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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40분께 충북 청주시 한 빌라에서 A씨(44)가 이불 위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혼자 살고 있는 아들에게 밑반찬을 가져다 주려고 집을 찾아 갔는데 문이 잠겨 있어 119의 도움으로 들어 가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주변에는 병원 약 봉지가 널려 있었으며,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주 전 A씨가 오한 등으로 병원 검사를 받고 약을 타와 복용하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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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36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A씨(68)의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66㎡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 배관이 얼어 토치램프로 녹이던 중 불이 났다”는 A씨의 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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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14일 혼자 살고 있는 여자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0)씨를 구속하고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B(28·여)의 집에 들어가 금반지 등 4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혼자살고 있는 B씨를 지인에게 소개받고 집을 찾아가 쉬던 중 B씨가 잠시 외출한 사이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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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수사대는 13일 도박하다 돈을 잃어 함께 도박한 일행을 폭행하고 금품을 뜯어낸 혐의(공갈등)로 윤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을 함께 한 이모(3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6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당구장에서 게임당 10만~3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윤씨가 돈을 잃자 이씨를 때리고 25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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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13일 간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습확인서를 위조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A(5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30일께 청주시 상당구 모 한의원 명의 '간호조무사 의료기관 실습확인서'를 위조해 같은해 11월께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한 혐의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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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지역본부는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수법이 물의를 일으키면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충북농협은 13일 동일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근 발생한 신종 사기수법에 대한 사례를 들고,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실례로 최근 사기범이 L씨(65)에게 우체국 직원을 사칭하며, "신용카드를 배달하려고 자택을 방문했는데 부재중이라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전화를 한뒤 L씨가 "신용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밝히자 사기범은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부정 발급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해 주겠다"고 한 후 전화를 끊었다.잠시 후, 경찰을 사칭한 또다른 사기범이 피해자 L씨에게 전화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보유예금(정기예금 등)이 부당인출 될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10.01.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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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13일 공사현장을 돌며 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1)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6일께 청원군 남일면 청원군보건소 신축공사현장에 있던 철근 2t(약 1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계획했으며 밤새 절단돼 있는 철근을 자신의 차량에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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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13일 간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습확인서를 위조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A(5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30일께 청주시 상당구 모 한의원 명의 '간호조무사 의료기관 실습확인서'를 위조해 같은해 11월께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간호학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6월 2009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필기시험에 B씨가 합격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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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수사대는 13일 도박하다 돈을 잃어 함께 도박한 일행을 폭행하고 금품을 뜯어낸 혐의(공갈등)로 윤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을 함께한 이모(3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6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당구장에서 게임당 10~3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윤씨가 돈을 잃자 이씨를 때리고 25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윤씨는 이씨가 200만원가량을 따게되자 "사기도박을 했다"고 의심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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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3일 자신을 40억원대의 재력가라고 속여 수백만원을 빌려 가로챈 A씨(32)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5일께 전주시의 한 식당에서 B씨(62)에게 "통장에 45억이 들어 있는데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부인이 은행에 지급정지를 해 놓아 지급정지를 푸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200만원을 빌려 가로채는 등 모두 7회에 걸쳐 310만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찜질방 등에서 생활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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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12일 사업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 243%이자를 챙긴 혐의(대부업법위반)로 조모(5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사무실에서 2008년 4월 10일 김모(52)씨에게 200만원을 빌려주고 30일동안 40만원의 이자를 받는 등 2009년 6월9일까지 총 12명에게 3천200만원을 빌려주고 연 183~243%의 이자를 챙긴 혐의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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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서장 홍덕기)는 렌트카로 새벽시간대 충남·경기지역 농로에 설치된 전신주에서 절단기를 이용 전선을 75회에 걸쳐 상습으로 훔친 달아난 혐의로 김모씨(38)를 구속하고, 장물을 구입한 혐의로 고물상 업주 이모씨(37) 등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공범인 최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새벽2시경 예산군의 한 농로에서 최씨는 승용차에서 망을 보고 김씨는 전신주에 올라가 절단기로 전선 약 174m를 훔치는 등 지난 8월부터 검거시까지 총 75회에 걸쳐 약 6천3백만원상당을 절취 고물상등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경찰은 경기도에서 고물상을 하는 피의자 이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 장물취득으로 검거하는등 농사용 전력선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 최현구
사건·사고
최현구 기자
2010.01.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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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는 12일 가축분뇨 공동화사업장 부지 선정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청탁한 A씨와 이를 수수한 B씨 등 모두 10명을 배임중·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조사 결과, 국가지원사업인 2009 가축분뇨 공동화사업 주체인 C조합법인 추진위원장 A씨는 지난해 4월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B씨에게 분뇨사업장을 선정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만원을 줬고, B씨는 A씨로부터 받은 500만원을 마을임원 9명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업장 부지 선정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이 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증거확보 후 이들의 범죄사실을 확인했다. / 이민우
사건·사고
이민우 기자
2010.01.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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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12일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보은군의회 공무원 이모(55)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 공무원은 지난해 최다 특허 보유로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으로 뽑혀 주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6년 보은군에서 근무할 당시 자신이 개발한 특허상품을 지자체 명의로 등록한 뒤 특허사용계약을 맺으면서 알게 된 업자에게서 수차례에 걸쳐 2천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이씨는 경찰에서 1천700여만원을 받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800만원 수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씨가 2천500여만원 외에 추가적인 금품 수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이씨는 2000년 지하폐공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사건·사고
박재광 기자
2010.01.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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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해 수억원의 보조금을 챙긴 농민과 공무원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다.충북 진천경찰서는 12일 가짜 증빙자료를 제출해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농기계판매업자 이모(51)씨 등 3명과 농민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보조금의예산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등)로 군공무원 이모(37·지방7급)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농민과 농기계판매업자 14명은 2008년 국가보족금 지원대상 영농사업 7건을 신청해 농기계를 구입한 것처럼 증빙자료를 꾸며 2억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또 이들과 함께 이씨 등 6명의 공무원은 보조금 지금 과정에서 서류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정산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농민들은 구입하지 않은 농기계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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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규진)는 영화 '공공의 적'을 모방,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부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기소된 강모씨(29)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강씨는 친어머니 이모씨와 양아버지 강모씨가 종교에 몰두해 교회 일에 전념하면서 음식점 창업 등 강씨의 신상문제에 거의 신경쓰지 않자 소외감과 불만을 느끼고 불을 질러 부모를 사망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씨는 범행을 계획하고 부모의 사망으로 인해 보험금이 지급될 것을 예상해 그 보험금으로 자신의 변호사 비용을 충당하려고 하는 등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부모에 대한 도덕은 인륜의 근본이라는 전제 하에 형법에서 직계존속에 대한 살인을 특히 가중해 처벌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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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경찰서는 12일 허위 증빙서류로 국가보조금 수억원을 가로 챈 농업인과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공무원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기계 판매업자 A씨 등 14명은 2008년 군에서 시행한 국가보조금 지원대상 영농사업을 한 것처럼 허위의 농기계 구입계산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 2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B씨(37) 등 공무원 6명은 현장실사없이 A씨 등이 제출한 증빙자료만 보고 현장 확인한 것처럼 허위공문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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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중학교 국어 교사를 사칭해 주위 사람들에게 환심을 산 뒤 수십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 갚지 않은 A씨(53)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2008년 6월5일 낮 12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친구에게 소개 받은 B씨에게 "중학교 국어 선생님인데, 후배 교사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돈을 융통해 달라"며 B씨로부터 인터넷 뱅킹으로 679만원을 받는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1억6734만원을 빌린 뒤 갚진 않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기죄로 복역을 한 뒤 2007년 7월19일 출소해 또 다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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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길을 가던 여고생을 성폭행 하려던 30대가 시민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늦은 밤 여고생을 성폭행하려 한 A씨(39)를 강간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1시25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공원에서 귀가하던 B양(18)을 강제로 성폭행 하려 한 혐의다. 다행히 A씨는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B양의 일행 C군(19)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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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가구점을 운영하며 가구 공장에 들어가 자재를 훔친 A씨(4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5일 새벽 3시께 청원군 B씨(47)의 소파공장에 들어가 시가 2000만원 상당의 소파 제작 부자재 30박스를 자신의 화물 차량을 이용해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가구점을 운영하며 훔친 자재로 직접 소파를 만들어 자신의 매장에서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12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