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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지검 제천지청에서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다 달아났던 서모 피고인(45)이 17일 저녁 9시쯤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도주사건이 발생하자 검경은 서씨의 집과 직계가족들의 자택에 통신제한 조치 및 전화 감청장치를 설치 결과 동서 한모씨와 경기도 구리시청앞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함동검거반을 현지로 급파 했다는 것. 이어 잠복중이던 단속반은 한씨의 승용차에 타려던 서씨를 검거, 18일 새벽 제천으로 압송했다.
사회
서병철 / 제천
2001.07.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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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뒤 지병으로 허위신고를 하고 장례까지 마친 30대 패륜아가 사건 발생 1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동부경찰서는 18일 자신의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뒤 지병으로 죽었다고 허위 신고한 서모씨(30·청원군 북이면)에 대해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7월 11일 새벽 3시 30분쯤 청원군 북이면 광암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가 자신에게 기분나쁘게 말을 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 의자 등으로 1시간여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서씨는 아버지를 살해한뒤 면사무소에 고혈압 등 지병으로 숨졌다고 허위신고를 한뒤 장례까지 치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씨의 범행이 드런난 것은 서씨가 지난 15일 자정쯤 아내 황모씨(29)가
사회
이훈재
2001.07.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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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신대2동 농촌문화생활관이 18일 개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영농정보 교환 및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외곽지역에 위치,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됨에 따라 7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26일 공사에 들어가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특히 신대2동 주민들은 문화생활관 건립을 위해 2천5백만원의 기금을 자체적으로 조성해 부지를 마련했다. 문화생활관에는 건강관리실 조리실 교양실 및 회의실, 샤워실 및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춰 각종 마을행사와 주민화합을 위한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회
윤태용
2001.07.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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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과 두산전자(괴산군 증평읍 용강리)가 18일 충청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산학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정종택학장과 차충석공장장은 산학결연을 맺고 재학생들의 현장실습및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두산전자는 부족한 전문인력의 확보와 공동 기술개발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사회
김영철
2001.07.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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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사실 앞세워 금품 갈취 괴산경찰서는 18일 보호감호소에서 출소한 것을 내세우며 다방과 술집 등에서 금품을 가로챈 혐의(폭력행위 등)로 김모씨(46·주거부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12일 청송보호감호소에서 출소한 뒤 괴산군 청천면 청전리 C노래방에서 다방에 차를 시킨뒤 차값 1만3천원 상당을 갚지 않는 등 13차례에 걸쳐 43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음주단속 적발되자 경찰 폭행 청주서부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관에게 단속되자 단속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권모씨(22·제천시 청전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7일 밤 11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K편의점 앞 길에서 혈중 알코
사회
이훈재
2001.07.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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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36일째를 맞고 있는 충북대병원에 대한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이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18일 청주노동사무소에 따르면 근로감독관 7명과 근로복지공단 2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반이 충북대병원 병원장의 부당노동행위,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대한 위반 사실을 조사한 뒤 위법사실이 드러나는대로 사법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충북대병원 노사는 이날 제 22 차 단체교섭과 본교섭을 벌였으나 양측이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는 퇴직금누진제 폐지와 2000년 단협 이행을 먼저 수용해줄 것을 요구한 채 별다른 성과없이 또 다시 협상을 마쳤다. 한편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는 이날 나기정 청주시장과 주자문 충북대 총장을 방문하고 조속한 파업해결을 촉구했으며, 충북대병원 노
사회
박익규
2001.07.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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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검사에서 질병으로 보충역(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젊은이가 현역복무를 위해 1년간의 병원치료를 받은 끝에 현역병 입영대상으로 병역판정을 받아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전원규)에 입대신청을 한 최재형씨(20긿충주시 교현동)는 지난해 6월27일 징병검사에서 결핵성흉막염이라는 질환으로 신체등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현역병으로 입영하기위해 다니던 대원과학대학도 휴학한채 3개월간의 입원치료와 9개월간의 통원치료를 받은뒤 지난 13일 재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2급으로 오는 9월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됐다. 『대한민국 남아로서 당당하게 현역복무를 마치고 싶어 결심했습니다. 부모님의 권유과 현재 육군 장교로 복무중인 삼촌에게 조언을 구해 드디어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되었
사회
윤태용
2001.07.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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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한국지방자치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한국지방자치경영평가는 경제활성화, 삶의 질 향상, 행정혁신 등 3개 분야 90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심사 주민만족도조사를 거쳐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재래시장 활성화, 1천5백억원대의 3차 우회도로공사의 시단위 발주, 지역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청주공항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인정을 받았다. 이와함께 광역도로망 확충, 하수처리장 증설, 광역매립장 조성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시립도서관 청주동물원 확장 등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했고 지난 5월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 확정 등에 점
사회
윤태용
2001.07.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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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추진하는 밀레니엄타운 계획이 광역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공공사업으로 맞지 않고 폭넓은 도민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충북도 구 종축장부지 골프장 건설 반대 도민대책위원회는 18일 청주YWCA 강당에서 구종축장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4백6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엄타운 계획은 광역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맞지 않다는 응답이 55.8%, 수익성과 공공성의 효과를 거둘지 의문에 32.9%가 동의해 88.7%가 반대하거나 우려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대중골프장 건설계획 적합성에 대해서는 89.2%가 적합하지 않다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현계획의 유보나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청취를 요청하는
사회
윤태용
2001.07.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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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첨단문화산업단지 특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첨단문화산업단지로 선정된 후 경쟁력있고 특성화된 단지조성과 운영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과 문화산업의 성격 및 인식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된다. 학술세미나는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차별화된 단지로 육성하기위해 학습긿게임 컨텐츠산업의 특성 전력이란 주제로 열리는데 청주문화산업단지의 장기비젼과 특성화 방안(한국과학기술원 원광연교수), 게임산업을 중심으로한 육성방안(게임종합지원센터 유승호박사), 교육용컨텐츠 개발(학국교육학술정보원 양재명팀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공청회에서는 첨단문화산업단지의 효율적 조성방안이란 주제로 발전방안(산업연구
정치
윤태용
2001.07.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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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03년 시행을 목표로 의료사고를 둘러싼 환자와 의료기관 간의 다툼을 60일 이내에 해결하는 새로운 의료분쟁조정법 입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환자 권익이 크게 신장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앙과 지방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 각종 의료사고의 책임 소재를 가리고 손해배상액을 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분쟁조정법 제정안을 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한 뒤 2003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복지부 등록 특수 민간법인으로 설립될 의료분쟁조정위는 2-4개 진료과목을 묶은 10여개 조정부로 나뉘며 각 조정부는 법조인,의료인,소비자대표 등 10-15명의 비상근 조정위원과 3-5명의 조사관으로 구성된다. 의료분쟁조정위는 조정 신청 60일(1회 30일 연장 가
사회
박익규
2001.07.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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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청주시내 음식점과 다중집합장소에 민신고 자판기가 급격히 늘어 여름철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자판기를 설치하는 업주들 대부분이 판매업자들로부터 자판기를 구입한 뒤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해야하는 규정을 모르고 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자판기 판매시 관련 규정을 소비자가 알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한다는 지적이다. 18일 청주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초 미신고 자판기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관할 구청에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해온 2백여명을 적발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업주 대부분이 자판기 설치업자로부터 관련 규정에 대한 사전 통보를 받은 바 없고 신고규정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사회
이훈재
2001.07.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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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터넷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동안 인터넷 민원은 8백19건으로 전년동기 4백5건에 비해 2배이상이 늘었다. 이에따라 올들어 민원인이 도교육청을 직접 방문 신청한 민원은 1천9백1건으로 전년도 2천1백29건에 비해 10.7%인 2백28건이나 줄었다. 또 FAX민원중 도교육청이 발급 교부한 민원은 3백4건으로 전년도 6백61건에 비해 54%인 3백57건이나 급감했으며 전화ㆍ우편민원은 올들어 단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 민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인터넷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대부분의 홍보자료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데다 각종 문의사항이나 민원신청도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치
김영철
2001.07.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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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8일 한국수출보험공사와 해외미수채권 회수를 위한 업무협조약정 개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에 따라 수출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해외미수채권을 전세계 KOTRA 무역관을 통해 대신 회수하고 수출보험공사로부터 채권회수 대행수수료를 받게 된다.
경제
양승갑
2001.07.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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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위원회 제130회 임시회가 18일 개회돼 오는 20일까지 3일동안 열린다. 교육위는 이기간동안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회의규칙중 개정규칙안등 2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정치
김영철
2001.07.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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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는「민·관 합동 기업규제 종합 실태조사단」을 출범,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조사단 출범은「국민의 정부」출범 이후 법령 중심으로 규제 개혁을 적극 추진하여 왔으나,기업들은 덩어리 규제, 핵심규제가 여전하고 기업현장에서 규제완화 체감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고, 외국인투자 기업들도 기업규제를 투자유치의 주요장애 요인으로 계속 지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경제
양승갑
2001.07.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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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제 11회 공무원미술대전 출품작품을 접수 받는다. 출품을 원하는 사람은 서예(사군자,전각포함),한국화및 서양화,사진,공예분야 등이며 한국화 작품은 배접을 하고 모든 작품은 틀을 하지 않은 상태로 출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3일부터 8일까지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을 하고 우편접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77-6 정부종합청사 행정자치부 복지과로 하면 된다.
정치
박상준
2001.07.18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