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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활동하는 NGO(비영리민간단체)의 60.5%가 청주에 집중돼 있으며, 청원까지 포함할 경우 6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NGO센터는 는 지난 2월 12일~5월 15일까지 도내에 등록된 365개 단체와 28개 비등록 단체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57곳(44.8%)이 활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도내 NGO는 청주가 95개로 가장 많았으며 제천(15개), 충주(8개)가 그 뒤를 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청원군과 영동군이 각각 7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청원군은 청주시와 생활권이 같다는 것을 감안하면 7개 단체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영동군의 경우는 타 군에 비해 높은 빈도수를 보여 배경을 파악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내 NGO의 활동분야를 보면 여성단체가 28곳(15.9%)으로
NGO·NPO
유승훈 기자
2013.05.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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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노동인권센터는 KT가 퇴출프로그램을 통해 해고한 피해자 한모 씨에게 1천만원을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환영했다.이들은 30일 논평을 발표하고 "이번 판결은 대법원이 KT 인력퇴출프로그램의 실체와 불법성을 인정한 것이다"라며 "뒤늦었지만 KT의 반인륜적인 인력퇴출프로그램의 실체와 불법성을 확인한 법원의 판단을 환영한다"밝혔다.이들은 이어 "그동안 인력퇴출프로그램 관련 문건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다섯 차례나 공개되었지만 그 때마다 KT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해왔다"라며 "그러나 많은 피해자의 증언과 현업에서 퇴출프로그램을 실행했던 관리자의 양심선언 등으로 KT가 손바닥으로 가려왔던 반인륜적 범죄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 류제원
NGO·NPO
류제원 기자
2013.04.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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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실련은 청주시와 청원군을 상대로 영업시간 제한 등 취소소송을 벌이고 있는 대형마트에게 "거대 로펌을 앞세운 소모적인 행정소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마트가 지난해에도 관련 조례가 단체장의 재량권을 침해하고 행정처분 과정에서 사전통지나 의견제출 등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해 의무휴업을 중단시키더니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번 소송의 공통점은 각 지자체가 형식적인 사전통지와 의견청취 절차만을 거쳤고 지역 상권의 사정이 다름에도 일률적으로 상한치(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로 처분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것"이라며 "이는 재벌 유통기업은 어떠한 형태의 영업 규제도 반대하며 휴일 의무휴업은 더더욱 받아들일 수 없기에 발목잡기를 계속
NGO·NPO
윤우현 기자
2013.04.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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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은 통합 청주시설치법을 연내에 반드시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통합 청주시 설치법이 연내에 반드시 제정돼야 성공적인 통합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만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은 주민과의 약속과 대선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며 "박근혜 당선자와 새누리당이 주민과의 약속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이미 통합 청주시 설치법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으로 분류해 새누리당에 우선처리를 요구해 왔고, 박근혜 당선자와 새누리당은 '청주·청원통합시 적극 지원'을 대선공약으로 발표한데다 박근혜 당선자가 청주를 방문한 자리에
NGO·NPO
중부매일
2012.12.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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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도·소매 유통 상인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상인들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충북경실련과 지역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SSM 불매운동 추진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지역 도소매 유통상인의 현주소와 입법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현대백화점이 개점한데 이어 롯데쇼핑도 대형마트와 아울렛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여서 충북도내 대기업 집중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기업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도내 상인들의 현실은 어떠한지, 중소 유통상인들이 자생력을 갖기 위한 방안 모색등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토론회 주제발제는 ▶배재홍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사무국장 '중소상인 생존 방안과 입법 과제' ▶최윤정 충북 경실련 사무국장
NGO·NPO
류제원 인턴기자
2012.10.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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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여성계와 노동계가 따로따로 개최해왔던 여성의 날 행사가 올해는 공동주최로 열린다.충북지역 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진보신당 등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3·8 여성의날 충북기획단'은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노선차이로 2007년부터 따로 개최해왔던 여성의날 행사를 한 행사로 열기로 했다.올해는 29일 오후 3시30분 청주 성안길 거리선전전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 민주노총 충북본부에서 여성노동자의 이야기마당을 전개한다. 이날 이야기마당에서는 지난해 청주시청앞 천막농성 끝에 원직복직된 간병여성노동자들을 비롯한 청소미화노동자,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의 애환이 진솔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3월 7일 오후 3시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영화상영을, 8일
NGO·NPO
김미정 기자
2012.02.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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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제실천연합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전주시의회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조례를 통과 시켰다'며 충북도 지자체와 의회의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주시의회가 7일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전주시 대규모점포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며 "전주시내 대형마트와 SSM은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영업할 수 없으며, 두번째 네번째 일요일에는 반드시 휴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경실련은 전주시의회에서 대규모점포등의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한 조례가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청주시는 2, 3월 중에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만 있고, 청주시의회도 3월 회기에서나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철회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청주
NGO·NPO
신국진 기자
2012.02.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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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충북연대회의)는 충북 4대강 사업 저지 운동 등 2011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발표했다.충북연대회의는 29일 올해의 10대 시민운동은 사회경제·복지·생태환경, 인권·언론, 분권·균형, 자치·행정 등 24개 사업 중 시민사회단체, 학계, 언론, 지역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100인 위원회 설문조사 결과 선정했다고 밝혔다.충북연대회의가 선정한 2011 충북 10대 시민운동은 ▶충북 4대강 사업 저지 운동 ▶구제역매몰지시민조사단 활동 및 침출수 문제개선운동 ▶불법도축 병든소 해장국 업소 및 학교급식유통업체 대상 피해자 공익소송, 의원사퇴촉구 ▶종편 특혜 중단 및 꼰지방송개국 등 지역언론 지키기 ▶충북노인전문병원 간병노동자 해직 중단 및 공공성 강화 운동 ▶단재인문학, 대학생리더십,
NGO·NPO
윤우현 기자
2011.12.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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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역노동조합 회원들이 충북도내 노인전문병원들이 요양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24일 "의료법인이 제 3자에게 요양업무를 위탁경영하는 것은 비영리법인인 의료법인 설립취지에 맞지 않다"며 "충북도는 노인병원의 의료법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하루 아침에 생계를 잃은 요양보호사의 일자리를 찾아주고 노인병원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회신받은 공문을 제시했다.이들은 "보건복지부에 '의료법인이 개설 또는 운영하는 노인전문병원이 요양업무를 제3자에게 위탁할 수 있는가?'라는 질의에 '의료법인의 위탁경영은 비영리법인인 의료법인 취지에 어긋나므로 허용하고 있지 않음'이라고 답했다"며 "공공성을 확보해야 하는 공립노인병원의 경우
NGO·NPO
최종권 기자
2011.08.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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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도 시민운동 활동가 양성을 위한 NGO 센터가 내년 12월께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NGO센터 설립은 충북도가 초창기 행정지원을 통해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단체협의회가 운영의 중심이 돼 설립을 추진한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시민사회의 양적팽창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사회 도약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룰 구축하기 위해 NGO 센터 설립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 10월에 센터 설립 추진 기획단을 구성하고 내년 12월까지 준비 기간을 마치고 문을 열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부산이나 광주 NGO센터를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억원정도를 예상하고 이 금액은 센터 마련을 위한 사무실 임대 비용이 될 것이라고 도 관계자
NGO·NPO
최종권 기자
2011.01.2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