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SK나이츠의 신인 박준용이 3점슛 성공률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재키 존스는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우며 리바운드와 블록슛등 2관왕에 올랐다. 박준용은 6일 끝난 2000∼200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 51.9%로 LG의 에릭 이버츠의 추격을 따돌리고 프로농구 입문 첫해 개인 타이틀을 따내는 영광을 안았다. 존스도 역대 최다 신기록인 경기당 16.0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동양 도시로 저머니(13.98)를 쉽게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바운드 왕을 지켜내 2연속 챔프에 올랐다. 또 역대 최다인 평균 2.91의 블록슛을 막아내 이부문 챔프에 올랐다. 득점왕에는 SBS의 데니스 애드워즈(33,42점),3점슛은 LG의 조성원(3.84개),어시스트 기아 강동희(8.49),
스포츠·연예
신성우
2001.03.07 19:50
-
봄철 해빙기가 다가왔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전기설비에 쌓인 겨울철 먼지와 눈비 등으로 인해 전기설비 사고가 증가하고 전기설비에 대한 안이한 타성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사가 발표한 해빙기 전기안전요령에 대해 요약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선연결 부분에 감겨져 있던 절연테이프가 풀어지기 쉽다. 손상된 전선은 절연테이프로 감아주거나 전선을 교체하고 풀어진 절연테이프는 다시 감아주어야 한다. 또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내려 앉으면 집안의 전기배선이 손상되기 쉬워 감전사고위험이 많은데 이때는 전기안전전문기관(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한후 전기를 사용해야 안전하다. 겨울철 많이 사용한 접속부가 헐거워지가나 파손된 콘세트를 계속 사용할 경우 접속불량에
경제
서인석
2001.03.07 19:49
-
지난 2월말까지 도내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는 총 1백77개소로 집계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집계한 2월말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현황에 따르면 모두 1백77개업소가 적발, 이중 허위표시를 한 46개업소는 자체수사후 형사입건했으며 표시를 하지않은 1백31개업소는 1천3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적발된 품목을 보면 허위표시의 경우 돼지고기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8건, 돼지등뼈 5건, 깐마늘과 엿기름이 각각 3건, 묵류 2건 등이며 미표시의 경우 땅콩이 20건으로 제일 많았고 고사리 18건, 도라지 9건, 두부 7건, 엿기름 6건등이 적발됐다. 한편 농관원 충북지원은 계속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원산지 표시제도가 완전 정착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와 단속
경제
서인석
2001.03.07 19:48
-
우리나라 사람들은 결혼후 내집마련을 하기까지 평균 6.8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과 주택은행이 7일 밝힌 2000년 주택금융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후 내집마련을 하기까지 평균 6.8년이 소요되며 지난 90년의 9년 보다 2.2년이 단축됐으며 희망 주택의 규모는 지난 90년 32.6평에서 34.6평으로 2평이 늘어났다. 이와함께 주택가구원수를 보면 지난 90년 평균 4.8명에서 95년 3.9명, 2000년 3.7명으로 10년전에 비해 1.1명이 줄어 들었으며 가구주의 연령 또한 지난 90년 42.8세에서 2000년 40.7세로 2.1세가 줄어들었다. 월평균 가구의 소득은 2000년 2백25만원으로 90년 91만7천원보다 2.5배가 증가했고 월평균 저축 금액 또한 64만5천원으로 90년
경제
서인석
2001.03.07 19:48
-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수리시설 개보수및 준설사업등 15개 지구에 총 1백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농업기반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올해는 도내에서 총 39개 지구 1만9천5백62㏊(25만㎡)의 수리시설에 대해 계속, 신규, 준설 작업등을 펼친다는 것. 계속사업으로 추진되어온 수리시설 개보수의 경우 올해도 청원 미호천 지구등 24개 지구 1만2천3백57㏊에서 공사가 펼쳐져 15개 지구의 준공과 함께 9개 지구에서 연차적으로 계속해서 사업이 실시된다는 것. 특히 농업기반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총 사업비 1백64억1천3백만원을 들여 청원의 내수, 용정, 소로등 3개 지구를 비롯 ▶보은 쌍암 ▶옥천굛영동 동이 1,용산 ▶진천 백곡 2 ▶괴산 신흥 ▶음성 용성 ▶충주굛제천 추평등
경제
서인석
2001.03.07 19:46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매달 중소기업 현장종사자 및 관리자들을 위하여 경영·기술·IT분야의 일부 연수과정을 사이버연수 과정으로 별도 운영한다. 사이버연수 과정은, 경영분야 12개 과정에 1천4백40명, 기술분야 4개 과정에 4백80명, IT분야 16개 과정에 1천9백20명, 품질분야 5개 과정에 6백명 등 총 37개 과정에 4천4백40명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여년 동안 2백70개 연수과정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지속적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과정을 사이버연수과정으로 전환 할 계획이며, 특히 다른 사이버연수 기관에서 교육과정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기술분야에 많은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이버 연수과정은 현장 근무자에게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관련분야의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
양승갑
2001.03.07 19:45
-
충북 농협은 통합농협 기반 확립의 해를 맞아 농민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7일 청주교육원에서 관내 회원조합 전(상)무 및 지소장 2백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예방 특별교육과 사고 추방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사고예방 특별교육과 사고 추방 결의대회는 그동안 통합농협 출범 이후 조직의 불안정을 극복하고 작년 흑자 결산의 자심감과 금융기관 중 자산 건전성이 제일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으로 인하여 농협의 신뢰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임직원의 근무기강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고예방 교육에서 농협은 ▶회원조합에 대한 불시 특감강화 ▶향후 내부통제 소홀로 인한 사고관련자 조치 취약 직원에 대한 특별관리 ▶직무보고 활성화 ▶전산 상시감사 확대 ▶지역본부 감사
경제
양승갑
2001.03.07 19:42
-
농협충북지역본부는 구제역 재발을 방지키 위해 도내 8천3백여 농가에 생석회 70여톤을 공급키로 했다. 농협은 국내 구제역 발생을 방지하고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본부내에 구제역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 8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는데 상황실에서는 관내 구제역 유사질병 예찰, 방역활동 점검 보고와 양축농가 교육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구제역발생지역 및 인근지역의 축산농가에 대하여 방역소독약품(생석회)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방역약품은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했던 충주, 음성, 괴산 등 3개 시군 8천3백여농가를 대상으로 초봄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해 9월에도 구제역발생지역 축산농가에 대하여 생석회 1백40여톤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경제
양승갑
2001.03.07 19:41
-
흥업백화점(대표이사 안기환)은 7일 풍성빌딩 1층에서 임굛직원및 협력업체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개점 10주년 행사에서 안기환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점 10주년을 맞이하기 까지는 전직원들이 고통을 감내하고 지역민들과 고객들의 애정어린 마음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전 임직원들은 항상 친절하고 겸허한 마음자세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법정관리회사임을 잊지 말것이며 기본에 입각한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투명경영으로 회사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근속을 한 기획팀 양현모대리가 감사패를 받은 것을 비롯 우수사원으로 기획팀 서수영, 홍보팀 허미현계장, 총무경리팀 정인희, 시설관리팀 박철현대리, 신용판매팀 송광태대리, 전산팀 최승환대리, 영업1팀
경제
서인석
2001.03.07 19:40
-
-
-
국내 기업들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6개월만에 기준치를 넘어서는등 점차 호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업종별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상황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 1월 62.7과 2월 83.0에서 3월에는 102.4로 상승하여 6개월 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수BSI는 1월에 76.1과 2월에 92.2에서 3월에는 117.9로 상승하였고, 수출BSI도 1월에는 90.1과 2월98.4에서 3월에는 111.4로상승했다. 국내 기업들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대한상의의 2/4분기 BSI 호전에 이어 전경련이 조사한 BSI도 3월중 크게 호전된 것으로 분석되어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
경제
이기준
2001.03.07 19:37
-
-
신용카드 결제를 통하여 주류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고질화된 주류의 부정유통 관행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주류구매 전용 카드거래제가 도입됐다. 청주세무서는 요식업, 소매업소 등이 주류 도매업자로부터 주류를 구입시 대금결제를 현금, 수표 등으로 하지 않고 주류구매전용 카드로 하는 제도를 1일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00년 1월 신용카드 복권제 시행이후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로 요식업 등의 매출이 노출됨에 따라 주류거래자료 수취 기피가 감소되는 등 거래질서 정상화 여건이 성숙되고, 주류의 정상적 유통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여, 주류거래의 투명성을 근원적으로 제고하기 위하여 도입됐으며, 사업자간에 행해지는 모든 주류의 거래에 대하여 실시하되 어느정도 여건이 조성된
경제
양승갑
2001.03.07 19:36
-
-
자민련 김종필명예총재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 정부특사 입장으로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김명예총재는 방일기간중 모리 요시로 총리, 고노 요헤이 외상등 일본 정계인사들과 만나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왜곡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며 오카야마 거류민단 신청사 낙성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명예총재의 이번 방일은 지난 2일 DJP 청와대회동에서 김대중대통령과의 조율을 거친 것으로 사실상 정부특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명예총재는 이날 출국에 앞서 귀국후 김영삼전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손을) 암만 비벼도 손금은 그대로 남아있다』며 즉답을 피했으며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
정치
최동일
2001.03.07 19:35
-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공공시설물의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일선 교육기관에 화재예방대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를위해 소방서와 협조체제를 구축, 기관자체로 화재탐지기, 소화전, 소화기등 화재관련 설비의 작동점검을 확인해줄 것을 주문했다.
사회
김영철
2001.03.07 19:35
-
여야 3당은 7일 총무회담을 열어 의약분업 분쟁의 쟁점으로 떠오른 약사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이날 회담에서 전체주사제의 15%를 차지하는 일반주사제를 의약분업에 포함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민주당굛자민련측의 약사법 수정안을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주장했으나 한나라당이 합의처리 요구를 거부해 이번 임시국회내 처리가 불가능해졌다. 한나라당 정창화총무는 『보건복지위에서 여야가 동석해 처리한 개정안(모든 주사제의 의약분업 제외)을 2여가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정부정책의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주사제 오남용 방지대책이 마련된다면 복지위 개정안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3당총무는 이와함께 오는 10일까지만 합의된 이번
정치
최동일
2001.03.07 19:34
-
속보=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꾸중을 들은뒤 지난 5일 집단가출한 중학생들이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7일 새벽 2시 30분쯤 관내 모중학교 3학년생인 강모군(16)과 김모군, 강모군 등이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 친구집에 있다는 연락을 받은 강군의 아버지가 친구방에서 자고 있던 3명의 학생들을 집으로 귀가 시켰다.
사회
서병철 / 제천
2001.03.07 19:34
-
민주당 김중권대표와 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은 7일 회동을 갖고 국회운영에서 여야간 합의가 안될 경우 표결처리키로 하고 다양한 공조기구를 설치하는등 양당 공조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양당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나 ▶국회운영에서 여야간 합의를 최우선으로 하되 안될때는 표결처리 ▶경제안정과 정치안정을 위한 양당간 철저한 공조 ▶4.26 재보선에서의 공조 ▶공조 강화를 위한 각종 회의구성굛개최 ▶양당 수뇌부 초청 고위간부 만찬 정례화등 5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김대표와 김대행은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계개편설에 대해 『항간에 정계개편에 관한 여러가지 주장은 루머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민주당 김영환, 자민련 변웅전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양당대표가 국회운영과
정치
최동일
2001.03.07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