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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도 시민운동 활동가 양성을 위한 NGO 센터가 내년 12월께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NGO센터 설립은 충북도가 초창기 행정지원을 통해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단체협의회가 운영의 중심이 돼 설립을 추진한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시민사회의 양적팽창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사회 도약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룰 구축하기 위해 NGO 센터 설립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 10월에 센터 설립 추진 기획단을 구성하고 내년 12월까지 준비 기간을 마치고 문을 열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부산이나 광주 NGO센터를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억원정도를 예상하고 이 금액은 센터 마련을 위한 사무실 임대 비용이 될 것이라고 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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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기자
2011.01.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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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8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0년의 사업 성과보고회 '충북! 여성취업의 새 길을 내다'를 개최한다.이날 여성취업활성화와 일가정양립 우수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충청북도지사 감사패는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김진현 회장과 오창소재 (주)옵토팩 김덕훈 대표가 받는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충북새일본부가 2010년 추진했던 100대 여성친화일촌기업에 대한 현판 전달 행사가 있으며 모두 61개(2010년 103개 약정)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2010년 충북새일본부 사업 보고 동영상 상영, 기업의 여성 인사담당자와 취업자의 사례발표, 2011년 여성취업의 희망제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2008년 개소한 충북새일본부는 2010년 현재까지 4천226명이 취업했으며 31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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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0.12.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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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가정폭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천안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1366충남센터)에 따르면 올 초부터 9월 말 현재까지 상담건수는 총 9천2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498건보다 726건(8.5%)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담내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정폭력이 4천232건(45.9%)으로 가장 많았고 이혼이나 부부갈등을 비롯한 가정 내의 문제에 대한 상담은 1천386건(15.0%), 성폭력 등 성 관련 문의는 740건(8.0%)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개인의 신상문제나 법률, 산업재해, 미혼모 등 기타가 2천866(31.0%)건으로 집계됐다. 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상담도 지난해 574건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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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일 기자
2010.10.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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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복지연합은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북도에 제대로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실시를 요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충남은 보호자없는 사업을 공공병원 4곳에 10억원씩 연간 총 40억원의 예산규모의 사업을 계획하지만 충북은 보호자없는 병원사업을 공약사업으로 확정해놓고도 연간 총 5억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보호자없는 병원사업의 핵심인 공동간병인 실을 배제하고 환자들에게 만원 혹은 이만원 정도의 지원을 통해 간병비 지원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보호자없는 병원 사업이 예산 핑계로 간병비지원사업으로 확정돼 시행된다면 보호자없는 병원 사업 실현을 위해 강도높게 대응하겠다"며 "최소 경남처럼 한 개병원당 6억 이상의 지원"을 요구했다.행동하는복지연합 관계자는 "건설사업에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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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010.10.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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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여성들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 확대 및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노인상담원 양성프로그램, 이주여성상담원양성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충북은 현재 노인인구가 13%에 달하며 국제결혼이 11%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증가를 나타내고 있어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착을 돕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이번에 발간된 노인상담원양성프로그램, 이주여성상담원양성프로그램은 노인과 이주여성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상담원의 기본자세 및 상담접근 방법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특히 상담 사례 및 역할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구성됐다.프로그램은 내년 상반기 여성발전센터를 비롯해 시·군 관련기관에서 실시되며 교육을 수료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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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기자
2010.08.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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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5일 관행처럼 이뤄진 청원군 공무원의 공금횡령과 관련해 청원군은 군민들에게 사죄하고 청렴기강 확립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보도 자료를 통해 "경찰이 청원군 공무원 30여 명에 대해 물품구입비를 허위 작성하는 방식으로 수천만 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회식비로 전용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무원으로서 본질을 벗어나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고 시민의 혈세를 빼돌려 회식 등 유흥비로 쓰는 중차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북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의 고리로 번지지 않도록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혀 달라"며 "타 자치단체에 대한 수사 확대로 기술직 공직사회의 운영비 모금 관행이 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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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010.08.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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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5일 오후 2시 청주시민회관에서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하나로 뭉친 청주, 여성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여성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제4회 청주시여성상(4명)과 평등부부(2쌍), 여성발전유공(2개 단체), 여성발전유공자(6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2부 행사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지순) 주관으로 여성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우수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 유승훈 idawoori@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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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2010.07.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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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인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마련을 위한 '2010년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이 개최된다.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는 도내 구직 장애인들에게 폭 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 알선을 위해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29일 청주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장애인 일자리 나누기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관내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충북지역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채용행사와 함께 공단사업 안내, 직업훈련 상담, 산재장애인 재활 및 훈련, 실업급여 및 재취업 지원, 안마체험 등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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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기자
2010.06.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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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인권위원회는 23일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5천110원으로 수용하라"고 요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월드컵 열기에 묻혀 민생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2011년도 최저임금 결정 사안이 조용히 처리되고 있다"면서 "노동계가 요구하는 5천110원은 무상의료와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북유럽 국가에 비춰보면 5분의 1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4천110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85만8천990원"이라면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5천110원을 요구하고 있고 경영계는 10원 인상한 4천120원을 요구안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 최저임금을 고작 110원 인상한 현 정부의 태도로 보아 매우 우려스러운 현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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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0.06.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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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여성가족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국제통상과 무역실무를 담당할 '국제통상전문가'를 양성한다.도는 10일 무역 수출상담과 계약, 대금회수, 수입상담 계약으로부터 물품인도를 포함한 국제거래와 관련 제반업무를 담당할 국제통상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중 무역업무 관련 경력자 및 경상계열, 영어가능자를 우대하여 교육생을 뽑을 계획이다.교육생으로 선정되면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이 교육을 담당하며 오는 7월 7일∼29일까지 주 5일과정으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국제통상전문가 양성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이메일 접수와 방문·팩스접수를 받는다.교육 후에는 새일여성인턴제(여성을 채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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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기자
2010.06.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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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의 국적이 아시아계에서 유럽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시아계 이주여성이 전체 이주여성 중 96%로 대다수였지만 해마다 소폭 감소하고 있었으며 유럽계 여성은 최근 3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09년 12월을 기준으로 충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은 총 3천368명으로 3년 전 3천414명에 비해 46명이 감소했다.이중 아시아계 여성이 총 3천2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계 여성이 63명으로 뒤를 이었다.이어 북미주계 30명, 오세아니아계 11명, 아프리카계 5명, 남미주계 2명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아시아계 여성은 2007년 3천341명에서 3천257명으로 84명이 감소했으며 유럽계 여성은 2007년 31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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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010.04.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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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2일 지방자치 단체장의 불법과 비리에 엄정 대처해야 한다며 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에 대해 진상규명 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민선4기 단체장 불명예 퇴진은 한창희 충주시장부터 시작해 김재욱 청원군수, 박광수 음성군수가 물러난데 이어 한용택 옥천군수도 뇌물수수 혐의로 사법처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김호복 충주시장도 향응 제공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등 불법과 비리로 물들어 유권자들의 심정은 참담하다"고 말했다.특히 "충북공무원 노조가 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을 확인한 결과 단체장의 용돈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불투명한 현금집행과 상품권 구매에 대해 도민 앞에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각 정당들도 후보 공천과정에서 단체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검증을 강화할 것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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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010.04.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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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국내 이혼 건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난해 충북에서는 3천738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총 이혼 건수는 3천738건으로, 2003년 4천632건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04년 3천839건, 2005년 3천469건, 2006년 3천438건, 2007년 3천558건, 2008년 3천354건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2009년 다시 증가했다.2008년 6월 이혼숙려제가 도입되면서 건수가 크게 감소했지만 지난해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다시 늘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인구 1천명당 이혼율을 나타내는 조이혼율은 충북의 경우 전국 평균과 동일한 2.5건으로 지난해 2.2건보다 증가했다. 2003년 3.1건 이후 가장 높았다.평균 이혼연령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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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0.04.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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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권익증진 등을 위해 올해 10개 사업에 5천300만 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18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15개 사업을 신청받은 뒤 지난 2일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실시한 결과 이중 10개 사업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6개 사업은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한 ▶뉴스타트 창업과 취업(전문직 여성청주클럽) ▶여성직업박람회(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당당한 사회생활과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 만들기(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풀뿌리 여성지도력 개발사업(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제9회 주부시낭송대회(주부전문인클럽 청주지부) ▶클릭! 클릭! 궁금한 성 알고 싶어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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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2010.04.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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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환경운동단체들은 도내에서 추진되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시민감시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청주충북환경연합(사무처장 염우)과 원흥이생명평화회의(사무국장 박완희)등 도내 8개 환경단체 관련자들은 17일 오전 청주시 우암동 청주충북환경연합 사무실에서 4대강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들은 "이제 충북에서도 4대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10공구에 포함된 미호천은 수년간 골재채취가 금지돼 그나마 수달, 삵 등 많은 포유류와 철새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지만 공사가 완공되면 인공하천으로 변화될 뿐만 아니라 미호천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동식물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최근 4대강 사업에 편승해 청주시에서 수상공원을 조성하겠다
NGO·NPO
유승훈 기자
2010.03.17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