(222.7%), IC(12.5%)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중화학공업제품(41.3%)이 큰 폭의 수출증가세를 견인했다. 특히 두 달 연속 감소하던 대중국 수출(12.2%)이 증가세로 반전되고, 러시아(2,584%)와 중남미(459.7%)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증가세가 지속됐다. 12월중 수입은 3억5천7백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8.3%가 증가했다. 원자재(21.7%)와 자본재(2.4%)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소비재(-7.3%)는 소폭 감
경제
양승갑
2004.02.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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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침체됐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창투사의 본격적인 투자심리 회복으로 지난해보다 40%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 투자가 본격적인 회복추세에 접어 들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3년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신규투자는 창투사의 구조조정 및 코스닥침체에 따라 6천118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2004년도 신규 투자규모는 8천69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2.2% 증가하고, 창투조합 결성규모도 전년보다 93.8%증가한 8천818억원으로 지난 2001년의 수준(7,91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소·벤처투자에 대한 주요특징은 창투사의 구조조정과 코스닥시장의 침체속에서도 중소벤처 투자가 전년수준을 유
경제
양승갑
2004.02.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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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시민들에게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지방 상수도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다. 시 수도사업소는 7건의 사업을 조기착공 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조사측량 및 자체 설계를 끝내고 모든 공사를 오는 6월말까지 완료 할 방침이다. 9억4천800만원이 투입, 조기착공되는 대상지는 봉양읍 팔송리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2km(2억2천만원), 두학동 배수관시설공사 1.5km(2억1천800만원), 송학 테크노빌 배수관시설공사 1.2km(2억원)이다. 또한 왕암동 샛터 배수관시설공사 0.2km(1억2천만원), 백운면 평동2리 노후관 교체공사 1.2km(1억원), 금성면 월림리 배수관시설공사 1km(5천만원), 청풍면 대류리 배수관시설공사 0.5㎞(4천만원) 등 모두 7건이다. 이밖에 시 수도사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4.0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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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성발전센터 사회교육원이 올해는 여성취업 및 창업과정에 역점을 둬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교육원에 따르면 올해는 ▶평강아카데미(생활예술,교양과정) ▶창업아카데미(창업,정보화과정) ▶실버아카데미(실버,특별과정) 등 3개과정으로 구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강아카데미의 경우 골프캐디 양성을 위한 교육부터 보육시설교사 보수교육 등 모두 2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실용성을 높인 창업아카데미 부문에서는 한식조리, 홈제과반, 양재반, 컴퓨터 기초, 전자상거래반 등 10개 반을 운영한다. 또한 노년층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한 실버아카데미는 민요반과 실버에어로빅, 합창반, 전통다도 등 6개반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11일 단양여성발전센터 개관에
행정·자치
서병철 / 단양
2004.02.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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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호수 공원인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공원이 자연생태계 복원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생태복원 우수사례 지정서와 인증 표지판을 받게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1차 심사를 거쳐 지난 해 11월 전국 26개 지역을 대상으로 복원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충주 호암지공원과 대전 법동생태공원, 제주 서귀포 솜반천생태공원 3개소가 선정됐으며 자연생태가 우수한 생태마을로는 광주광역시 석저마을 등 1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학계와 문화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로부터 생태마을로 선정된 곳은 34개소이며 복원 우수 사례로 선정된 곳은 호암지를 비롯한 5개소에 불과하다.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4.02.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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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광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수안보 온천 관광특구가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말 중부내륙고속도로 완전 개통과 주 5일제 근무 확대로 수도권과 영남권의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안보 지역에서는 장기간 폐업중인 숙박업소에 대한 리모델링과 신규 숙박업소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골프장과 워터파크, 호텔, 펜션, 청소년수련원 등 신규시설을 추진중이거나 계획중인 업체가 늘어나 관광시설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계획중인 3개소의 축구장과 인공암벽 등반시설, 골프장 등이 모두 준공되면 기존 스키장과 함께 온천과 체육이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충주에서 치러지는 한국남녀중고축구연맹전 출전 학교중 75개교가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4.02.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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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홍명상가 앞에 ‘고객지원세터’를 마련, 24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활동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8억7천500만원이 투입된 고객지원센터는 1층 시장안내(물품보관), 2층 소비자보호센터 및 상품전시(문화공간), 3층 교육 및 회의장 등 약 130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물품보관, 인터넷 활용, 상품전시 등 문화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화점 수준의 각종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게 된다. 구는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강매, 반품거부 등 불친절 사례를 해소하고 친절교육 등으로 재래시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특히 고객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판매 노하우 공유, 번영회 활성화 등을 유도하고 마
행정·자치
한권수 / 대전
2004.02.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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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시 포상조례규정을 무시하고 마구잡이식으로 포상을 하고 있어 선심성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 이후 매년 수상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 기관, 사회단체에서 상신된 표창 수여자의 공적조사가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 포상조례 제5조 표창장에 따르면 시 행정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경우와 사회도의와 미풍양속의 순화 앙양에 솔선수범 한 자에 대해 표창하고 있다. 또 표창에 상신된자의 표창 적부를 심사하기 위해 시에 공적심사위원회를 두고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되어있다. 이와 함께 시는 부시장, 행정국장, 건설국장, 조용수(중앙초교 교장), 권경득(선문대 교수), 문재오(순천향대 교수), 박창진(전
행정·자치
문영호 / 아산
2004.02.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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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성거읍 저리에 신축중인 케이에스건영아파트의 주 출입로 변경과 관련해 기존의 도로확보 조건을 없애고 사업변경승인을 해 준 것으로 알려져 업체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케이에스건영아파트는 지난 96년 4월 (주)동화종합건설이 28.12㎡ 140가구와 39.06㎡ 264가구 등 모두 404가구의 장기임대아파트를 신축하기로 시에 허가를 받은 후 같은해 7월 업체가 부도나 공사가 중단됐고, 지난해 7월 (주)케이에스건영으로 사업자가 변경됐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사업변경을 하면서 당초 지난 96년 사업승인시 입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주 진출입로 앞의 땅을 매입해 도로를 확보해 개설한 후 시에 기부채납토록했으나 시는 이를 무시하고 교통사고위험이 높은 곳으로 주 출입구위치를 변경토록 승인했다
일반
송문용 / 천안
2004.02.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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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괴산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괴산군민의 가마솥” 제작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괴산군민 가마솥제작 추진위원회(위원장 안이신. 괴산중고총동문회장, 63)는 군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솥제작비 모금 운동과 고철모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 1천500만원의 성금과 50여톤의 고철을 모아, 당초 사업비 2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행 첫날부터, 고철모으기 운동에 각 읍면별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저금통을 턴 초등학생들의 성금 등이 이어지는등 주민들의 관심율이 높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모금운동은 성금모금이 아닌 문화예술품제작 차원에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 지정기탁후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괴산군민의 가
행정·자치
정병상 / 괴산
2004.02.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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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주지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석지명 주지스님의 후임으로 누가 당선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1시 법주사 궁현당에서 실시되는 제29대 법주사 주지 선거에는 지난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각현스님(60·연꽃마을 이사장)과 도공스님(49·현암사 주지), 성일스님(54·서광사 주지), 성천스님(57·법주사 한주) 등 4명이 출마했다. 각현스님은 68년 월탄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법주사 부주지, 조계종 사회부장, 중앙종회의원 등을 거쳐 현재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과 법보신문 사장을 맡고 있다. 도공스님은 탄성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은 뒤 청주불교방송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청원 현암사 주지스님과 중앙종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행정·자치
한기현 / 보은
2004.02.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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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은 최근 유사석유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관내 주유소 100여개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연료(휘발유, 경유 등)에 대한 대대적인 품질검사를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청원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는 현재 14개 읍·면에 100여개의 주유소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신고한 경우에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료를 채취 품질검사를 실시해 왔다. 하지만 요즘 유사석유제품이 범람하고 있어 청원군에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료채취 기간을 정하지 않고 수시로 관내 주유소를 직접 방문하여 주유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석유제품의 시료를 채취해 한국석유품질검사소 중부지소에 품질검사를 요청키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청원군 지역에서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한 5∼6개 주유소가
행정·자치
박상준
2004.02.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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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진영 충북과학대학장은 24일 오전 옥천관성회관에서 가진 제 5회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어려움에 봉착하거든 언제든 모교로 돌아와 교수들과 상의해 달라며 인재의 리콜제를 선언했다. 이원종 지사는 장준호 도의회부의장, 유봉렬 군수를 비롯, 지역 인사와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 이후 가진 격려사를 통해 “넓디넓은 세상을 향해 나가는 졸업생들은 NQ(공존지수), Saladent(봉급생활자+ 학생의 합성어)를 무기로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패기와 용기있는 도립과학인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컴퓨터응용기계과 36명을 비롯한 9개학과 301명 (공업전문학사 272명,
행정·자치
정문섭 / 옥천
2004.02.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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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됨에 따라 이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포도의 품종 개량은 물론 고품질로 경쟁력을 갖추든가 아니면 대체 작물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논의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와 관련, 충북과학대 진경수 교수(대외협력과장)은 포도 작목반, 농업 관련 충북도청 및 포도시험장, 옥천군청, 농업기술원센터, 충북과학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모여 근본적인 연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진교수는 또한 과학영농인 양성을 위해 충북과학대학내에 과학영농학과를 신설하고 지원학생들에게는 학비를 전액 감면(충북도 및 옥천군 지원)하고 젊은 영농인 후계자들에게는 학위수여 후 영농자금을 지원하며, 이들이 스스로 재교육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다시 교육을 받을
행정·자치
정문섭 / 옥천
2004.02.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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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획감사실장이 후배들에 지방사무관 승진기회를 열어주기위해 최근 간접적으로 명퇴의사를 표명 한 것으로 알려져 기획감사실장의 명퇴여부와 함께 승진 등을 놓고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설왕설래하고 있다. 더욱이 6급 담당 2명이 1년간 교육에 들어가는 등 인사요인까지 생겨남에 따라 지난해 말 승진인사이후 잠잠했던 분위기가 또다시 ‘과연 누가 승진 될까’를 놓고 술렁이고 있다. 정년퇴임을 1년4개월 앞둔 지방서기관인 반노병 음성군 기획감사실장은 최근 직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음성군 발전과 후배공무원들에게 승진기회를 주기위해 명예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실장은 이자리에서 현재 심각한 인사적체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고 전제한 뒤 사무관급 후배들
행정·자치
강종수 / 음성
2004.02.24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