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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여성계와 노동계가 따로따로 개최해왔던 여성의 날 행사가 올해는 공동주최로 열린다.충북지역 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진보신당 등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3·8 여성의날 충북기획단'은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노선차이로 2007년부터 따로 개최해왔던 여성의날 행사를 한 행사로 열기로 했다.올해는 29일 오후 3시30분 청주 성안길 거리선전전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 민주노총 충북본부에서 여성노동자의 이야기마당을 전개한다. 이날 이야기마당에서는 지난해 청주시청앞 천막농성 끝에 원직복직된 간병여성노동자들을 비롯한 청소미화노동자,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의 애환이 진솔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3월 7일 오후 3시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영화상영을, 8일
NGO·NPO
김미정 기자
2012.02.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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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제실천연합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전주시의회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조례를 통과 시켰다'며 충북도 지자체와 의회의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주시의회가 7일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전주시 대규모점포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며 "전주시내 대형마트와 SSM은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영업할 수 없으며, 두번째 네번째 일요일에는 반드시 휴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경실련은 전주시의회에서 대규모점포등의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한 조례가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청주시는 2, 3월 중에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만 있고, 청주시의회도 3월 회기에서나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철회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청주
NGO·NPO
신국진 기자
2012.02.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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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충북연대회의)는 충북 4대강 사업 저지 운동 등 2011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발표했다.충북연대회의는 29일 올해의 10대 시민운동은 사회경제·복지·생태환경, 인권·언론, 분권·균형, 자치·행정 등 24개 사업 중 시민사회단체, 학계, 언론, 지역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100인 위원회 설문조사 결과 선정했다고 밝혔다.충북연대회의가 선정한 2011 충북 10대 시민운동은 ▶충북 4대강 사업 저지 운동 ▶구제역매몰지시민조사단 활동 및 침출수 문제개선운동 ▶불법도축 병든소 해장국 업소 및 학교급식유통업체 대상 피해자 공익소송, 의원사퇴촉구 ▶종편 특혜 중단 및 꼰지방송개국 등 지역언론 지키기 ▶충북노인전문병원 간병노동자 해직 중단 및 공공성 강화 운동 ▶단재인문학, 대학생리더십,
NGO·NPO
윤우현 기자
2011.12.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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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역노동조합 회원들이 충북도내 노인전문병원들이 요양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24일 "의료법인이 제 3자에게 요양업무를 위탁경영하는 것은 비영리법인인 의료법인 설립취지에 맞지 않다"며 "충북도는 노인병원의 의료법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하루 아침에 생계를 잃은 요양보호사의 일자리를 찾아주고 노인병원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회신받은 공문을 제시했다.이들은 "보건복지부에 '의료법인이 개설 또는 운영하는 노인전문병원이 요양업무를 제3자에게 위탁할 수 있는가?'라는 질의에 '의료법인의 위탁경영은 비영리법인인 의료법인 취지에 어긋나므로 허용하고 있지 않음'이라고 답했다"며 "공공성을 확보해야 하는 공립노인병원의 경우
NGO·NPO
최종권 기자
2011.08.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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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도 시민운동 활동가 양성을 위한 NGO 센터가 내년 12월께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NGO센터 설립은 충북도가 초창기 행정지원을 통해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단체협의회가 운영의 중심이 돼 설립을 추진한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시민사회의 양적팽창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사회 도약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룰 구축하기 위해 NGO 센터 설립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 10월에 센터 설립 추진 기획단을 구성하고 내년 12월까지 준비 기간을 마치고 문을 열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부산이나 광주 NGO센터를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억원정도를 예상하고 이 금액은 센터 마련을 위한 사무실 임대 비용이 될 것이라고 도 관계자
NGO·NPO
최종권 기자
2011.01.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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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8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0년의 사업 성과보고회 '충북! 여성취업의 새 길을 내다'를 개최한다.이날 여성취업활성화와 일가정양립 우수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충청북도지사 감사패는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김진현 회장과 오창소재 (주)옵토팩 김덕훈 대표가 받는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충북새일본부가 2010년 추진했던 100대 여성친화일촌기업에 대한 현판 전달 행사가 있으며 모두 61개(2010년 103개 약정)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2010년 충북새일본부 사업 보고 동영상 상영, 기업의 여성 인사담당자와 취업자의 사례발표, 2011년 여성취업의 희망제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2008년 개소한 충북새일본부는 2010년 현재까지 4천226명이 취업했으며 310여 개
NGO·NPO
김미정 기자
2010.12.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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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가정폭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천안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1366충남센터)에 따르면 올 초부터 9월 말 현재까지 상담건수는 총 9천2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498건보다 726건(8.5%)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담내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정폭력이 4천232건(45.9%)으로 가장 많았고 이혼이나 부부갈등을 비롯한 가정 내의 문제에 대한 상담은 1천386건(15.0%), 성폭력 등 성 관련 문의는 740건(8.0%)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개인의 신상문제나 법률, 산업재해, 미혼모 등 기타가 2천866(31.0%)건으로 집계됐다. 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상담도 지난해 574건에서 올해
NGO·NPO
최남일 기자
2010.10.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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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복지연합은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북도에 제대로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실시를 요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충남은 보호자없는 사업을 공공병원 4곳에 10억원씩 연간 총 40억원의 예산규모의 사업을 계획하지만 충북은 보호자없는 병원사업을 공약사업으로 확정해놓고도 연간 총 5억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보호자없는 병원사업의 핵심인 공동간병인 실을 배제하고 환자들에게 만원 혹은 이만원 정도의 지원을 통해 간병비 지원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보호자없는 병원 사업이 예산 핑계로 간병비지원사업으로 확정돼 시행된다면 보호자없는 병원 사업 실현을 위해 강도높게 대응하겠다"며 "최소 경남처럼 한 개병원당 6억 이상의 지원"을 요구했다.행동하는복지연합 관계자는 "건설사업에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을
NGO·NPO
신국진 기자
2010.10.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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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여성들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 확대 및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노인상담원 양성프로그램, 이주여성상담원양성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충북은 현재 노인인구가 13%에 달하며 국제결혼이 11%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증가를 나타내고 있어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착을 돕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이번에 발간된 노인상담원양성프로그램, 이주여성상담원양성프로그램은 노인과 이주여성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상담원의 기본자세 및 상담접근 방법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특히 상담 사례 및 역할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구성됐다.프로그램은 내년 상반기 여성발전센터를 비롯해 시·군 관련기관에서 실시되며 교육을 수료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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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기자
2010.08.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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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5일 관행처럼 이뤄진 청원군 공무원의 공금횡령과 관련해 청원군은 군민들에게 사죄하고 청렴기강 확립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보도 자료를 통해 "경찰이 청원군 공무원 30여 명에 대해 물품구입비를 허위 작성하는 방식으로 수천만 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회식비로 전용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무원으로서 본질을 벗어나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고 시민의 혈세를 빼돌려 회식 등 유흥비로 쓰는 중차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북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의 고리로 번지지 않도록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혀 달라"며 "타 자치단체에 대한 수사 확대로 기술직 공직사회의 운영비 모금 관행이 사라질
NGO·NPO
신국진 기자
2010.08.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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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5일 오후 2시 청주시민회관에서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하나로 뭉친 청주, 여성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여성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제4회 청주시여성상(4명)과 평등부부(2쌍), 여성발전유공(2개 단체), 여성발전유공자(6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2부 행사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지순) 주관으로 여성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우수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 유승훈 idawoori@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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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2010.07.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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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인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마련을 위한 '2010년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이 개최된다.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는 도내 구직 장애인들에게 폭 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 알선을 위해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29일 청주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장애인 일자리 나누기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관내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충북지역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채용행사와 함께 공단사업 안내, 직업훈련 상담, 산재장애인 재활 및 훈련, 실업급여 및 재취업 지원, 안마체험 등 다채로운
NGO·NPO
최종권 기자
2010.06.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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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인권위원회는 23일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5천110원으로 수용하라"고 요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월드컵 열기에 묻혀 민생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2011년도 최저임금 결정 사안이 조용히 처리되고 있다"면서 "노동계가 요구하는 5천110원은 무상의료와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북유럽 국가에 비춰보면 5분의 1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4천110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85만8천990원"이라면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5천110원을 요구하고 있고 경영계는 10원 인상한 4천120원을 요구안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 최저임금을 고작 110원 인상한 현 정부의 태도로 보아 매우 우려스러운 현실"이라고
NGO·NPO
김미정 기자
2010.06.23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