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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주일만에 지자체 축제개최의 자율결정을 권고하는 등 오락가락 축제 운영지침때문에 청원군이 지난 9일 취소한 '청원생명축제'의 후속 대책 마련을 놓고 고심.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를 결정한 다음날 정부의 변경 지침이 내려온터라 하루만 참았아도 축제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미 입장권 환불까지 실시한 터에 축제를 번복할 수도 없고 아쉬움만 남는다"고 울상.현재 군은 청원생명축제의 대안으로 농산물판매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운영기간과 방법, 홍보 등을 놓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기도. 신국진 인턴기자 / 청원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09.09.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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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9월 9일자 15면 보도된 '극동대 충주캠퍼스 충돌' 기사 중 '극동대'로 표기하는 '극동대학교'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 충주캠퍼스를 설치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번에 문제가 된 대학은 '극동정보대학'으로 약칭 '극동정보대'로 표기하는 2년제 전문대학이며 학교법인 '극동학원'이 운영하는 2년제 대학으로 학교법인 '동북학원'이 운영하는 '극동대'와는 다른 법인임을 알려드립니다.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09.09.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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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연하)는 진료를 소홀히 해 태아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지역 모 종합병원 의사 이모(37·여)씨와 강모(36)씨의 파기환송심에서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형법상 태아를 임산부 신체의 일부로 보거나 낙태행위가 임산부의 태아양육, 출산 기능 침해라는 측면에서 낙태죄와는 별개로 임산부에 대한 상해죄를 구성하는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해석되고 있어 태아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임산부 신체의 일부를 훼손하는 것이라거나 태아의 사망으로 인해 임산부에게 상해가 된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산모가 태아의 사망으로 인해 상해가 발생했음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2006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9.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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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청주중앙공원에서 도박으로 피해를 입는 노인이 늘고 있어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섰다.청주상당경찰서는 경찰서 직원 10명과 관할인 성안지구대 직원 15명, 청주시 노인회 소속 노인 16명 등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청주시 남문로 2가 중앙공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찰은 특별단속반과 함께 전문 도박꾼에 대한 색출작업에 나서는 한편 폭력 전과자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경찰은 또 장애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일삼고 금품을 빼앗는 갈취사범에 대해 첩보를 수집하는 등 앞으로 강도높은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성안지구대장 이상일 경감은 "중앙공원은 노인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인데 최근 도박과 폭행 등으로 노인들의 피해와 함께 일반인들의 기피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9.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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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고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7일 오전 7시 5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연론리 농수로 인근 밭에서 이 마을 주민 김모(70)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이모(5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에 앞서 지난 6일 밤 11시 45분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학평리 모 건업 앞길에서 허모(42·여)씨가 증평에서 청주 방면으로 가던 트라제 승용차(운전자 문모·26)에 치어 숨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9.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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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4단독 나진이 판사는 1일 무허가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면서 경찰에 단속되자 바지사장을 내세운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범인도피교사, 사기) 등으로 기소된 김모(36)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부당이득금 5천190만원 추징을 명했다.나 판사는 판결문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경찰에 단속됐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수회에 걸쳐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했고, CCTV 등을 설치해 경찰단속에 대비하는 등 범행수법도 은밀하고 치밀한데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업주로 행세케 해 범인도피까지 교사했다"고 밝혔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09.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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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가 두려운 나머지 강도짓을 저지르고 돈을 돌려 주려던 어설픈 강도가 경찰의 강도발생 가상 훈련 장소에서 공중전화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2일 미용실 여주인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 등)로 임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15분께 충주시 칠금동 한모(52·여)씨의 미용실에 흉기 들고 들어가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임 씨는 자신의 지문이 범행현장에 남아 있을 것이 두려워 범행 사흘 뒤인 지난 1일 낮 12시 20분께 충북 영동군 송호리 모 청소년수련관 공중전화에서 한 씨에게 '경찰이 지문채취를 했냐. 미안하다. 돈을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전화를 4차례 걸어 애원했다는 것.경찰은
사건·사고
중부매일
2009.09.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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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12시 10분께 충북 진천군 중부고속도로 하행선(통영기점 276.8Km)에서 16t 탱크로리(운전자 송모·54)와 쏘렌토 승용차(운전자 김모·36), 25t 화물차(운전자 이모·47)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김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유모(41)씨와 탱크로리 운전자 송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9.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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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는 30일 사회에 불만을 품고 10여 차례에 걸쳐 방화행각을 벌인 송모(29·회사원)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6월 8일 밤 10시 39분께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소재 모 상가 창고에서 보온 덮게에 1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여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는 등 지난 29일까지 차량, 슈퍼 등 진천군내 10여곳에 불을 질러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평범한 직장인인 송씨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지난 25일 밤 11시 19분께부터 10분 간격으로 차량과 상가건물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자 방화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으며 현장 주변 CCTV 화면을 분
사건·사고
유승훈 기자
2009.08.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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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한 농촌지역에서 배수로 덮개가 무더기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오전 7시 3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북부우회도로에 설치된 배수로의 철재 덮개 38개가 사라진 것을 동네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라진 배수로 덮개는 가로 40cm, 세로 20cm 크기에 700g 가량의 무게며 녹슬어 분리가 되지 않는 덮개를 제외하고 모두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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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우울증을 앓아 오던 전직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25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금천동 한 아파트에서 이모(68)씨가 화단에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청소원 김모(36·여)씨가 발견해 신고했다.이씨는 대구에서 경찰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당뇨병과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도 병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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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은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월은 저기압 영향으로 국지성호우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기상청은 '9월과 10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큰 날이 많고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1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약화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강수량의 경우 9월에는 대기불안정 및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겠고, 11월에는 영동 산간지방에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올 가을철 동안 태풍 발생 수는 9∼10개 정도로 평년(11.5개)보다 다소 적겠으며, 그 중 1개(평년 0.9개) 정도의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8.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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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대규모 육전(陸戰)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청주성 탈환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청주시는 임진왜란 당시 청주성 탈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9월5~6일 상당공원 등 청주시내 일원에서 '청주성 탈환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에따라 9월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대형길놀이 구간인 충북대~모충교~상당공원 또는 무심서로의 교통이 부분통제되고 큰줄댕기기가 진행되는 상당공원~청주대교간 도로는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2시간동안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청주성탈환축제는 5일 오후 2시 중앙공원에서 각종 공연과 투석전 재연 등 개막식행사에 이어 오후 6시 무심천 야외무대에서 직지음악회를 개최한다.또 1천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6일 오후 2시부터 상당구는
사건·사고
박재광 기자
2009.08.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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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구사거리에서 사창신협사이에 있는 옛 사창동사무소, 신라아파트, 평화아파트등이 헐리고 그 자리에 최고 30층 높이의 고층아파트와 소공원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청주시는 지난 2003년도에 수립한 '청주사창아파트지구개발기본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사창제2공구B블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을 지난 21일자로 지정했다.이 구역은 흥덕구 사창동 사창사거리 남동측에 위치하며, 조합설립추진위원회측은 최고층수 30층에, 공동주택 4개동, 총 409세대(구역면적 2만2천404㎡)의 주거단지계획을 제시했다.시는 또 정비구역 내 사창동 주민센터 이전 부지(옛 사창동사무소)를 확보해 인근 주민을 위한 소공원과 노외주차장 신설을 골자로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정비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안전진단 실시, 조합설립인가,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8.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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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중·고교에 대한 국민공통기본과목을 연간수업시수의 20% 범위 내에서 증감편성할 수 있게 됐다.충북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6월11일 발표한 학교자율화추진방안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세부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도교육청이 이날 확정·발표한 세부추진계획에 따르면 학교장은 국민공통교과별로 연간수업시수의 20% 범위안에서 증감편성할 수 있고 모든 교과의 선택과목을 신설할 수 있게 된다.교과별로 학년·학기단위 집중이수가 확대되고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통합돼 학교여건에 따라 융통성있는 수업시간 편성이 가능해진다.학교장에게 교원정원의 20%까지 초빙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교직원 인사의 자율화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교과부가 교원임용과 관련한 규정을 정비할 경우, 도교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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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CCTV와 탈취시설을 갖춘 '클린하우스'에 수거키로 하고 율량동 등 3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키로 했다.특히 기존 문전수거방식이 아닌 거점수거방식으로 전환해 주택주거환경을 개선키로 했다.24일 시에따르면 클린하우스는 맑은고을 저탄소 녹색성장도시와 클린(Clean)청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문전수거가 아닌 거점수거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클린하우스 주요시설은 본체, 비가림 시설, 수거함(규격봉투, 분리수거함, 불연성수거함), 감시용 카메라(CCTV) 및 LED 전광판과 탈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악취 등으로 인한 냄새가 전혀 없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시민의견을 수렴해 설치 예정지 선정과 예산확보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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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청장 박기륜)은 권력형 비리와 토착 비리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단속 대상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각종 기금·보조금 횡령 등 각종 집행 관련 불법행위, 지역유지·토착세력의 인사청탁, 공사수주 등 이권개입 행위 등이다.경찰은 이를 위해 수사, 형사, 정보, 지구대 등에서 근무하는 모든 경찰관들이 범죄첩보를 수집하도록 하고 불법자금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몰수, 보전할 방침이다.한편 경찰은 이날 이금형 충북경찰청 차장(경무관)이 주재하는 수사, 생안, 정보, 보안과장 연석회의를 갖고 토착비리 근절을 위한 다양한방안을 논의했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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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4일 인터넷을 이용해 취업과 물품 판매를 미끼로 수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2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취업 사이트에 구인광고를 내고 이를 보고 연락한 여성들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7만원씩 모두 40여차례에 걸쳐 28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A 씨는 또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오토바이를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22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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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정모(78·여) 씨의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정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이 불은 주택 내부 55㎡와 집기류 등을 태워 1천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