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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CCTV와 탈취시설을 갖춘 '클린하우스'에 수거키로 하고 율량동 등 3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키로 했다.특히 기존 문전수거방식이 아닌 거점수거방식으로 전환해 주택주거환경을 개선키로 했다.24일 시에따르면 클린하우스는 맑은고을 저탄소 녹색성장도시와 클린(Clean)청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문전수거가 아닌 거점수거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클린하우스 주요시설은 본체, 비가림 시설, 수거함(규격봉투, 분리수거함, 불연성수거함), 감시용 카메라(CCTV) 및 LED 전광판과 탈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악취 등으로 인한 냄새가 전혀 없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시민의견을 수렴해 설치 예정지 선정과 예산확보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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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청장 박기륜)은 권력형 비리와 토착 비리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단속 대상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각종 기금·보조금 횡령 등 각종 집행 관련 불법행위, 지역유지·토착세력의 인사청탁, 공사수주 등 이권개입 행위 등이다.경찰은 이를 위해 수사, 형사, 정보, 지구대 등에서 근무하는 모든 경찰관들이 범죄첩보를 수집하도록 하고 불법자금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몰수, 보전할 방침이다.한편 경찰은 이날 이금형 충북경찰청 차장(경무관)이 주재하는 수사, 생안, 정보, 보안과장 연석회의를 갖고 토착비리 근절을 위한 다양한방안을 논의했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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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4일 인터넷을 이용해 취업과 물품 판매를 미끼로 수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2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취업 사이트에 구인광고를 내고 이를 보고 연락한 여성들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7만원씩 모두 40여차례에 걸쳐 28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A 씨는 또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오토바이를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22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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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정모(78·여) 씨의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정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이 불은 주택 내부 55㎡와 집기류 등을 태워 1천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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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 11시 33분께 충북 제천시 고암동 한 농공단지 모 폐기물업체 진입로에서 덤프트럭(운전자 서모·41)이 30m 아래 절벽으로 굴러떨어져 운전자 서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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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 2월 흥덕구 휴암동에 준공해 운영하고 있는 자원재활용선별센터가 매월 1천만원씩 연간 1억2천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하루 50톤 처리규모를 갖추고 있는 재활용선별센터는 선별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개경쟁 입찰로 민간에 위탁하여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3천19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 재활용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 수거 이용 실적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품 배출 협조와 선별효율의 극대화로 재활용률이 70% 이상으로 전국 평균 50~60%보다 훨씬 높아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보여 지난 6월 자원재활용 우수지자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선별센터 민간 위탁자는 자체 전기료 월 700여만원 전액을 부담하는 것은 물론 매월 1천만원의 수익금을 시에 납부하고 있으며, 선별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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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사기에 이어 신종 메신저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회사원 A씨는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몇년간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던 사람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바쁜가보네? 너 인터넷뱅킹 가능해? 내가 뭘 좀 샀는데 인터넷뱅킹 신청을 안해놔서…. 이따 집에 가서 바로 갚아줄께"A씨는 몇년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사이로 의심을 하긴 했지만 전부터 친했던 터라 메시지 내용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대화 내용을 저장해놨고 당사자에게 연락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을 들은 당사자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오늘 하루만 이런 통화를 3번이나 했다고 말했다.네이트온 회사측에서도 이런 신종 사기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대화상대가 피싱 위험지역에서 접속했습니다. 금
사건·사고
이지효 기자
2009.08.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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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외모 때문에 취업이 어렵게 되자 자신의 홈페이지에 미모의 친구 사진을 올린 뒤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4일 사기 혐의로 A(24·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5년 5월 17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구인광고를 올린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접근, '종업원으로 일하려는데 차비가 없어 갈 수 없다'고 속여 모두 651명으로부터 6천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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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24일 여자친구와 휴가를 떠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금은방에서 강도짓을 벌인 혐의(강도상해)로 청주시내 모 대학교 4학년 A(24)씨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밤 9시10분께 청주시 남문로 B(64)씨의 금은방에 둔기를 들고 들어가 금품을 요구했으나 B씨가 저항하자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에서 금은방 강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범행수법을 익힌 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 엄기찬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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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을 우려해 개학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던 청주외국어고등학교가 불과 두시간만에 정상개교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해 신종플루에 대한 대처 방법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청주외고는 24일 오후 최근 입국한 교사·학생 10여 명 가운데 일주일이 경과하지 않은 외국인 교사 5명과 해외어학연수학생 2명의 신종플루 감염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개교일을 25일에서 27일로 이틀간 연기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긴급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그러나 청주외고는 불과 몇시간 지나지 않아 "교직원협의를 통해 임시휴업을 결정했으나 흥덕보건소와 협의한 끝에 휴교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란 의견이 나와 당초 예정대로 25일 개학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변경보도자료를 발송했다.그러나 이같은 오락가락 행정으로 인해 학부모들은 "가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9.08.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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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에서도 1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역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이 중 18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됐다.시는 지금까지 1천여 명의 의심자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고 이 중 76명의 검체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이번에 판명된 확진환자 중 외국을 다녀온 사람은 1명에 불과해 대부분 지역사회 전염 환자인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학생은 1명 밖에 안돼 집단발병 우려는 아직까지 없으나 확산에 대비해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보건소는 지난 20일과 21일 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도 언론에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09.08.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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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20일 선거구민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시의회 이모(55·여) 의원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법정 선고를 통해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판단된다"면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격려차 음식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중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 김미정
사건·사고
박재광 기자
2009.08.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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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조사를 하던 대학원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져 인명피해가 잇따랐다.20일 오후 3시45분께 충북 청원군 부용면 금호리 부강교 아래 금강에서 수질조사를 하던 고려대 생명과학부 대학원생 A(27)씨가 물에 빠져 숨진 것을 119구조대원이 발견했다.A씨와 함께 물에 빠졌던 동료 대학원생 B(30)씨는 수영을 해서 빠져나온 뒤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앞서 119구조대와 경찰은 사람 2명이 하천에서 떠내려가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 10분 가량 수색작업을 벌여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또 이날 오후 2시 39분에는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오송전철시설공단 내 실습현장에서 오송전기사무소 영동전기분소 소속 교육생 김모(41)씨가 20m 연습용 전신주에 올라가는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08.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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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제천지청(지청장 이완규)이 김동성 단양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다.이완규 지청장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군수가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에 관하여는 이를 더 따져볼 필요없이 선거법위반 책임을 물을 수 없으며 기부행위라고 보기 어려워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힘에 따라 수사가 종결됐다.이 지청장은 "예산편성 집행단계에서 군수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고 예산지원에 대한 보고를 받은 바도 없어, 예산이 지원된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원예산은 군의회 의결로 용도를 정하여 면 자체예산으로 편성된 것으로써, 자금 사용의 전권은 면장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서병철 / 제천
사건·사고
서병철 기자
2009.08.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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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 64주년 경축사에서 행정구역개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이후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특히 지난 17일 남상우 청주시장이 오는 11월쯤이면 통합관련 주민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있다.그러나 말만 무성할뿐 통합절차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우선 이범래의원이 발의한 기초자치단체 통합법안은 여전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계류중인데다 청원군 역시 통합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이기 때문이다.◆법안통과 돼야 통합 순조= 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두가지 옵션이 있다. 첫째는 현행법으로 통합을 추진하는것과 둘째 통합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다음 통합절차를 밟는 것이다.이와관련 행정안전부 박재연 자치제도과 기획계장은 "지방자치법 4조2항에 보면 통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08.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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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중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유경) 학생들이 봉사와 탐험활동, 신체단련 활동으로 잠재력을 계발하는 등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도에 창립한 인터랙트 봉사단원 30명의 학생이 충주성심맹아원에서 영어·일본어·중국어회화지도, 구연동화 및 산책 프로그램, 5대 5 축구(풋살경기), 국사 학습 도우미, 단소,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전자기타, 키보드, 드럼지도 등 교육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또 30명의 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환경정화활동으로 학교주변과 직동천, 충주보조댐 일원, 월악산국립공원 등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9.08.19 20:35