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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서 구제역 증세를 보이는 젖소가 국내에서는 8년 만에 처음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신식품부는 7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한 모씨의 축사에서 기르는 젖소 166마리 가운데 1마리가 구제역 증세를 보여 혈액 등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확인 결과 오후 2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구제역 확진판정이 나온 축사와 주변에 소독작업을 벌이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도로의 차량이동을 막고 우회토록 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02년 5월 경기도 용인과 안성 등에서 발생한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처럼 발굽이 2개인 가축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 뒤 치사율이 5∼55%에 달하는 가축의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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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가명)가 6일 인공 장기를 이식받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6일 나영이가 약 9시간에 걸쳐 배변 주머니를 제거하기 위해 인공장기를 이식받는 1차 수술을 받았으며 안정된 상태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영이의 아버지는 "지난 수술 후유증으로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결과가 잘 나와 다행"이라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수술 경과와 향후 치료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노컷뉴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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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경찰서는 7일 가정집에 침입해 여중생을 성폭행한 A씨(49)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께 한 주택에 침입해 마당에 혼자 있던 B양(13)을 집안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절도죄로 교도소 복역 후 지난해 12월 20일 출소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 /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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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4시께 충북 청원군 현도면 김모(61)씨의 집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웃주민은 경찰조사에서 "혼자 살고 있는 김씨가 보이지 않아 집에 찾아가 봤더니 방에서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김씨가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자주 술을 마셨다는 마을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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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6일 주택가에서 PC방으로 위장해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로 업주 이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서 불법게임기 40대를 설치해놓고 PC방을 불법운영하면서 하루평균 150만원씩 수익을 챙기는 등 현재까지 2천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경찰 단속에 대비해 CCTV를 설치하고 벽으로 위장한 도주로를 미리 만들어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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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신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자정 0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모 PC방에서 카운터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신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주인 A(38)씨에게 접근해 3일 정도 일을 하다가 현금이 가장 많은 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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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운다고 의심하는 남편의 오해를 풀기 위해 삼자대면한 자리에서 남자들끼리 몸싸움이 나 이를 말리던 30대 여성이 넘어져 크게 다쳤는데.지난 5일 오후 3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A(38·여)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 B씨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한 남편 김모(40)씨가 한자리에 모여.오해를 풀려던 자리에서 A씨와 김씨는 주먹이 오갔고 이를 말리던 이씨가 넘어져 크게 다쳐 병원에 후송됐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다고.경찰 관계자는 "오해를 풀려고 만난 자리에서 서로 욱해서 싸우는 바람에 화를 당했다"며 "A씨가 깨어나야 정확한 사고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마디.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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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경찰서는 6일 아파트 7곳을 침입,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A씨(38)를 절도 혐의로 검거,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12월15일 저녁 7시30분께 대전시 동구 모아파트 B모씨 집에 베란다를 통해 들어가 B씨가 외출한 틈을 이용, 서랍 안에 있던 반지 등 모두 123만원어치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저층의 아파트만을 골라 베란다를 통해 방안에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날 B씨가 사는 아파트 한 동에서만 무려 7집에 침입,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 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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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이석권)는 6일 동료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A모씨(여·23)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12월6일 오후 8시께 자신이 일하는 논산시 내동 모 호프집 주방에서 동료 종업원 B모씨(여·30)가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B씨 지갑에서 현금 12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B씨로 인해 호프집을 그만 두려다 마침 B씨가 주방 내실에 지갑을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 안에 있던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 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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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경찰서(서장 이자하)는 6일 편의점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 간 뒤 일하는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A모씨(42)로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께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의 한 편의점에 손님으로 위장해 들어가 혼자 근무 중이던 아르바이트생 C모씨(23)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해 현금 1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에 녹화된 CCTV에서 용의자 A씨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뒤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범행 3시간인 이날 새벽 4시께 대전의 한 모텔에서 은신 중 이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는 한편 여죄를 추궁 중이다. / 뉴시스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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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중인 피고인에 대해 또 다른 성폭력 범죄가 드러나 5년이 추가됐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원룸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49)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범행을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새벽시간대 여대생 혼자 살고 있는 집에 침입해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하고, 돈을 강취한 뒤 성폭행한 것은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계획적이며 피해회복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씨는 2007년 12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로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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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에 걸쳐 농산물 등을 훔친 혐의로 검거된 40대에 대해 경찰이 DNA감정을 실시, 5년 전 여고생을 성폭행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5일 귀가하는 여고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A씨(49)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04년 12월20일 밤 9시30분께 경기도의 한 공터에서 귀가하던 여고생(당시 16세)을 바래다준다며 자신의 차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또 지난해 11월 초순께 충주시의 한 여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충주, 음성, 강원도 원주 등에서 훔친 차량에 번호판을 교체한 뒤 농산물 등 9차례에 걸쳐 3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
사건·사고
중부매일
2010.0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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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6시 15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상가 앞에 주차돼 있는 차량에서 이모(2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5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씨 주변에 타다만 번개탄이 있던점과 이씨가 3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유족들의 말에따라 자살로 추정,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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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4일 집행유예기간에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9시께 충남 부여군의 A(47)씨 집에들어가 목걸이와 반지를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약 15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이미 동일한 혐의로 집행유예기간중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10.01.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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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50분께 충주시 가금면 모 폐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폐차 50여대 등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 어치를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서는 이날 화학차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폐차 압축물 등이 타면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경찰은 "폐차를 쌓아 놓은 야적장 주변에서 불길이 솟아 올랐다"는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구철 / 충주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10.01.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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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과 빙판길이 많은 겨울철에는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잦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기술과 경력에 상관없이 천천히 안전운전 해야 하며, 상식적인 눈길, 빙판길 운전 요령을 숙지해 위기상황에 잘 대처해야 한다. 한편,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을 소개한다. # 운전 전에 반드시 차량에 쌓인 눈 제거 헤드라이트, 지붕, 윈도우, 백미러 등을 포함한 차량 외부에 쌓인 눈을 모두 제거하고, 특히 미등, 헤드라이트 등의 의사 표시등은 상대에게 자신의 행동을 전하기 위한 것이므로 눈을 확실히 제거해야 한다. 또, 신발 밑창의 눈을 제거하고, 얼어있는 유리창도 확실히 녹이고 난 후에 운전을 시작해야 한다. # 차간거리 충분히 유지 저속으로 운행 동결된 도로나 눈이 내려 쌓이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10.01.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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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충북도의회 A의원에 대해 불법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자신을 도와 달라며 B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의원은 지난 10·28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자신을 홍보하는 문자메시지를 선거구민 700여명에게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이에 대해 A 의원은 "부인이 전달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몰랐던 일이며 선거운동 자금이 아니라 차용금이다"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지법은 4일 영장실질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 유승훈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10.01.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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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인 3일 고속도로에서 잇달아 교통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3일 오후 12시 52분께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IC부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문모(57)씨등 4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이어 오후 1시 1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원휴게소 부근해서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치는 등 휴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병원으로 후송된 7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인턴기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10.01.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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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1시30분께 영동군 황간면 박모(82) 씨 집에서 불이 나 박 씨의 부인 이모(77) 씨가 숨졌다.불은 집 내부 70여㎡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웃주민 김모(59) 씨는 "잠을 자는 데 '펑펑' 소리가 들려 창밖을 내다보니 박씨 집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김국기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10.01.04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