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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주변 도시에서 4억 원대의 금품을 훔쳐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3일 전국을 무대로 빈집에 침입해 100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A씨(51) 등 5명을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훔친 귀금속 처분을 알선한 금세공업자 B씨(56) 등 2명을 장물알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18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C씨(65)의 집에 침입해 장롱 속에 보관 중인 현금 200만 원과 시가 4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반지 등 모두 8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106회에 걸쳐 4억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전국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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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 4층에서 A군(19)이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군의 아버지 B씨(4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일을 하고 돌아와 아들 방을 확인해 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발견 당시 A군에게서는 외상 등의 특별한 점은 없었으며, 외부 침입 등 타살 흔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대학 입학 후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진로 문제 등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A군이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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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8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던 임모(54)씨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임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임씨는 경찰에서 "장모님 병문안을 가기 위해 시동을 거는데 순간 '펑'소리와 함께 불이 붙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평소 임씨가 적재함에 10㎏짜리 가스통을 싣고다닌다는 점과 인근 주택가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점에 주목,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skj7621@hanmail.net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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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12일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남성휴게텔 업주 A씨(여·40)와 여종업원 등 3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종업원 B씨(36)등 2명을 고용한 뒤 남성휴게텔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12만원씩을 받고 수십회에 걸쳐 영업을 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또 성매매업소라는 것을 알면서도 A씨에게 건물을 임대한 건물주 C씨(54)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병철 / 제천 bcsu113@jbnews.com
사건·사고
서병철 기자
2010.04.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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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신주에 있는 전선 수천만원어치를 훔친 혐의(특가법상절도)로 김모(47)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1시 50분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한 마을에 세워진 전신주에 올라가 시가 120만원 상당의 농업용 전선 464m를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충북 진천, 청원, 음성, 경기도 안성, 충남 천안 일대를 돌며 54차례에 걸쳐 7천6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7월 절도죄로 복역을 하다 출소한 뒤 여관과 찜질방 등에서 생활하며 경륜과 경정 등 도박을 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들어났다.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김씨가 범행현장에 휴대전화기를 떨어뜨려 20일동안 끈질기게 추적해 지난 11일 밤 8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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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9시30분께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A씨(67)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 B씨(39)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에서 B씨는 “주말에 아버지 집을 찾았는데 아버지가 베란다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던 A씨가 평소 이를 많이 힘들어 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A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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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20분께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 앞 도로에서 A씨(39)와 B씨(49)가 몰던 5톤 화물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목격자 C씨(54)는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나서보니 도로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한 채 연기가 나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국기 / 영동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10.04.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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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재활용 업체에 고물을 건네며 수천만 원을 받고 실제 거래량을 축소한 모 회사 관리팀 차장 이모씨(41)등 2명과 골프연습장과 재활용 업체를 운영하며 이들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김모씨(46)에 대해 특경가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검찰은 또 실제와 다르게 김씨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이 건립됐으나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행정기관에 제출한 건축사 직원 등 8명을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거나 약식기소했다고 덧붙였다.검찰은 그러나 김씨가 골프연습장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 공무원에게 골프연습장 평생 회원권을 건넨 혐의(제3자 뇌물교부)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검찰은 이와 함께 김씨의 부탁을 받고 골프회원권을 받아 공무원에게 전달한 박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10.04.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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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편의점 강도범이 경찰의 긴밀한 공조수사로 검거했다.청주상당경찰서와 청주흥덕경찰서는 청주시내 편의점을 돌며 금품을 훔친 심모(26)씨를 지난 9일 검거했다.특히 충북경찰은 강력범죄와의 전쟁 선포를 방불케하는 검거작전으로 8~9일 이틀간 약 800여명의 경력을 청주시내 편의점과 우범지역 중심에 배치한 뒤 일제검문검색으로 범인을 사건 발생 4일만에 조기 검거했다. 심씨는 청주지역 4곳의 편의점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의 차량과 모습이 담긴 CCTV화면을 확보한 청주상당경찰서로부터 자료를 제공받고 검거 작전에 투입된 경찰에 배포됐다.이후 9일 새벽 2시께 청주흥덕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용의자의 차량이 발견했고, 이날 오후 2시께 심씨를 붙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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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30분께 영동군 영동읍 산익리 장모(55) 씨의 집 인근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장 씨는 "포도나무를 심기 위해 땅을 파던 중 오래된 수류탄이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군은 이 수류탄의 제작년도를 확인하는 등 정밀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국기 / 영동 kkk9866@jbnews.com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10.04.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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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41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학림 인라인경기장 내 보일러실에 인라인 강사 최모씨(38·여)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임모씨(35·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는 경찰에서 "승용차는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아 시설 내를 둘러보다가 지하 보일러실에서 두 다리가 물에 잠긴 채 숨져있는 최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의 두 다리가 검게 그은 점 등을 토대로, 최씨가 물이 찬 지하 보일러실에 들어갔다가 감전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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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2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서청주교 입구에서 이모(28)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우측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고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청주 봉명동에서 청주역 방면으로 가던 이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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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유사 성매매업소를 차려놓고 종업원을 고용한 뒤 불법 영업을 벌인 청주 지역 조직폭력배 A씨(34)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B씨(38·여)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께부터 청원군 오창면의 한 건물을 임대해 객실과 샤워실 등을 갖춘 유사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B씨 등 여종업원을 고용한 뒤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손님 60여명에게 1차례에 6만∼7만 원을 받고 유사 성행위를 시킨 혐의다. / 유승훈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10.04.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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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8일 충북도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 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8일 오전 7시 20분께 충북 청원군 남일면 이모(46)씨의 주택에서 불이나 200㎡를 태우고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500만원의 피해를 입혔다.경찰에서 이씨는 "뭔가 타는 냄새가 나서 집밖에 나와 보니 벽에서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충주시 봉방동 음식물처리업체 불이나 건물 1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뒤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또 새벽 3시 38분께 충북 충주시 교현동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9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800만원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여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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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유사 성매매업소를 차려놓고 종업원을 고용한 뒤 불법 영업을 벌인 청주 지역 조직폭력배 A씨(34)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B씨(38·여)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께부터 청원군의 한 건물 3층을 임대해 객실과 샤워실 등을 갖춘 유사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B씨 등 여종업원을 고용한 뒤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손님 60여명에게 1차례에 6만∼7만 원을 받고 유사 성행위를 시킨 혐의다. A씨는 또 지난달 30일 오전 6시30분께 자신의 업소에서 술에 취한 손님이 종업원들과 말다툼을 벌인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경찰의
사건·사고
뉴시스
2010.04.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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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2시45분께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서청주교 교차로 입구에서 A씨(28)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 B씨(32)는 “견인차량을 몰고 서청주 나들목 쪽으로 가는데 승용차가 도로 오른쪽에 있는 전신주를 들이받은 상태로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청주시내에서 청주역 방면으로 가던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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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 않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한 입후보예정자 2명을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제천지역 입후보예정자 A씨는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용 명함 800여 매를 배부한 혐의다. A씨는 허위학력을 게재한 불법명함 400매를 배부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도 받고 있다. 충주지역 입후보예정자 B씨는 예비후보자로 등록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력, 경력, 상훈 등이 게재된 선거운동용 명함 1000매를 무료로 제공받아 아파트 우편함에 투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배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도 선관위는 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고 정당의 후보자 공천이 본격화됨에 따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4.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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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경찰서는 6일 유치원 사무실에 들어가 사무용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28일 새벽 2시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 유치원의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알고 들어가 노트북과 디지털카메라 등 시가 26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유치원을 돌며 총 5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 없이 누범 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신국진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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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이틀사이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편의점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6일 새벽 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김모(49)씨의 편의점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현금 2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이에 앞서 지난 5일 새벽 1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수동 한 편의점에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종업원 박모(19)군을 위협한 뒤 현금 11만원과 담배 세보루를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청주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목격자들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모자를 쓰고 검은계열의 옷을 입었다고 진술했다"며 "아직까지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가 확보되지 않았는데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4.0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