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동물 유기 및 학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학계, 정부,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의원은 2월 22일 인식표를 내장형 식별장치(마이크로칩)로 일원화하고, 동물학대 행위로 지정 취소된 동물보호센터의 재지정 제한기간을 연장해 보다 실질적인 동물의 유기방지 및 보호대책 마련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박완주, 박용진, 박재호, 위성곤, 김종민, 남인순, 김정우, 유은혜, 이원욱, 전혜숙 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현행법에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를 위하여 등록 대상동물에 대하여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또는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인식표를 장착하도록 하고 있으나, 소유자가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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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2017.02.22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