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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성인게임장 업주를 협박해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빼앗은 혐의(상습공갈)로 A신문사 기자 이모(5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62·여)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일 오후 3시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홍모(37)씨의 게임장에서 한명이 아픈척하고 쓰러지면 기자인 이모씨가 이를 취재하는 것처럼 속여 60만원을 빼앗는 등 같은달 18일까지 진천, 음성, 광주, 대구 등을 돌며 9차례에 걸쳐 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성인게임장에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게임장의 약점을 이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 신국진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3.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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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충북도내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8시38분께 청원군 강외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후 6시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2층 주택에서도 불이 나 건물 10㎡를 태웠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방에서 가스난로를 켜는 순간 불꽃이 솟았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오후 5시43분께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 한 방수액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10㎡가 탔고 혼자 작업을 하고 있던 공장주 A씨(55)가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뉴시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3.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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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3일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을 길에서 때리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김모(35)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전 1시 13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한 노상에서 박모(47)씨를 때리고 현금 120만원을 훔친 혐의다.김씨는 또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한 식당에 침입해 금고에 들어 있던 현금 75만원을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1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김씨의 "생활비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여죄를 더 추궁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신국진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3.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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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난달부터 음성지역을 술렁이게 만든 '괴문서' 유포와 관련,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음성경찰서는 괴문서의 비리 지목 인물인 전직 군수를 지난 2일 전격 소환, 조사한 후 귀가 시켰다. 앞서 경찰은 괴문서 소동 연루자로 알려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마쳐 이번 전직 군수 조사를 계기로 경찰 조사가 막바지로 치달을 전망이다.경찰 관계자는 "이 괴문서는 오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후보자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 등 흑색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다"며 "공명선거의 중대한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괴문서에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비리의혹이 제기되며 이름이 오르내린 전직 군수를 비롯해 군청 직원,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인 C·
사건·사고
이민우 기자
2010.03.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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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3일 주차돼 있는 차량에서 하이패스카드·단말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8일 새벽께 청주시 흥덕구 노상에 주차돼 있는 차량에서 하이패스 카드와 단말기를 훔치는 등 총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신국진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3.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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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5일부터 26일까지 개별주택 가격을 열람한 뒤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는 시청 세정과나 양 구청 세무과, 동 주민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개별주택 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의견제출서를 토대로 검증한 뒤 다음달 중 심의를 거쳐 개별통지할 예정이다.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및 각종 거래세와 국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문의는 시청 세정과(200∼2364)나 상당구 세무과(200∼3474), 흥덕구 세무과(200∼8093). / 유승훈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10.03.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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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한 주택에서 A(64·여)씨가 의식이 없이 쓰러진 것을 남편 B(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씨는 경찰에서 "새벽 3시에 부인이 체한 것 같다고해 손을 두번 따주고 소화제를 먹인 후 물을 뜨러 부엌에 다녀 온 사이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병원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 수 없다"며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맥박과 혈압 없이 숨져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경찰은 유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3.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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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운천리 앞 길에서 수안보에서 충주로 가던 1t 화물차(운전자 A씨·50)가 교량 난간을 들이 받은 뒤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안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후배 B씨(46)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3.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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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는 2일 무면허 상태로 훔친 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A(50·무직) 씨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전북 전주에서 1톤 화물차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훔친 화물차로 A씨는 오후 1시30분께 옥천군 옥천읍 한 도로에서 뒤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운전자 김모·52)를 들이받아 김씨 등 2명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북경찰로부터 사고 차량이 도난 차량이고 용의자 A씨의 본적지가 청원군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당일 오후 9시께 청원군 A씨의 친척집에서 A씨를 붙잡았다. 김국기 / 옥천 kkk9866@jbnews.com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10.03.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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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1일 실시된 사곡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에게 모두 9차례에 걸쳐 소고기 갈비살을 제공한 혐의로 사곡농협조합장에 당선된 조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주검찰에 따르면 조모씨는 지난해 11월14일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에 사는 선거인 ㅈ씨에게 8천원 상당의 수입산 소고기 갈비살 1㎏을 전달한데 이어 12월15일 사곡면 계실리 자신의 집에서 선거인 ㅇ씨에게 1만9천200원 상당의 수입산 소고기 갈비살 2.4㎏을 전달하는 등 선거인 9명의 집에 찾아가거나 피고인의 집에서 자신이 당선될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모두 8만3천200원 상당의 수입산 소고기 갈비살을 전달한 혐의다.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압수한 소고기 갈비살을 축산기업 공주시지부에 의뢰, 600g 한근당 4만원씩
사건·사고
이병인 기자
2010.03.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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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2일 오전 6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부근에서 대전 방면으로 가던 심모(36)씨의 1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크레인(운전자 이모·49)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화물트럭 운전자 심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옆에 타고 있던 장모(40)씨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또한 뒤 따라 오던 렉스톤 차량 등 2대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잇따라 추돌해 5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3.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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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2일 사귀던 여성이 헤어지자고 요구하자 한달여동안 수십여차례에 걸쳐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A씨(49)를 정보통신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께 한달여동안 사귀던 B씨(48·여)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다시만나 주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등 불안감을 조성하는 협박성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47차례에 걸쳐 발송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부인이 사고로 숨져 화장한 뒤 강에 뿌렸다', '제사 지내는 법을 알려달라'는 등 자신이 부인과 사별한 것처럼 속여 접근한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를 너무 좋아해 문자를 보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3.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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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이 발각될까 두려워 훔친 자기앞수표를 4년 만에 사용한 50대 여성이 은행 CCTV에 덜미가 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지인의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씨(52·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4월 말 충북 청원군 B씨(45)의 부동산 사무실에 들어가 100만 원권 자기앞수표 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수표가 도난수표로 등록된 사실을 모르고 최근 청주 모 은행에서 사용하다 CCTV에 모습이 찍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훔친 수표를 바로 사용하면 범행이 들통날까봐 올해 1월에 사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사건·사고
뉴시스
2010.03.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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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오후 6시 44분께 충북 제천시 덕산면 주택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19.8㎡컨테이너를 모두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으며 컨테이너에서 생활을 하고 있던 김모(51)씨와 박모(48·여)씨 부부가 불에 타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알기 위해 국과수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3.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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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28일 충북 제천에서 주택용 컨테이너 화재로 부부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녀 2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6시44분께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1구 인근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 김모씨(51·경기도 수원)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명 등 2명이 불에 타 숨졌다. 불은 컨테이너 19.8㎡와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가재도구를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숨진 김씨는 부인과 주말마다 컨테이너 부근 주말농장에 내려와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컨테이너에서 숙식을 해결했던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1명의 사체 훼손이 심해 신원과 성별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며 “정확한 신원 확인과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사고
뉴시스
2010.03.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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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아 연휴가 시작되던 지난달 27일 충북에서는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지난달 27일 오후 11시 52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고명리 인근에서 청풍방면으로 가던 김모(41)씨의 승용차량이 도로 옆 경사면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 등 4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사고당시 김씨의 혈중알콜농도 0.144%였던 것으로 보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9시 48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속리산 터널 부근에서 속리산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이날 오전 8시 5분께 충북 청원군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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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4시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서 신축 중이던 생강가공공장에서 불이나 전기용접 작업을 하던 오모씨등 2명이 연기를 피해 옥상에서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었다.불은 660여㎡ 규모의 공장 내부를 태워 1억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신축공장 전면 우측벽면에서 전기용접작업 중 불티가 스티로폼에 튀어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인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들 조사 중이다. 이희득 / 서산
사건·사고
이희득 기자
2010.02.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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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5시6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유모(42)씨의 A노래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의 발빠른 대응으로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노래방 3층 내부가 불에 탔으며 6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화재를 신고한 김모(28)는 "노래방 창문에서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기자
2010.02.28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