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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새벽기도를 가는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차량과 상가 등에 침입해 수십차례 금품을 훔쳐온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백모(1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김모(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이모(4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 10월 20일 새벽 5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교회 앞길에서 새벽기도를 가던 전모(73·여)씨의 성경책과 현금이 들어 있는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모두 8회에 걸쳐 청주시내 일원에서 날치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지난 15일 새벽 2시께 청원군 미원면 미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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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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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원군 남이면 척산리 한 조명기기 제품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14억원이 재산피해가 났다.이 불은 창고 건물 270㎡와 창고에서 보관 중인 제품을 태우고 1시간 50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앞 창고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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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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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낮 12시24분께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인근의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휘발유 200여ℓ가 유출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송유관에 부착된 차단벨트를 잠가 휘발유의 추가 유출을 막은 뒤 원인을 조사 중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누군가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휘발유를 빼 썼고, 송유관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구멍 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추측된다"며 "공사 측이 조사를 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송유관 주변이 모두 땅이어서 휘발유가 하천으로 흘러들거나 하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신고자인 인근 주민 A 씨는 "송유관 근처에서 기름냄새가 심하게 나 신고했다"라고 말했다.김국기/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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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기 기자
2009.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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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주의 대표 외식업체인 '선프라자'가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구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음에 따라 회생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지법은 지난달 7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낸 주식회사 선프라자의 자회사 '매직프라자'에 대해 적정여부를 심의해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관리인으로는 김요식 선프라자 대표이사와 제3자 관리인으로 서울 출신 이범탁씨가 공동 선임됐다. 공동관리인 체제는 최근 몇년간 충북에서 처음이다.이에 따라 두 공동관리인은 앞으로 1천만원 이상의 재산 처분이나 지출, 채권 변제, 인사, 임금 등 모든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청주지법 제10민사부(재판장 황성주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개정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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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09.1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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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천안지원의 구속영장 기각률이 비슷한 규모의 타 법원과 비교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장기각률이 낮다는 것은 법원마다 동일유형의 사건에 대해 다소 시각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천안검찰 수사의 신뢰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대법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천안지원의 구속영장 청구 건수는 모두 654건으로, 이 가운데 74.9%인 490건이 발부됐으며 17.7%인 116건이 기각됐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평균 영장 발부율 74.7%보다 다소 높고 25%의 전국 평균 기각률보다는 7.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비슷한 규모의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비교해서도 9월 말 현재 1천113건의 구속영장청구 건수 가운데 68.4%인 762건이 발부됐으며 영장 기각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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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2009.11.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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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에서 청주시내 모 고등학교 여교사 A(54)씨가 자신의 19층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 씨의 딸(29)은 경찰에서 "방에 있는데 의자 끄는 소리가 나서 거실로 나가보니 엄마가 의자 위로 올라가 밖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엄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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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찬 기자
2009.11.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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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개인정보를 누설해 피해자를 도주케한 혐의로 공무원 A(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께 경찰들이 유사휘발유 제조현장 부근에서 잠복 중이란 정보를 피의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제조업자 B씨를 도주케 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D씨의 부탁을 받고 차량 조회를 하여 제조업자 B씨에게 알려주어 도주를 도운 것으로 밝혀졌다. / 신국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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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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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는 9일 주민들에게 '민원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도록 한 공무원 A(38·지방 7급) 씨 등 3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6월말 어민 B(35) 씨가 어업허가 재신청을 하자 허가를 조건으로 '민원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등 2005년 12월~2006년 12월 어민 20여 명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서약서를 쓰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07년 1월 어민들이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한 사실을 항의하자 서약서를 파기한 혐의(공용서류 무효)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당시 관내 다리공사로 어민들의 항의성 민원이 잇따르자 5년에 한 번 하는 어업허가를 미끼로 이 같은 일을 한 것으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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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기 기자
2009.11.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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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들은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음은 교육분야, 관광휴양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지난 2월29일부터 7월14일까지 15일간 도내 5천 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를 대상으로 충북도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도민들은 충북의 발전방향은 '첨단산업'이 35.2%로 가장 많고, '교육' 25.6%, '관광·휴양' 17.4% 순으로 나타났다.또 중부권과 북부권은 '첨단산업'이나 '교육'이 가장 많았고, 남부권은 '첨단산업'과 '물류유통'이 충북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이어 저출산 해결방안에는 보육시설증대와 여성근무개선 등 기존 보육에 대한 인프라보다는 경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9.11.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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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육성을 위한 2009 지역 소프트웨어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북 SW업체인 (주)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대표 장래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공모자 김주성)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한철환)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SW기업 부문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에 선정된 (주)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의 '가상현실 솔루션을 이용한 외국어 가상체험학습 시스템'은 가상현실(VR)시스템을 통한 교육용 멀티미디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련 기술개발의 선도적인 역할과 기존 교육시장의 질적인 향상 등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분야라고 8일 밝혔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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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2009.11.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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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종플루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충북도는 타미플루 부족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1만7천명분의 타미플루를 긴급 지원한데 이어 6일에는 신종플루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전 행정분야의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7일과 8일에는 각 실·국·원장별 담당 시·군을 현지 출장해 시·군 재난대책본부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 윤우현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9.11.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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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에 대한 관리대책이 미흡해 신종플루 사각지대에 놓여있다.특히 일부 거점병원의 경우 신종플루 검사절차와 방법이 복잡한데도 외국인을 위한 통역인원이나 안내책자가 비치돼 있지 않아 의사소통의 어려움까지 호소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2009년 5월 기준 총 2만6천681명으로 전체 도민의 1.7%를 차지하고 있다.각 시·군 별로 보면 청주시가 6천6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성군이 5천284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돼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충주시 3천398명, 청원군이 3천698명, 진천군이 2천124명 순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이런 외국인 거주 인구에 비해 지자체나 거점병원에는 마땅한 대안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외국인을 비롯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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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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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교과교실제 학교로 선정된 충북지역 26개 학교의 시설, 교육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점검을 시작으로 정상적 운영 준비가 한창이다.도내에는 대부분 과목에 교과 교실제를 적용하는 ▶ A형 2개교(선진형 교과 교실제) ▶ B-1형 4개교(수학과학특성화 교과교실제) ▶ B-2형 6개교(영어특성화 교과교실제) ▶ C형 14개교(수준별 이동수업형 교과교실제) 등 26개 학교가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과교실제 A형 학교와 B-1형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교 시설배치 현황과 기자재 설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B-2형 학교와 C형 학교는 도교육청이 자체 주관으로 시설 컨설팅을 실시했다.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한 시설 컨설팅 외에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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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익규 기자
2009.11.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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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7시20분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도로에서 충주쪽으로 가던 17.5t 트럭(운전사 박모·58)이 견인차에서 분리되면서 뒤따르던 10t 트럭(운전사 이모·52), 25t 트럭(운전사 이모·40), 45인승 버스(운전사 황모·49)와 잇따라 충돌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55)씨가 타박상을 입는 등 14명이 부상을 입고 제천 서울병원과 현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견인되던 트럭이 갑자기 뒤로 밀려왔다는 10t 트럭 운전사 이씨의 말에 따라 견인장치의 문제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병철 / 제천 bcsu@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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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환 기자
2009.11.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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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2010년 상반기에 활동할 국내Talk(Teach and Learn in Korea)장학생을 모집한다.TaLK 프로그램은 영어권 국가의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선발·초청해, 한국의 대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농산촌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모집시기는 이달 27일까지이며 충북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be.go.kr) 공지사항 또는 TaLK 홈페이지(www.talk. 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구비서류를 갖추어 도교육청 3층 학교정책과 국제교육팀으로 제출하면 된다.TaLK 장학생 최종선발은 다음 달 초순에 확정되며 선발된 학생은 학기 중 방과후학교 영어수업 및 도교육청이 지정한 업무를 맡게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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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익규 기자
2009.11.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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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충북지역의 기온은 전반에는 평년(최저기온 -1~12도, 최고기온 11~19도)보다 조금 높다가 후반에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월요일인 9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전면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며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2도, 충주 11도, 추풍령 11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2도, 충주 21도, 추풍령 21도 등 20~22도가 되겠다.화요일인 10일은 남해상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1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으나 예년같은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시험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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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2009.11.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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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숨졌다.제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30분 강원도 원주시 한 거점병원에 입원 중이던 빈혈 환자 배모(56)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졌다.배씨는 지난 3일 감기와 빈혈 증세로 제천의 한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받고 복용했으나 증상이 심해져 다음날 원주시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사망원인이 신종플루 때문인지, 지병이 악화된 것인지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서병철 / 제천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9.11.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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